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글올린 사람입니다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번에 우연히 초딩동창 만나서 썸 비슷한거 했습니다
그 친구는 초딩때 좀 뚱뚱했고,병에 걸려서 장기 결석을 여러번 했습니다
2달 연속 결석을 2번이나 한 적도 있는 친구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애가 소심했고 따 아닌 따였습니다
그 애가 학교에 오는 날이면 나는 아무생각없이 진도가르쳐주고 공책도 빌려줬습니다.그리고 그 동안 학교에서 있었던 일 대충 말해줬습니다
그냥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좀 도움을 준거라 생각했습니다.순수한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에 그 애가 우연히 나를 알아보고는 아는 체를 했슺니다
저는 전혀 그 애를 몰라봤고 좀 이야기를 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초딩때는 좀 뚱뚱했는데 날씬한 숙녀가 되어있었습니다
병에 대해 물어보니 완치되었고 자연식과 명상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카톡을 주고받았는 데 그 애가 초딩때 내가 도와준것을 상당히 고마워했고 인상갚게 생각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결석하고 학교가기 싫어 스트레스 받고 따 아닌 따를 당해 상당히 괴로웠는데 그나마 내가 위로가 되었나 봅니다
날씬한 숙녀에 얼굴도 평타이상인 것 같고 세련되게 보였습니다
자신이 많이 아파서 완치된 후에는 줄겁게 살려고 한다고합니다
저도 그 친구가 완치되고 이뻐져서 기뻤습니다
그 친구는 어린시절의 저를 아주 좋게 보았던지 지금도 제가 착하고 좋은 성품?을 가진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시절에는 제가 착했는지도 몰라도 지금은 전혀아닙니다
누구나 커가면서 변하듯이 저도 많이 변했습니다 저의 안위에만 관심있고 도덕을 지키며 살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이런 저에게 자꾸 잘해줍니다. 책도 선물하고 맛집에 데려가 자기돈으로 사 줬습니다
그 친구가 이쁘고 나에게 잘해주니 기분은 좋습니다
그런데 마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더 이상 그런 좋은 사람이 아닌데 자꾸 저를 좋은 사람으로 보니 얼굴이 화끈그리고 그 친구에게 미안합니다
나는 니가 생각하는 만큼 좋은 사람 아니고,나도 속물근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이쁜 숙녀와 썸을 타는게 좋고,또 한 편으로는 그 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만 ,워낙 사람에게서 마음상처를 많이 받은 애라 상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 때 못봤더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이런걸로 고민하냐고 하겠지만 저의 마음은 상당히 곤혹스럽습니다
저는 그 친구와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싶습니다.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저번에 우연히 초딩동창 만나서 썸 비슷한거 했습니다
그 친구는 초딩때 좀 뚱뚱했고,병에 걸려서 장기 결석을 여러번 했습니다
2달 연속 결석을 2번이나 한 적도 있는 친구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애가 소심했고 따 아닌 따였습니다
그 애가 학교에 오는 날이면 나는 아무생각없이 진도가르쳐주고 공책도 빌려줬습니다.그리고 그 동안 학교에서 있었던 일 대충 말해줬습니다
그냥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좀 도움을 준거라 생각했습니다.순수한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에 그 애가 우연히 나를 알아보고는 아는 체를 했슺니다
저는 전혀 그 애를 몰라봤고 좀 이야기를 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초딩때는 좀 뚱뚱했는데 날씬한 숙녀가 되어있었습니다
병에 대해 물어보니 완치되었고 자연식과 명상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카톡을 주고받았는 데 그 애가 초딩때 내가 도와준것을 상당히 고마워했고 인상갚게 생각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결석하고 학교가기 싫어 스트레스 받고 따 아닌 따를 당해 상당히 괴로웠는데 그나마 내가 위로가 되었나 봅니다
날씬한 숙녀에 얼굴도 평타이상인 것 같고 세련되게 보였습니다
자신이 많이 아파서 완치된 후에는 줄겁게 살려고 한다고합니다
저도 그 친구가 완치되고 이뻐져서 기뻤습니다
그 친구는 어린시절의 저를 아주 좋게 보았던지 지금도 제가 착하고 좋은 성품?을 가진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시절에는 제가 착했는지도 몰라도 지금은 전혀아닙니다
누구나 커가면서 변하듯이 저도 많이 변했습니다 저의 안위에만 관심있고 도덕을 지키며 살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이런 저에게 자꾸 잘해줍니다. 책도 선물하고 맛집에 데려가 자기돈으로 사 줬습니다
그 친구가 이쁘고 나에게 잘해주니 기분은 좋습니다
그런데 마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더 이상 그런 좋은 사람이 아닌데 자꾸 저를 좋은 사람으로 보니 얼굴이 화끈그리고 그 친구에게 미안합니다
나는 니가 생각하는 만큼 좋은 사람 아니고,나도 속물근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이쁜 숙녀와 썸을 타는게 좋고,또 한 편으로는 그 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만 ,워낙 사람에게서 마음상처를 많이 받은 애라 상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 때 못봤더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이런걸로 고민하냐고 하겠지만 저의 마음은 상당히 곤혹스럽습니다
저는 그 친구와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싶습니다.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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