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경영대생이지만 이번 사태로 자괴감에 빠지지도 않았고 빠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cpa준비하는 친구들 보면 나름대로 그들만의 고충을 짊어지며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비록 세상이 cpa합격생수,합격률이 경영대를 평가하는 비교적 객관적인 수치라고 말한들 저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cpa준비생들만의 평가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경영학도의 진짜 실력인 기획능력을 키워 나름의 역량발휘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이런 능력들은 수치화 되기 어렵다고 판단되네요. 결론은 cpq합격이 경영대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중 하나일순 있지만 전체를 나타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논쟁들이 상당히 불편한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번의 결과를 놓고 준비생들은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그만이겠지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