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면 도서관 에티켓 관련 글들이라던지 많이 보이는데요
다들 의견이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주어야 되는거아니냐, 혹은
그렇게 조용한거 원하면 걍 돈내고 독서실이나 가지 뭐하러 도서관오느냐 의견이 많은거같습니다
예 맞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그 뻥 뚤린 열람실이 어떻게 소음하나 안나겠습니까
사람이 실수로 책이냐 샤프등 떨굴수도 있고 의자에 발이 잘못걸려 큰소리 날수도 있고
옆사람한테 뭐 밥먹으러가자는등 잠시 귓속말로 애기할수도 있고 당연히 조금씩은 소음이 발생하지요
문제는 그런 소음이 아니라 누가봐도 다른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소음입니다 특히 가방혹은 책 던지듯이 책상에 내려놓기,
몇시간 내내 옆사람과 소곤소곤 애기한다거나 책상위에 올려놓은채 계속 울리는 휴대폰 진동소리 등등..
다른 사람들은 바보라서 조용조용히 이용하는가요?? 팔힘이 대단해서 가방 조용히 내려놓나요??
저도 무거운 가방책들고오면 집에서하는 것처럼 던지듯이 놓고 싶습니다 근데 다른사람 피해가니까 조심조심하는거죠
그리고 저도 옆에 애인이랑 도서관안에서 즐겁게 속삭이고싶어요 근데 당연히 다른분들 피해가니까 조용히하다가
애기하고싶으면 밖에 나가서 잠시 떠들고오고 그러는거죠
제가 하자는 애기는, 도서관을 무슨 무소음열람실로 이용하자는게 아니라,, 본인이 느끼기에 다른사람에게 좀
피해가 가겠다 싶은 행동은 자제하자 이거에요 어쩔수 없이 혹은 실수로 발생하는 소음을 누가 이해못해주나요
너무 예민하게 굴어도 문제겠지만, 지금은 매너없이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기에 더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정작 조용하게 이용하는 사람으로써는 매너없는사람들보면 정말 내가 바본가 하고 허탈합니다 다들 조금만...배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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