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제일 쉬운연애

육중한 까치고들빼기2014.02.21 20:03조회 수 181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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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연애


여자한번사겨본적 없는데 여러사람 연애 상담해본건 아이러니

중이 지머리 못깎고 다른사람 머리깍는걸까


오는여자 막지말고 가는여자 막지말라하지만

오는여자 걷어차고 가는여자 붙잡으려는 내욕심


여자는 정주면 떠나가는것 같다. 

그여자 내가 편하다하고 손막어루만지고 기대고 대놓고 그러는데

왜 뽀뽀못했는지 모르겠다.

그게 연애해본놈 안해본놈 차이인것같다.

밤만되면 부르고 같이 이야기하고

처음에는 그냥 동생이라 생각했는데 인간의 감정은 간사하다.


그래도 떠날뗀 예고도 가차도 없네

연락이 갑자기 끊기더니 내가 먼저 생각나 연락해도 건성건성

나중엔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네


내 마음이 강간당한 느낌이다.

이제 나쁜X한테는 내마음 주기 싫다.

그냥 동정표만 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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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어디서 본글인데 나도 심히 동감했던 말이 있거든?
    <연애에 실패한 사람들은 지나간 인연들에 대해 후회하고 붙잡으려만 들려한다.>
    이 말인데 난 이말 진짜 공감한다. 후회하고 붙잡아들려니깐 쿨하지못하고 들러붙게 되고
    여자입에서 그냥 연락하지말아주세요 부담되요 다른 인연 찾으세요 이런말이나 듣고 이걸
    <존나 싫어>라는 표현인걸 못알아듣고 혹시나하고 다시 찾으려고 하고 이렇게 하다 또 자괴감 혹은 후회감만 들고....
    반복되는 악순환이긴 한데 그럴수록 차분히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이러는게 중요한거 같다
    새로운 인연을 만날때 내가 과거에 연애에 실패했다는걸 굳이 밝힐 필요도 없고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냥 새로운 사람을 알아간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
  • 뗀 에서 깨네
  • 여자가 마음을 열었을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않으니까 여자가 질려버린걸 그여자욕할필요없음
    여자가 저런행동을 하면 백프로 그린라이트 다음엔 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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