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때문은 아니고, 도자위에 대해 말이 나온 김에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물론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도자위에 대해 하는게 뭐있냐는 식의 불만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기본적으로 도자위한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합니다.
도자위는 말 그대로 자치 조직입니다.
사물함 배정, 도서관 청소 보조, 자리 정돈, 양심우산... 기타등등 제가 봐도 꽤 하는 일이 많더군요.
외부에서 볼 때 그 정도라면 실제적으로는 더 하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고...
최근에는 도자위 멤버에게 사물함 우선권을 왜 주냐고 궁시렁궁시렁 대는 사람도 있더군요.
(도자위 멤버에게 사물함 우선권 주는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준다해도 하는 일에 비해 전혀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뭐 해야할 일을 안한다고 이런 식으로 외부에서 압력행사하듯 빡세게 하라고 하면...
누가 도자위 하고 싶을까요?
지금도 도자위 활동 빡세서 너무 많이 그만둬서 매 학기 아예 상시 모집 하다시피 한다고 들었습니다.
요새도 너무 자주 학교 자게든 도서관 게시판이든 모집공고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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