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전남자고요.
학원 다니다가 좋아하게된 사람이 있습니다.
자리가 지정석이라 짝지로 지내면서 동갑이라 나름 애기도 많이하고 친해졌습니다..
그러다 제가 너무 좋아져서 학원 마지막날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학교도 다르고 사는곳도 달라 학원아니면 더이상 볼수가 없었거든요...
사귀자는게 아니라 그냥 몇번만 더 만나보자고 했습니다.
솔직히 아무기대없이 질렀지만 그렇게 반응이 나쁘진않았습니다.
그친구가 나름 진심이 느껴져 좋았다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후 카톡으로 약속을 잡고 소소한 일상애기를 하려고하는데..
문제는 카톡이 너무너무 느리고 약간 카톡답도 단답? 같습니다 ㅠㅠ
4~5시간에 한개씩 오고 ㅠㅠ 제가 물어보는 말에만 짧게 대답해주고...뭐 물어보거나 자기애기는 하지않습니다..
일단 약속을 잡아서 만나기로 했는데...
저한테 별관심없는것 같은데 왜 만나주는가 싶기도 하고...
약속때까지 계속카톡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그때보자 하면서 카톡을 끊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관심없는 사람이 카톡계속오면 귀찮고 부담스러워서 더 싫어질것같기도 하고...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성분들 이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적극적으로 더 들이댈까요? 아니면 침착하게 약속때까지 카톡도 하지말고 기다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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