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학교에 무분별하게 버려져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시작하고 벌써 8번째 활동을 3월 16일 일요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너무 따뜻해져서 몸과 마음이 모두 풀려버릴것 같았지만 많은 학우분들께서 또다시 이 활동에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이번활동때에는, 학교 캠퍼스 외각지역을 따라서 돌며 청소를 하였습니다. 캠퍼스 안쪽에도 버려져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외각 역시도 치워지지않은 쓰레기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하루 17명의 학우분들과 함께 정문, NC백화점부터 문창회관 쪽문, 북문을 청소하여 총 500L의 쓰레기를 주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부산대학교 학우분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누적된 쓰레기의 총량은 1950L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캠퍼스 안과밖에 학우분들의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로하는 곳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필요로 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교내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무장소에서나 담배를 피우고나서 풀숲에 몰래 버리고, 건물 내에서 흡연을 하고 창문밖으로 슬그머니 담배꽁초를 던지는 몇몇 학우분들의 행동으로 인해서 학교가 또다시 아파하게되고, 누군가가 다시 청소를 해야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학우분들께서 이 활동에 참여하시지 못하시더라도, 아름다운 부산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부디 쓰레기를 버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10-5160-3827
단 한번만이라도 학교 청소에 참여해보셔서 학교가, 그리고 자연이 얼마나 아파하고 있는지 학우분들께서 생각하실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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