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고시급시험 합격하고 이제 여유가 생겨서 주변에서 여자 소개받아서 소개팅도 해보고 아무튼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번에 만난 여자분이 외모도 예쁘고 붙임성도 좋고 해서 이제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조만간 고백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학교댕길때도 소위 된장녀라고 불리는 무개념 여자들 많이 만나봤고 호구짓도 많이 당해보고 해서 테스트 아닌 테스트로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만날때 대중교통 이용해서 만났다가 헤어지고 직장물어봐도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정식으로 사귀게 될때 사실대로 말해주려고 하는데 만약 여자분 본인이 이런경우라면 사실을 들었을때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시험합격한 것에 대해서는 가족이랑 불알친구들 2~3명한테만 알려줘서 대다수 친구들은 제가 그냥 직장생활하는지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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