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올바른 국어생활을 위해 맞춤법에 맞게 글을 쓸 수 있다면 참 좋겠죠. 그러나 국어 전공자나 글쓰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맞춤법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제 생각엔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네요. 물론 '굳이'를 '구지'라고 사용하면 무식해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 또는 글을 많이 써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고등학교까지 나온 사람이 헷갈릴 수 있는 건가 의문이라는 말은 맞춤법을 잘 모르는 사람을 비꼬 거나 무시하는 발언으로 보이네요..
고등학교까지 나왔다고 해서 초~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내 모든 지식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맞춤법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맞춤법이 잘못됐으면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을 선에서 지적해서 고쳐주면 되겠지만, 저런 식의 비꼬는 글은 서로에게 하나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고등학교까지 나왔다고 해서 초~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내 모든 지식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맞춤법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맞춤법이 잘못됐으면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을 선에서 지적해서 고쳐주면 되겠지만, 저런 식의 비꼬는 글은 서로에게 하나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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