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대를 다녀와서 이번학기에 복학한 남학생입니다..
제가 군대가기전에(1학년때) 교양수업에서 한눈에 뿅 갈정도로.. 제 이상형인 여학우분을 만났습니다.
그땐 그분이 너무 대단해 보였고, 제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낮아서 말도 한번 못걸어보고.. 마음속으로만 좋아하다가
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군대가서도 자주 생각이 나더군요
복학후 학기가 시작되고, 피누 장터에 올라온 책을 사기 위해서 어떤분과 연락을 취했고
책을 사기 위해 만났습니다.. 그런데!!!! 책을 파시는 분이 바로.. 그 여학우분이었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해서 책 상태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멍한채로 책거래만 하고 왔습니다..
저는 그 분을 알지만, 그 여자분은 저를 모르기에... 쉽게 아는척을 할수도 없었구요..ㅠㅠ
이제 그분은 아마 4학년인것 같습니다.. 아마 취업에 모든힘을 쏟아부으시겠죠
아직 남친유무도 잘 모르지만..
여학우님들께 질문하나 드리자면.. 4학년때 누군가가 관심을 가져주고 대시를 한다면 어떠실거 같나요?
마음같아선 고백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괜히 방해되는건 아닌지 이런저런 생각이 먼저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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