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살이 되는 여자 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그렇게 많이 친하진 않은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까워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생은 다른 애들은 다 개강한다고 학교를 가고 새학기를 준비하는데
동생은 학교를 안간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 공부가 하기 싫구나 그냥 생각이 없는건가 생각했었는데....
아무리봐도 그 동생은 너무 예의도 바르고 착해서 왜 대학을 안갔는지 이유가 궁금해서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작년 11월까지 펜싱이라는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운동을 하면서 공부를 할수는 있겠지만
초중고생활을 운동을 하면서 이제는 운동을 그만두고
일반적인 20살 친구들처럼 알바를 하고 있는거라고 합니다.
웃으면서 저는 인제 멀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뭘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학교에 동생이라면 그냥 공부가 하기싫고 노는게 좋아서 학교안가는 동생이라면
혼이라도 내주고 싶은데... 저랑 다른 환경에서 커온 동생에게 위로나 도움이 되주는 말을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어야지 이동생이 앞으로 바르게 더 어른이 될지 고민이 됩니다.
동생이 너무 착해서 이런저런 얘기 해주면 잘따라 들을 것같아서.,,,,,,
도움이 되주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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