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 바쁘게 지내느라 졸업식 한 줄도 몰랐네 단지 졸업 축하해주고 싶었어 졸업 축하해 잘지내~
나 : 고마워 고맙긴한데 너 정말 이기적이다. 막상 헤어지니 나와 너를 위해서 문자를 못보내겠더라. 근데 넌 너 마음 식었다고 갑자기 나 버리고, 갑자기 문자 먼저 보내고. 나를 위한 배려는 헤어진후에도 하나도 없네. 내 마음도 생각해줘라
여자 : 예상했던 얘기네. 그래 나 이기적이야. 그렇지만 그때 말했던 거랑은 참 다르다.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기대한 것도 아니고 내가 그냥 아무렇지 않아서 연락한 것도 아닌데. 충분히 마음 잘 알았어. 미안해
나 : 너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정말 사랑했어. 요즘도 생각 많이나고 보고싶기도 하고. 근데, 그렇기 때문에 진심으로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때도 말했듯이 내가 너한테 더이상 미련가지지 않게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ㅜㅜ 제가 보내니까 이제 답장이 없네요 ㅋ
아.... 뭔가 괜히 답한것 같기도 하고
여자가 2번째 대화에서 그때 말했던거랑 참 다르다는. 제가 헤어지면서 우리 친구로 지내자고. 연락도 하면서 그렇게..
라고 말하면서 헤어졌거든요; 그때는 너무 여자가 저를 뻥 차버려서 붕 뜬상태에서 저렇게 말한건데....
쟤는 괜히 나한테 헤어지고 연락해가지고 사람 마음아프게....
전여자친구가 자존심강해서 먼저 연락도 잘 안하고 저렇게 미안하다고도 잘 안하는데.. 그래도
한때나마 좋아했던 여자가 저렇게 문자 보내니 기분이 별로네요
그냥 이대로 끝내면 되겠죠? ㅃㅃ2? 또 문자나 카톡보내는건 아닌것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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