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끔 남친 과거 궁금했는데
어디서 들은게 있어요. 궁금한거 그냥 궁금한거로 끝내라고, 상상이되면 상상으로 끝내라고. 내 연인의 과거를 확인하게되는 말을 듣게되면, 혹은 모르던 사실을 알게되면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 파게되요. 알아서 좋은건 없고 안좋을건 많단거죠. 그게어떤거든. 저도 왠만하면 다 얘기하는데 남친과거가 갑자기 너무너무너무 궁금한적이있었어요 물어볼뻔하기도했구요. 그런데 안물었어요. 묻지마세요 얘기해주려고해도 듣지도마세요. 서로의 과거는 모르는게 현명해요.
저도 지금 제 남친의 과거를 다 알아서 믿는 것이 힘들었었지만 그래도 계속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해봤자 저만 힘들더라고요. 정말 연애에 있어서 최대의 적이 전여친? 이 아닐까 그런생각도 해요. 계속 상상하게 되잖아요. 내 상상속에 전여친은 내 지금 남자친구가 사랑했던 여자고 외모 성격 등등등 다 나보다 나을 것 같고... 둘이 얼마나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즐겼을까 등등등 근데 그런것들이 다 나와 지금 남자친구의 관계를 좀먹는 짓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남친분보다도 님이 제일 힘드실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과거는 다 잊고 남친분을 더 믿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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