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에 글쓴이 한테 충고처럼 날리는 그런 "니가 직접 이야기해라." 식의 말 정말 눈살 찌푸려집니다. 글쓴이는 그걸 모르겠습니까? 아마도 해봤거나 하기 불편하거나 그래도 여전히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불만이 있는 것이죠.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할 일을 자신이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찔하다는 표현을 과했을지 모르나, 그냥 쫌 그렇잔아요 기숙사게시판도 있고 행정실에 전화로 말 할 수도 있는데 여기 쓰면 달라지는 거 없고 그냥 찡찡되는 걸로 밖에 안보여서요. 그 자리에 대놓고 남녀 갈려 있다고 자기 권리 주장하고, 여자 옆에있으면 속옷 빨래 하기 부끄럽고 신경쓰인다고 왜 당당하게 말을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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