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으로 까인건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까였는데

나약한 이고들빼기2014.03.22 17:56조회 수 2200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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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은 하지 않았지만


그 분이 저에게 마음이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잊고 싶은데 그 분이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렇네요


... 잊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데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도


운동하다가도 공부하다가도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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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했어요 고백해도 안되는걸 알면서도
    질러나보자는 식 정말 구질구질하거든요
    머있나요 부산대 중도앞에 자연대벤치 사회대벤치
    정문앞 지하철앞에 한두시간만 죽쳐도
    그분보다 매력녀한트럭발견할껍니다
  • @큰 단풍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3.22 18:23
    고마워요..
    아 참고로 제가 여자인게 함정이네요 ㅎ
  • @큰 단풍나무
    막말 굿
  • 나중엔 생각하고 싶어도 기억조차 잘 나지 않을겁니다
  • @똥마려운 브룬펠시아
    글쓴이글쓴이
    2014.3.22 18:25
    그런데 동아리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마주쳐서 더 괴롭네요
    고마워요 무튼
  • 글쓴이가 여자라구요..
  • 여자분이라기에 계속 다가가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저위에 유능한 단풍나무님 말에 완전 반대합니다. 질러나보자는 식의 고백? 진심으로 용기내서 하는겁니다. 될거같은 고백만 하라는 말인가요? 까이고 또 까여도 마침내 마음을 얻는 경우 종종 보았습니다.
  • @신선한 곤달비
    까이고 또 까여서 마음을 얻는다라
    감정의 강요이자 폭력이지 무슨
  • @큰 단풍나무
    그럼 끝없는 구애끝에 마음을 얻어 결혼하는건 사랑이 아니고 운명론처럼 자연스레 서로 동시에 호감을 품어 순조롭게 맺어지는것만이 사랑인가요? 어떠한 구애나 마음을 얻기위한 노력은 헛된것이고?
  • @신선한 곤달비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겠죠 사랑에 정답은 없으니깐
    근데 호감이 없다 좋은 인연만나라 부담된다 이런 부정적인
    사인을 받고도 집착하고 접근하고 이런건 좀아니라는 거죠
    서로에게

    아니라면 아닌거지 뭔 혹시나하고 기다리고 갈구하고 이런건 좀 그렇죠
    제가 어떠한 구애도 하지말라했나요 ㅡㅡ 왜곡마시고

    전 그냥 글쓴이가 아쉬워하는 마인드가 안타까울뿐
    아니면 아닌거지 뭘 자존감낮게..
  • 내얘기같다 진짜힘드네요 저는 얼마전에 그랬어요 제발 시간이 약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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