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리나라엔 관음 문화가 있던걸까요??

착한 먼나무2014.02.26 07:10조회 수 2541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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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트 가보면
꼭 조센징이니 춍이니
똥술을 먹었니 어쩌니하면서
미개한 것들을 개화시켜준 걸 감사히 알으라는
글 같지도 않은 게 많은데요.
그 중에 하나 생각하게 된 것이 있는데
요즘도 가끔 등장하는 신혼방 훔쳐보기입니다.
"성관계를 촌락 주민의 고하를 관계없이 모여
훔쳐보는게 문화였던 민족." '관음이 컬쳐"
이라는 말을 봤습니다.
그 말을 한 주체의 국가가
AV 강국인 것은 일단 접어두고,
대중매체에 자주 등장하곤하는,
창호지 뚫어다지켜보는. 그 문화가
정말로 있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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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외로움에 사무침.. (by 안일한 하와이무궁화)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천재 숙은노루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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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개화시켜준건 맞죠 ㅋ
  • @절묘한 오갈피나무
    쳐죽일....
  • @쌀쌀한 백선
    개화시켜준거는 머 맞는 사실이죠 다만 그건 순전히 일본 자기들을 위한것이였고 일본이 없엇더라도 개화될 여지는 충분했을거기 때문에 일본이 잘했다는거는 아니라는거죠
  • @귀여운 감국

    개화시켜준거는 틀린 말은 아니죠

  • @쌀쌀한 백선
    당황스럽네요;;
  • @절묘한 오갈피나무
    옛날에 그런풍습이 있었다고 일본이 개화시켰다는 근거가있나요??
  • @절묘한 오갈피나무
    머를 위한 개화였는지를 생각해봐야죠
  • @절묘한 오갈피나무
    개화해줬다는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드는게 철도랑 도로 건설해줬다는건데 그건 실제로 만주침공이랑 수탈을 위해서 였죠
  • 그리고 찾아보니 이런게 있네요

    신방지키기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경상남도 진주시)

    정의 - 전통 혼례식에서 첫날밤을 치루는 신랑·신부의 방을 동네 아낙들이나 일가친척들이 몰래 훔쳐보는 행위.

    개설 - 신방지키기는 ‘신방훔쳐보기’라고도 하는 것으로 혼례식 날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를 다 마친 신랑 신부가 첫날밤을 치루기 위해 방에 있을 때 동네의 여자들이 손가락에 침을 발라 창호지 문을 뚫고 방안을 몰래 훔쳐보는 풍습을 말한다.

    의미 - 신방지키기는 주로 기혼여성들이나 일가친척들에 의해 행위지는 것으로 사람이 보지 않으면 귀신이 보기 때문에 지키는 것이라고도 하며, 옛날 백정의 아들이 장가를 가 ‘신부를 잘 다루라’는 어른들의 당부를 칼질 잘 하라는 얘기로 알아듣고 신부에게 칼질을 했다는 참사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은 과장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조혼 풍습이 있어 신랑·신부가 어렸기 때문에 첫날밤에 뜻하지 않은 소동이 일어나거나 실수가 있을까봐 생겨난 풍속이거나 혹은 신부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총각이 신방에 나타나 해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비롯된 풍속이라고 보는 것이 설득력 있을 것이다.

    http://jinju.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0401430
  • 식민지근대화론 ㅉㅉ
  • + 저거 하다가 집안의 어른이 적당히 헛기침을 한다던가 눈치를 주면 다 자리 피해줬다고 합니다.. - 한국인의 삶과 미의식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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