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매너랑 내부에 문제가 있으면 도자위가 책임까지는 아니라도 개선의 의지라도 좀 보였으면 합니다.
도자위가 나서야 되는 이유
1. 말그대로 자치위원회입니다.
2. 일반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혹은 여러명이 모여서 나서더라도 이에 대해 부정하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3. 총학생회 혹은 학교자체로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입니다.
1. 도서관자치위원회라는 말그대로 부산대 내에서 도서관을 대표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매번 위원회 인원 충원하고 돌아가시면서 도서관 일을 보시겠지만 실제로 시험기관, 매학기 사물함 배정 외에는 하는 일에 대해 체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일을 해결할 명분이 충분한 집단이기도 합니다.
2. 말그대로 다른 학우들이나 몇명의 학우들이 모여서 일을 해결하기에는 명분이 충분하지 않고 그만큼 이들이 나설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또한, 설령 실행하더라도 말그대로 이들에게 불만을 가지실 분이 생길 수 밖에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도자위가적극적으로 나서서 개선의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3. 총학생회나 학교 자체에서 해결할 일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매너와 생활태도 등의 문제기 때문입니다. 이용자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 도서관 소음이나 이용실태가 바뀔일은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총학생회나 학교자체에서 나설 일이 아닙니다. 그나마 도서관에 대해 그나마 자체적인 기구라고 할 수 있는 도자위가 대표하여서 도서관 이용에 대해 개선의 노력을 취하려고 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제 생각은 부산대학교 도서관과 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우들 하나하나 스스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조용히 할려면 도서관이 아닌 독서실을 가라는 절대로 옳은 말씀이 아닙니다. 도서관은 공공의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즉, 개인이 이용할 권리가 있지만 또 다르게 다수의 사람들에게 개인의 편의를 위하여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다른이들에게 피해를 줄 권리는 없다는 것입니다. 나 하나쯤 편하게 이용하여 소음이나 불편사항을 유발해도 상관없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10명 중 9명이 잘해도 1명이 잘못하면 그 1명 때문에 불편해지는 것입니다. 제대로 지켜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권리가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렇게 말씀하시는분들이 소란스럽게 이용하려면 독서실 가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즉, 공공시설을 정확히 이용하고 조심히 이용하는 사람의 권리가 더 우선하는 겁니다. 1명이 2명이 되고 2명이 3명이 됩니다. 학교 인원만 2만명 캠퍼스입니다. 그 중에 5%만 이용해도 대략 1000명입니다. 1000명 중 10%인 100명만 이용잘못해도 나머지 900명은 스트레스 받습니다.
도자위라는 타이틀에 맞게 도서관의 환경과 이용을 지도하는 것이 도자위가 하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뭐만 하면 도자위를 끌고 오냐고 욕하셔도 됩니다. 근데 확실한 것은 도자위가 도서관 이용자에 대해 개선의 의지나 지도를 하지 않으면 앞으로 절대 나아질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러실 의향이 없다면 도서관 내 다른 도서관 자치기구를 하나 더 만드는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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