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피부관리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글쓴이2014.02.21 23:34조회 수 1720댓글 5

    • 글자 크기
제가 피부좋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서
저는 보통 스킨 로션만 바르거든요 ㅜㅜ
하지만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피부가 작년같지않네요..

여성분들 보통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노하우 좀 알려 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근데 솔직히 뭐 더바르고 할 거 없어요.
    화장품으로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으면 그건 의약품이지 화장품이 아니거든요.
    뭐 요즘은 많이들 공부하고 하니깐 아실지 모르겠지만
    스킨, 로션, 세럼, 크림, 미스트 니 뭐니 성분은 똑같은거 아시죠?
    미백화장품이니 발효화장품이니 뭐를 넣었니보면
    그 특정성분이 화장품 한통안에 한방울도 안들어간다는것.
    SK2같은 고가의 화장품도 용기 값이고 우리나라에서 비싸게 파는것일뿐이고
    비싸다고 좋은 화장품도 없구요.
    콜라겐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는데 사실상 콜라겐 크기가 커서 모공으로 흡수안되고
    차라리 먹는게 낫구요.
    어떤 화장품을 써서 피부가 좋아보이는 것은 단지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고 합니다.


    화장품은 지금 그대로 쓰시고 자외선차단제가 10년뒤 20년뒤 피부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구분할 것 없이 외출할때 꼭 자외선 차단제를 검지손가락 두마디 정도 짜서 3-4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기.
    색조화장등의 화장을 하고 나서 꼭 2중세안.
    뜨거운 물로 세수하거나 샤워하는 것을 피하고 마지막은 차가운 물로 마무리.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채소와 야채섭취
    밀가루/튀김 금지.
    양배추매일 섭취 (양배추가 피부에 미치는 효과는 포털사이트검색해보면 후기들이 많아요.
    근데 주로 양배추를 끓여서 즙을 섭취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먹으면 많이 역하고 생으로 먹는 거에 비해 영양소도 많이 파괴되구요. 양배추자체를 그냥 생으로 샐러드로 먹거나 아니면 쪄서 쌈싸먹거나 통으로 먹는게 좋고 . 혹은 당근이랑 양배추 마시는 요구르트를 같이 갈아먹어도 맛있답니다. )
    이 정도만 관리해도 피부가 많이 좋아지죠.
    특히나 밀가루랑 튀김류 끊으면 효과가 금방 나타난다는..
    여기까지가 크게 돈을 들이지 않고 피부관리를 하는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모든건 대부분 돈이 중심..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피부과 가서 관리받고 시술받는게 최고랍니다.

    연예인들이 고가화장품 선전하고 뭐 클렌징을 어떻게 했니 뭘 잘먹었니 이건 그냥 상술이고 이미지포장이고
    사실상 도자기피부, 방부제피부 이러는 것들 모두 뭐 비싸고 좋은거 잘발라서 덕봤다기 보다는
    주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시술받기때문이죠..
  • @힘쎈 풍란
    글쓴이글쓴이
    2014.2.22 09:26
    우와! 장문에 댓글 감사합니당!!
  • 전남자지만~ 채식해보세요 진짜 피부에서 빛이나요
  • @적절한 주걱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4.2.22 09:30
    방금도 아침 육식하고 왔는데 ㅜㅜ 줄여야겠네요ㅜ 감사합니다~
  • 현미밥 드셔 보세요
    레알 현미밥 먹은 이후로 여드름이 안올라옴
    몰론 의식적으로 과자,초콜릿,튀김 같은것도 안먹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4617 감사합니다^^4 재수없는 노랑꽃창포 2016.01.12
134616 감사합니다~6 때리고싶은 다닥냉이 2019.01.13
134615 감사합니다~☆10 뚱뚱한 히아신스 2016.01.09
134614 감사합니다ㅜ28 꾸준한 살구나무 2017.10.27
134613 감사합니당14 건방진 여주 2016.07.05
134612 감사합니당 ㅎㅎ8 겸손한 은목서 2016.10.11
134611 감성돋는 오늘의 추천노래2 억쎈 풍란 2014.03.24
134610 감성돋는활동많이하는동아리업슬까ㅋㅋㅋㅋㅋㅋ5 특이한 향유 2014.04.06
134609 감성에 호소하는게 왜 잘못된 건가요?28 따듯한 뚝새풀 2019.05.31
134608 감성적인 사람4 애매한 금목서 2013.03.30
134607 감성주점?5 근육질 구골나무 2013.05.06
134606 감성터진다..3 초라한 상사화 2013.07.08
134605 감스트 나무위키 삭제되었던데 왜.?4 때리고싶은 개구리밥 2019.04.26
134604 감시자들 꿀잼이네요.10 우수한 미나리아재비 2013.07.11
134603 감을 잃어가네요 하...11 난폭한 오죽 2015.04.17
134602 감자녀 글 어딨나요?8 촉박한 방풍 2020.10.22
134601 감자만두 라면에 넣어먹어도 될까여 ?4 부자 솔나리 2016.04.28
134600 감자와 고구마6 흔한 주걱비비추 2018.09.21
134599 감자튀김 맛있는곳 알려주세요ㅜㅜ7 현명한 터리풀 2017.09.13
134598 감정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법11 사랑스러운 조록싸리 2018.04.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