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총장님 임기가 얼마 안남아서 안될 가능성이 농후하구요.
뭐 주요 보직이 그대로라서 혹시 모른다는 의견도 있던데...
새로운 총장님(누군지 모르겠습니다 ㅈㅅ) 성향이 지금하고 다르다면 간부들 성향도 자연스럽게 바뀔겁니다.
부경대학도 종합대학이라 유사학과가 너~~무 많아서 통합하기 어려울 겁니다.
밀양대의 경우 농대가 특수화 되어 있었기 때문에 흡수하기 쉬웠죠.
뭐 통합 된다고 하더라도.. 일단 재학생 분들은 피해 보는 것 보단 이득 보는게 많을거에요.
아무래도 아랫쪽에 깔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재정이 풍족해지니 장학금이 빵빵하게 나오겠죠.
더불어 등록금도 계속 동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험기간 등에 도서관 자리가지고 이렇니 저렇니 싸우지 않아도 되겠죠.
물론 졸업장은 따로 나오니까 (밀양대 졸업생들 보시면 다 따로 나옵니다) 학적 날로 먹는 것도 아니구요.
유사학과 인원 일시적인 증강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구요.
(12학년도 신입생도 11학년도 신입생 정원하고 똑같이 뽑아야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입결?? 입결이 문제겠네요.
대학 서열 따지시면서 입결 걱정하시는데요. 일리 있는 말입니다. 입결도 대학서열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요소지요.
당장 입결은 낮아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서울대 급의 풍족한 지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어차피 학과 인원이 증강되지 않기 때문에 (07 ~ 11까지는 늘어나겠네요) 입결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일은 업구요.
오히려 지원이 빵빵해지니 일시적 하강 후에 증가 추세를 보일 것입니다.
남북 통일하고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남북 통일하면 남한 사람들이 더 힘들겠지만..
멀리 내다보면 통일 하는게 낫다고 말씀들 하시잖아요.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저도 기분 나쁩니다만, 밀양대 출신 공대생을 보고 졸업장도 보니까...
그닥 걱정할 일은 아니겠다 싶어서 글 하나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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