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인가요....ㅠㅠ

글쓴이2014.03.16 15:56조회 수 1978댓글 7

    • 글자 크기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친해진 사람입니다.


동갑이라 나름 조금 친한 친구가 되었죠 ㅠㅠ


그러다  정이들었는지 제가 마음이 생겨 참지못하고 몇번만 만나보자는 식으로 고백아닌 고백을 했습니다.


다행히 만나자고 하니 크게 거절하는 의사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런데 그사람은 4학년취준생이고 저도 바빠서 서로 시간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일단 단둘이는 제가 알바시간빼서 겨우 한번 만났고 카톡은 끊기지 않고 주고받는데 


한번만나고 난이후 만나자고 하면 이번달은 학원을 다녀서 바쁘고 다음달에 보자고 하는군요...ㅠㅠ


그러니깐 거절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없다고 다음에 보자는 식?


카톡도 느리게 , 2~3시간? 늦으면 5~6시간 뒤에 올때도 있구요... 


하... 모르겠습니다....절 피하는 건지... 진짜 시간이 없는건지...더 들이대야 되는건지 ...


너무 답답해서 화이트데이때 말도 안하고 학원까지 찾아가 조그만한 초콜릿세트를 주고 왔는데


그렇게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는 아니였습니다...진심으로 고마워해줬거든요...




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을 끌면끌수록 제마음만 답답하고 힘들어져가지고...


어장인것 같기도 하고 


포기할지 기다릴지 아니면 더 적극적으로 들이댈지...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303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한테11 똥마려운 은분취 2014.11.29
41302 바다야4 적절한 돌단풍 2014.11.29
41301 철벽을 깨는법??ㅋㅋㅋ33 못생긴 갈퀴나물 2014.11.29
41300 .24 재수없는 낭아초 2014.11.29
41299 [레알피누] 썸녀랑 영화보러 갔는데28 질긴 산수유나무 2014.11.29
41298 키가 커야 하는 이유1 게으른 돌가시나무 2014.11.29
41297 .3 민망한 닭의장풀 2014.11.29
41296 소개팅녀 카톡답장;;20 청렴한 백화등 2014.11.29
41295 슬픈현실4 게으른 돌가시나무 2014.11.29
41294 외롭긴하네요...2 정중한 바위떡풀 2014.11.29
41293 외롭다4 천재 이고들빼기 2014.11.29
41292 .1 무심한 누리장나무 2014.11.29
41291 .10 찬란한 옻나무 2014.11.29
41290 선배한테 인사..9 착잡한 바위취 2014.11.29
41289 썸녀와의 스토리인데 좀 봐주세요 (카톡내용포함)11 상냥한 큰까치수영 2014.11.30
41288 기다리면 인연이 올까요..?6 이상한 애기봄맞이 2014.11.30
41287 다들 크리스마스때 뭐하실건가요?15 청아한 중국패모 2014.11.30
41286 학교에 훈남이 너무 많아요ㅠㅠ6 황송한 귀룽나무 2014.11.30
41285 .5 청아한 수리취 2014.11.30
41284 첫사랑이 떠오르는 건 그 사람뿐만 아니라3 청아한 수리취 2014.1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