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고 재수해서 14학번인 21살입니다.
대학 올라오기 전에 대학친구들은 진짜 친구들이 아니다, 중고등학교 친구들만 못하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저 빼곤 새내기들이 다 엄청 친해보여요...
물론 저도 같이 밥먹고 같이 강의실가고 그런 동기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안맞다... 라는 생각이 점점 들어요...
1살밖에 차이 안나지만, 동생들이 어린 생각? 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구요ㅋㅋ
그래서인지 대화를 위해 내 진짜 속내를 감추고 얘기할 때도 있는 것 같네요.
동갑인 동기들과는 어떻게 어떻게 해서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학과생활보단 원래 알고 지내던 친구들과 더 자주 어울리는듯해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이대로라면 4년간의 대학생활이...ㅠㅠ
질문이 좀 이상하지만, 다들 대학친구들은 어떤 존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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