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헤럴드 출신인데 ^^ 만약 넣어서 합격하신다면 제 후배가 되시겠네요. 비단 헤럴드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로 특성화된 동아리나 단체에서 활동을 해보는것은 참 좋은것같네요(그것이 학업관련이든 아니든간에). 물론 힘들지 않은 것은 없죠. 그런데 힘든것과 또 거기서 얻는 성취감과 배움은 나름 비례를 한다고보아요. 내가 뭔가를 정말 열심히해보았다는 그런 경험은, 그 어떤것과도 바꿀수없는 귀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이 원서를 넣은지의 여부는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다른분들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년간의 대학생활동안 뭔가라도 하나를 열정적으로 해보신 경험을 안고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동아리도 좋고, 연애도 좋고, 공부도 좋고~
저도 헤럴드 출신인데...흠 위에 후배님?(이라 믿겠음)이 참 애매하게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헤럴드는 동아리의 개념을 넘어서 영자신문'사'입니다. 회사죠. 그래서 국장-부장-정기자-수습기자 식으로 직급도 존재하구요. 기사를 쓰기위해 기획안을 작성하고 기획회의를 하고 원고를 쓰고 선배들께 교정도 보는 작업을 한답니다. 일을 보고 배우면서 아 이런식으로 사회에서는 일을 처리하는구나 몸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동기간 선후배간 끈끈한 유대관계도 헤럴드의 자랑이죠. 다만 취재를하고 기사를 쓰는 일이다보니 신문이나 글쓰기, 또 영어에 흥미 및 관심이 필요하겠죠?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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