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들은 산탄을 쏴서 물고기를 잡는다는 말씀이십니까?”한창 취재 중인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들었던 첫마디다. 그의 질문들은 대게 사람을 향하지만, 곧잘 동식물이나 땅, 하늘, 바람, 그리고 숲을 향하기도 한다. 30여 년째 직접 뛰어다니며 환경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조홍섭 기자에게 취재 분야에서의 경계란 없다. 인터뷰는 각종 식물이 자리 잡고 있는 한겨레 신문사 옥상에서 진행됐다. 자연을 탐구하는 그에게 참 어울리는 장소였다. 그에게 기자로서의 삶과 과학언론에 대해 물었다.△환경전문기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은 아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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