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거짓말?

글쓴이2014.03.13 22:39조회 수 920댓글 6

    • 글자 크기

작년에 고시급시험 합격하고 이제 여유가 생겨서 주변에서 여자 소개받아서 소개팅도 해보고 아무튼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번에 만난 여자분이 외모도 예쁘고 붙임성도 좋고 해서 이제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조만간 고백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학교댕길때도 소위 된장녀라고 불리는 무개념 여자들 많이 만나봤고 호구짓도 많이 당해보고 해서 테스트 아닌 테스트로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만날때 대중교통 이용해서 만났다가 헤어지고 직장물어봐도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정식으로 사귀게 될때 사실대로 말해주려고 하는데 만약 여자분 본인이 이런경우라면 사실을 들었을때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시험합격한 것에 대해서는 가족이랑 불알친구들 2~3명한테만 알려줘서 대다수 친구들은 제가 그냥 직장생활하는지 알고있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7504 슴살의 사랑에 대하여 몇자 써봅니다ㅋㅋㅋ11 냉철한 미국나팔꽃 2013.04.09
37503 슴살 남자는 정녕 매칭이 되지 않는 것입니까.8 청결한 목화 2015.11.12
37502 슬픈현실4 게으른 돌가시나무 2014.11.29
37501 슬픈현실 치밀한 철쭉 2014.12.28
37500 슬픈마럽11 점잖은 변산바람꽃 2016.09.17
37499 슬픈 하루네요 ㅠㅠ4 무심한 금목서 2015.10.29
37498 슬픈 영화를 보며 슬픈 감정을 달래는 것도 좋네요.3 멋쟁이 고삼 2016.07.10
37497 슬픈 영화 추천해주세요17 해맑은 하와이무궁화 2018.01.25
37496 슬픈 사랑...?8 친근한 족제비싸리 2013.04.27
37495 슬프당5 불쌍한 솔붓꽃 2015.05.23
37494 슬프다면2 난폭한 박새 2014.06.11
37493 슬프다ㅜㅠ11 미운 물양귀비 2021.02.17
37492 슬프다 슬프다 더운데 더 슬프다.2 더러운 꽝꽝나무 2014.07.27
37491 슬프다3 신선한 굴참나무 2016.06.16
37490 슬프다3 거대한 모감주나무 2014.06.13
37489 슬프다3 엄격한 모시풀 2019.03.23
37488 슬프다6 피곤한 히말라야시더 2013.07.12
37487 슬프다4 착실한 꼭두서니 2019.04.08
37486 슬프네요..2 냉정한 층꽃나무 2017.06.01
37485 슬프네요2 조용한 주름조개풀 2016.11.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