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올랐던‘ 안녕들 하십니까’. 그 열풍은‘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모든 것을‘ 뚫고’ 나아가던 우리에게 주위를 둘러보는 힘을 불어넣어 줬다. 이에 모두가 환호했고, 대학 곳곳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대자보가 하나둘 씩 붙기 시작했다.그러나‘ 정치, 사회에 무심했던 대학생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반가움도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돼버렸다. 지난달 필자가 고려대에서 취재했던‘ 안녕, 총회’는‘ 가득 찼지만 공허한’ 모습이었다. 참가자들의 열정은 대강당을 가득 채우고도 남았지만, 한껏 불타올랐다 꺼져버린‘ 안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478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478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