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버스에서 노약자석 차지하는 무개념 부산대생

-MYPNU-2012.04.06 11:14조회 수 2828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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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공격이란 내용으로 글이 올라와서 문득 생각난건데.. 전 매일 통학생이라 버스를 주로 타고 다닙니다~ 집에가는 시간이 항상 11시가 넘어서 그땐 큰문제가 없으나 아침수업 들으려 버스타다 보면 무개념부산대생 정말 많이 보입니다. 뻔히 백발노인이 와도 지할거 다하고 쳐자는척하고 백발까진 아니더라도 60이 다되어가시는 분들이 끙끙거리며 서있어도 눈하나깜빡안하는.... 여자가 제일 많고 그담에 커플 순인거 같은데 ...제발 좀 노인공경좀합시다. 공경하기 싫으면 최소한 노약자석에서나마 지킬건 지킵시다.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이 왜그러는지 참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물론 무개념 노인분들도 많은거압니다 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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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PNU-글쓴이
    2012.4.6 11:16
    그래도 일단 젋은대학생이나마 지킬건 지키고 그런 어르신들 우리끼리 살짝 뒷담화합시다~ 괜히 자신의 비양심을 정당화시키려고 노인들 어른들도 문제라는 말을하지말고요
  • 지하철에 중고딩들 노약자석에 앉아서 안 비켜주는거보면 꿀밤 한대 때리고
    싶은데 참아요 ㅎ 전 노약자석 다 비어있으면 잠시 앉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노약자분들 오시면 비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ㅠㅠ
  • @레알호랭이
    -MYPNU-글쓴이
    2012.4.6 11:23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 요즘 너무 개인중심인듯; 전 한번은 참다참다 열받아서 앉아있는 여자보고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합시다" 안보이세요?라고 말한적도 있어요...무슨용기였는지ㅋㅋ
  • @-MYPNU-

    근데 그렇게 창피를 줘야 다음에 그런 짓 안 해요 ㅎㅎ

  • 맞아요 최소한 노약자석에 대한 매너는...
  • FSS
    2012.4.6 12:13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기본적 예의기는 하지만, 그걸 안 지킨다고 글쓴분 댓글처럼 타인에게 창피 주는 것도 옳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자리 안 비키고 귀에는 이어폰 손에는 스마트폰 들고 있는 걸 보면 짜증 나지만, 그래도 자기의 개인 사정이 있겠지. 그리고 자기가 판단하기엔 비켜드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겠지하고 넘어 갑니다.

    자신의 생각을 모두에게 적용시키려는 건 나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 @FSS

    노약자석이라면..

    최소한 일반좌석보다는 좀 신경써야 할듯합니다.

     

    일반좌석이면 소위말하는 할줌마들의 등장에 어떻게 해야될지 저도 난감한적많아서...;

  • 자리 텅텅벼도 노약좌석은 좌석으로 도무지 보이지 않던대 ㄷㄷㄷ
  • 그런데 진짜 사정이 있어서 노약자석에 앉은 사람들은 어떡하나요? 노약자석에 앉은 다음에 '나 다리 다쳤어요'라고 얼굴에 써놓을 수도 없고...
    노'약'자석이지 노인석이 아니잖아요. 꼭 나이 드신 분들만 앉아야하는 자리는 아니죠...
    물론 사지멀쩡한데 양보안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 다리 다치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 보고 앉지말란 말이 아니죠~ 모든일엔 예외가 있잖아요~~ 근데 아침버스에서 대부분 부산대에서 같이 내리니깐 그분들 보는데 상태 멀쩡합니다~ 여태 어디불편해서 버스노약자서에 자리 안비키고 앉은사람 못본듯하네요ㅎ 무슨 일이든 예외는 존재하니 예외는 다루지맙시다ㅎ 그리고 앉아있는 젊은이에게 자기만의 변명이 있다하면 서있는 어르신들이 무릎이나 허리나 어디가 안좋을확률이 더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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