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궁금해요!!

글쓴이2014.02.26 10:26조회 수 2768댓글 24

    • 글자 크기
아는 남자 사람친구한테 들었는데
남자가 자기를 정말 좋아하고 잘해주게 만드려면
진도를 끝까지 나가지말고 최대한 끌라더군요
사랑하는 사이에서도 이게 통하는건가 의문이 들어서요;
공감하시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듀펑아류
  • @촉박한 하늘타리
    글쓴이글쓴이
    2014.2.26 10:31
    듀펑그런거 안 좋아하는 일반여자사람이에요ㅜㅜㅋㅋㅋ 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진지하게 어제 저 얘기듣고 약간 멘붕와서 남자들 맘은 그런건가 하고 질문한겁니다
  • ㅋㅋㅋㅋㅋ ㅉㅉ 고생만타
  • 어느정도는 공감하네요. 근데 오히려 역효과 날수도 있고.. 이남자가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맞다!! 라는 생각이 들고 님도 그러하다면 굳이 일부러 끌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 @슬픈 지칭개
    글쓴이글쓴이
    2014.2.26 23:31

    어느정도 공감하시는 부분도 있군요. 저도 제가 확신이 든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 그러다 자기가 어장인가 싶어서 사랑이 식을수도 있을걸요.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
  • @피로한 자귀풀
    글쓴이글쓴이
    2014.2.26 23:32
    적당히가 맞는 듯...!
  • 적당히가 중요
    섹스도 사랑해서 하는거자나요?
  • 뭐 딱히 그런거같진않은데요..
    근거도 없고ㅋㅋ 전 진도빨리나갔는데 남친이 잘해줘여
  • @다부진 쑥부쟁이
    글쓴이글쓴이
    2014.2.26 23:31
    그렇죠?? 사람 나름인 것같아요.
  • 역효과날지도
  • 섹스?
  • 이런건 남자의 본성이 아니라 개개인의 인격 문제임.
    절대적척도로 판단할수가 없음.
    차라리 남자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은근슬쩍 물어보는게 더 정확함.
  • @착잡한 회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2.26 23:33
    그러고 싶지만 아직 주변 사람에게 물어볼 용기는 없네요ㅜㅜ답변 감사합니다.
  • 진짜 좋아하는거면 진도가 뭔 상관이겠어요
    남자가 섹스하고 싶어서 만나는거면 잘해주는것도 결국 섹스를 위해서지 좋아해주는게 아니잖아요
    남이 좋아해주는 것보다 님이 그 남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고 진도나가세요
    진심으로 좋아한다는건 그 사람이 날 싫어하든 어떻든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거랍니다
  • @육중한 사람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2.26 23:34
    그 사람의 진심이 느껴진다면 괜찮은 거겠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 여자친구가 나이도 좀 있고 공직에 있고 보기드문 몸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외모도 괜찮았구요. 만나다보니 자연스레 진도가 나갔는데(저는 진도가 빠른편이에요) 결정적인 순간에 매번 노를 외치더군요. 색기가 넘치는 분이었는데 백일전엔 안된다 등등 갖은말로 애무 이상 넘어가질 못하더군요. 몸매가 몸매인데다 넘치는 색기를 마주하고 있자니 이해는 되는데 만나서 자제는 안되고 슬슬 짜증도 나고 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시간은 정말 잘갔네요. 세달까지 어떻게 갔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러다 결국 잤고 두번 더 자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그 사람이 너무 노골적으로 성관계로 밀당을 하는게 보이는데 끌려가고 매달리고 하다보니 결국 정복의 대상으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정상적인 관계에서 이탈된거죠. 그렇게 딱 세번 자니깐 더이상 새로울 것도 없고 그쪽에서 매달리는 것 같길래 헤어졌습니다. 하나의 사례일 뿐이니 나는 자야겠다 그런생각마시고 자연스러운 틀 내에서 진심으로 교감하시길 바랍니다.
  • @의연한 비수리
    글쓴이글쓴이
    2014.2.26 23:35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어요!
  • 케바케
  • 이건 답이없어요 빨리 관계맺고도 결혼까지 간 커플도 봤고 사귄지 2년다되서 관계가졌는데 속궁합이 안맞느니 머느해서 관계가진지 얼마안되서 헤어진커플도 봤어요
  • 마음가시는 쪽으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경험상 역효과 날 확률이 더 큽니다.
  • 이미 충분히 좋은글이 많네요
  • 케바케지 이런건 당연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6263 여러분은 결혼이 보이지않는 사람이랑 계속사귀시나요?18 병걸린 해당 2016.09.16
36262 여성분들께 질문드려요~3 초연한 여뀌 2016.09.16
36261 지금이라도 취소할까요?2 상냥한 도라지 2016.09.16
36260 sns탈퇴5 흐뭇한 맑은대쑥 2016.09.16
36259 삐진? 화난 남자친구..3 현명한 작두콩 2016.09.16
36258 잘 버텼다8 깜찍한 까마중 2016.09.16
36257 여자분들3 느린 앵초 2016.09.16
36256 약지말고 다른손가락에 반지5 다부진 하늘말나리 2016.09.16
36255 19)관계맺을 때 천천히 하는게 좋다 vs 빨리하는게 좋다7 정겨운 쥐똥나무 2016.09.16
36254 미모불문11 거대한 수크령 2016.09.15
36253 미련을 버리고 싶은데...9 자상한 조록싸리 2016.09.15
36252 찼는데차인기분8 황홀한 산박하 2016.09.15
36251 8 겸연쩍은 인동 2016.09.15
36250 칭찬잘해주는여자10 뚱뚱한 큰꽃으아리 2016.09.15
36249 밀캠생의 마이러버 ^0^1 점잖은 금목서 2016.09.15
36248 직장인 남자랑 연애많이 하나요?7 머리좋은 푸크시아 2016.09.15
36247 외로워 죽겠어요ㅠ요즘33 근엄한 하늘나리 2016.09.15
36246 제가 어장을 한 것일까요?16 한가한 붉은병꽃나무 2016.09.15
36245 양산캠학생어떠세여18 똑똑한 만수국 2016.09.15
36244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8 생생한 광대수염 2016.09.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