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에게 밥사달라는 일부 여학우들께

글쓴이2014.03.24 00:16조회 수 2994추천 수 3댓글 21

    • 글자 크기
남자선배한테 비싼거 사달라고 해서 얻어먹었으면, 나중에 본인도 선배 되면 꼭 후배들한테 받은만큼 꼭 비싼거 사주시길..
후배일 때 얻어먹을 거 다 얻어먹고 선배돼서 잠수타지 말구요.
싫으면 애초에 비싼거 사달라고 조르지 말고
학생 선에서 적당한 가격의 음식을 사달라고 조르세요.
미피가요 빕스가요 애슐리가요 선배
한두푼합니까?? 국립대 다니면 형편이 넉넉하지만은 않을 터..
괜히 남자선배 기죽이지 말고, 개념 있는 가격의 음식을 사달라고 합시다.
아 물론 돈도 없는데 자존심 때문에 걍 사주는 남자도 문제가 있다고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사달라는 거지나 사주는 호구나.
  • @뚱뚱한 참새귀리
    그러게요. 둘 다 문제가 있다고봄
  • 그때되서 알아서 하겠지 벌써부터 이럴 필요는 있겠나 싶네염. 나는 후배들이 비싼거 원하질 않아서 그랬나?
  • @처절한 통보리사초
    비싼거 제시했는데 그거 안사주고 싼거 사줬다고 뒤에서 선배 욕하는 후배들이 있어서요ㅋ
  • @글쓴이
    그건 좀 심했네요 ;;; 울과 새내기들은 모두 착한 애들이구나 하는게 다시한번 느껴짐...
  • @처절한 통보리사초
    20살 새내기면 뭣모르고 비싼거 사달라고 할수는 있는데 남자후배들은 안그러는데 유독 여자후배들이 그러더라구요..
  • 그건 좀 후배들이 너무 하네요..미피..빕스라니..허허
    저는 후배들 잘 사주는 편인데 저런거 사달래지 않아 다행입니다.
  • @빠른 율무
    밥사주는 문화는 선배가 베푸는 미덕일 때 아름다운 것인데, 요즘은 후배가 당연히 요구하는 권리가 돼버린 것 같아 씁쓸하네요
  • 전 새내기때 선배들한테 진짜 많이 얻어먹었는데 그때 선배들이 자기들이 새내기때 많이 얻어먹었다고 제가 선배가 됬을때 지금 얻어먹은거 까먹지말고 너도 사줘라 해서 많이 베푸는 중입니다. 이런식으로 전 계속 좋은 선후배관계가 만들어지는 문화가 있었음 좋겠네요
  • @잉여 상추
    공감합니다. 님과 같은 학우가 있어 선후배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글쓴이
    저도 그냥 선배님들한테 배운거죠 뭐 ㅠ
  • @잉여 상추
    배운대로 안하고 먹튀하는 사람도 많아요ㅋ
  • 내 후배들은 나한테 다시 사줌..더비싼걸로 ㅠ ㅠ 이뿌니들
  • 전 13ㅠㅠ나는 한번도 밥 얻어먹은적 없는둡 ㅠㅠ 내가미안해서.. 아이스크림같은거 얻어묵고 나도 캔커피사주고 그랬는데
  • 맞는 말인데 비추가 왜이리 많지...?

    자기가 받은 만큼 그걸 밑으로 배풀어야 되요. 그리고 직장인 되고 내손으로 돈을 좀 벌 때 쯤 나한테 사주셨던 선배한테 한 끼 대접하고 그러는 거죠.
  • 학과내에 그런문화가 잘 되있으면 크게 문제없는데, 그런상황도 아닌데 안사준다고 욕하는건 그 사람들이 문제라고 봄
  • 국립대랑 돈한두푼없는건 도대체 무슨논리지,,,
  • @다부진 송악
    물론 예외는 있겠습니다만 가정형편 때문에 국립대 온 학생들도 많고, 실제로 국립대 학생보다 사립대 학생이 형편이 넉넉한 건 사실이죠. 그리고 중요한 건 그 밥사줄 돈 한두푼은 있지만, 그걸 사주게 되면 출혈이 크다 이말입니다.
  • 밥사달라고 했을때 비싸도 한두번은 충분히 사줄수 있다고 봄
    근데 한두번 사줬다고 당연하다는듯이 비싼데만 가자고 하거나
    그거 안사준다고 뒤에서 욕하는건 미친거임
  • @특이한 돌단풍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선배 입장이 되면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깨닫게 될 겁니다..
  • 새내기시절 선배들께서 미피 데려가 주셨는데 장소 선정, 메뉴 선정 본인들이 다 하시고 저랑 제친구들은 일년동안 먼지날정도로 까였네요. 이제 얻어 먹는것엔 치가 떨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5823 특공관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사람 보세요12 똑똑한 가래나무 2020.02.19
25822 뉴스 보다가 생각난건데12 잘생긴 시계꽃 2014.04.25
25821 [레알피누] 아싸 탈출할 수 있을까요12 질긴 눈괴불주머니 2015.07.09
25820 수강취소하면 학점이월 안되지않나요 ?12 안일한 변산바람꽃 2017.02.04
25819 전화서비스12 우아한 귀룽나무 2013.12.08
25818 .12 의연한 달래 2017.04.16
25817 .12 개구쟁이 금식나무 2019.10.12
25816 이번 사건을 조선식으로 해결해본다면12 털많은 산수유나무 2018.12.16
25815 우리학교 전용 배그/옵치 디스코드방 만들면 많이 들어올까요?12 진실한 봉선화 2018.09.20
25814 공대생 기준으로 대기업 취직시 학점 마지노선은 얼마인가요??12 더러운 매화노루발 2013.03.25
25813 고속버스 탈때 자리12 침울한 물달개비 2019.03.24
25812 문창식당 안하나요??12 다친 큰개불알풀 2016.01.06
25811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데...12 자상한 고마리 2014.04.24
25810 전 솔직히 여자 동기랑 친해지면 단둘이 있으면 그냥 " 잠지야~" 이러는데요?12 찬란한 사피니아 2016.08.30
25809 제 인성이 문제인가요?12 황송한 맑은대쑥 2015.06.20
25808 하루 운동시간??12 나약한 수양버들 2015.07.20
25807 아 공부가 드럽게 안되네요ㅠ12 나쁜 산수유나무 2013.12.08
25806 [레알피누] 난힘든데 왜여자는12 세련된 갈퀴나물 2013.12.21
25805 N번방 회원수 1만 5000명.12 때리고싶은 미모사 2020.03.30
25804 어머니 지갑12 흐뭇한 박태기나무 2013.10.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