세번째 이별

납작한 큰물칭개나물2014.02.17 16:37조회 수 2052댓글 18

    • 글자 크기
저만 이런건가요?

저는 첫사랑과 이별한지 6개월정도 지난 남성입니다.

첫 이별은 그녀가 저에게 그만하자고 말했던 그 순간이고

두번째 이별은 그녀를 여전히 좋아하고있는 저완 다르게 그녀는 정말 저에게 아무런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았던 순간이며

세번째 이별은 이대로 그녀를 계속 좋아해도 우리가 다시 되지 않을거란것을 알기만 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뼛속까지 이 사실이 새겨지는 순간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모두다 너무너무 힘드네요 몇번이나 더 이별해야 완전히 이별할 수 있죠? 지금도 보고싶은데... 시간이 가도 마음이 조금씩 줄어들어도 기억은 그대로인게 더 괴롭네요
    • 글자 크기
수정 삭제 (by 센스있는 향나무) 돈많은남자와 평범한남자 (by 고상한 개여뀌)

댓글 달기

  • 딴여자만나면생각안나요
  • @나약한 범부채
    글쓴이글쓴이
    2014.2.17 16:44
    다른 여자가 만나고 싶지 않으면 어떻게하죠?

    정말 솔직하게 남자로써 어떤 여자들 보고 마음이 동할수는 있는데 그녀를 떠올리면 그 감정도 그때 뿐이고 그게 전부라는걸 알게됩니다
  • @글쓴이
    첫사랑이라서 그런거인데ㅋ
    그래도 첫사랑이랑 사귄게 어디에요
    첫사랑이랑 이루어지지 않는경우가 십중팔구인데ㅋ
    전 몇년이 지난 지금도 첫사랑이 생각이 나요
    나중에 되보면 알거에요 단지 처음이라서 그랬다는걸
    육개월이면 오래가긴한거같은데 그것보단
    스스로 인생을 준비해보는게 나을것같네요
    열심히 사세요 그러면 생각안나요
  • @나약한 범부채
    글쓴이글쓴이
    2014.2.17 17:20
    감사합니다 ㅎㅎ
  • 첫사랑이라서 그런거예요 진짜.. 계속 생각날거예요 한 3년은 힘드실듯 ㅜㅜ 저도3년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다른 남자 만나 행복하게 연애하고있어요 하지만 지금도 그오빠생각나면 눈물나고 가슴 먹먹할때 있어요.. 그렇다고 지금 남자친구를 더 사랑하지 않는것도 아니예요 ! 오히려 이사람 만나려고 안됐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시간이 정말 약입니다..
  • @활동적인 개감초
    글쓴이글쓴이
    2014.2.17 17:21
    그렇군요... 3년 네 좋아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아닙니다 10년이지나도 안잊혀지는거보니 30년은 될듯
  • 개소리죠
    허전하니깐 자기위로
  • @민망한 털쥐손이
    글쓴이글쓴이
    2014.2.17 17:21
    저 말씀하시는건가요?
  • @민망한 털쥐손이
    일침 ㅋㅋ
  • 시간과 새로운 사랑이 약
  • 오그리토그리
  •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한다잖아요. 시간이 약이기도 하고.. 저도 예전에 울기도 많이울고 마음고생도 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남자친구랑 잘지내고있고,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 감정은 흐릿하네요.
  • 시간지나면되요
  • 감정컨트롤하세요. 아침 일찍 일어나 광합성하시고 하루종일 바쁘게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시든 친구를 만나든 하며 집밖으로 돌아다니시다 저녁엔 헬스장가서 근육을 쥐어짜면 이별이고 나발이고 피곤해죽겠다는 생각부터 드실 거에요. 세 번 다 차이신 거 같은데 최선을 다했는데도 그런 결과가 나왔다면 할만큼 하신거에요. 님 잘못이 아닙니다. 혼자 자취방같은 곳에 박혀있지 마시고 옛날 생각도 마시고 술도 드시지 마세요. 더 슬퍼질 뿐입니다. 저랑 참 비슷한 경험을 하셨는데 남같지 않아서 말씀드려요.
  • 시간이 약
  • 혹시 그여자분 진심은 아시나요?
  • 흑흑
    딴 여자 안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러다가 또 마음 맞는 여자분이 우연히 생기고
    찐하게 연애하고 헤어지고 몇번 반복하면 첫사랑은 그냥 추억으로 남겨지더라구요
    6년인데 아직 못잊은줄 알고 심각하게 생각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아니네요. 6개월 이네요... 너무 짧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0388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뭘까요8 납작한 대나물 2014.02.18
10387 호감도10 침울한 쇠고비 2014.02.18
10386 마이라버 매칭성공 ㅡ> 교제중19 참혹한 담배 2014.02.18
10385 남자분들 아로마오일이나 향초 선물 받으면 쓰세요?19 눈부신 큰까치수영 2014.02.18
10384 이런 여자와 만나 보신분6 착실한 참새귀리 2014.02.18
10383 오늘 매칭녀 만나요5 침울한 쇠고비 2014.02.18
10382 고민좀 둘어주세요5 화난 벌개미취 2014.02.18
10381 .6 처절한 분단나무 2014.02.18
10380 남자친구 선물로 운동복추천!!!!!!10 촉촉한 흰여로 2014.02.18
10379 여자분들 솔직하게25 청아한 먼나무 2014.02.18
10378 안타깝다3 어두운 밤나무 2014.02.18
10377 9 적나라한 백합 2014.02.17
10376 수정 삭제5 센스있는 향나무 2014.02.17
세번째 이별18 납작한 큰물칭개나물 2014.02.17
10374 돈많은남자와 평범한남자27 고상한 개여뀌 2014.02.17
10373 헤어진 남자 돌아올까요?7 코피나는 흰털제비꽃 2014.02.17
10372 백치미 있는 남자 어떠세요?17 참혹한 홑왕원추리 2014.02.17
10371 마이러버 매칭기간2 우아한 가막살나무 2014.02.17
10370 착한 여자 연애상대로 별로인가요?38 다친 기린초 2014.02.17
10369 [레알피누] 이거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전남친 관련)9 황송한 광대나물 2014.02.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