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좀 잘났으면 좋겠다

멍청한 제비동자꽃2014.03.30 10:46조회 수 1999추천 수 3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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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84851330d135e683bf444438899b3.jpg : 나도 좀 잘났으면 좋겠다누구보다 내가 나를 제일 좋게 봐줄텐데
내가 보기에도 난 못났습니다. 키171 코낮고 눈작고 짝눈 입이 나보다 작은사람은 본적도 없죠. 못생긴주제에 어려보이기까지 해서 유약해보입니다.
덕분에 어른분들은 이쁘게 생겼다고 하십니다만... 물론 또래에게 들어본적은 없어요. 이성친구는 외모가 중요하지 않았던 어릴때부터 친구, 그친구 빼고는 없었구요. 엇그제는 하굣길에 저보다 별로인듯한 사람을 찾아봤습니다. 정면으로 얼굴 마주친 15명 정도중에 저분은 나보다 별로다 싶은 분은 2명뿐이더군요.
옷입는거 예쁘게 입으면 된다하지만 나름대로 깔끔하게 입고 다닙니다.. 베이스가 안되는것을 아니 나름대로 머리도 피부도 옷도 신경 씁니다. 그래도 남들 머리만 감고 과잠 걸치고 나오는것보다
별로일때가 많지만.. ㅋㅋㅋㅋ
이성에게 매력은 외모뿐만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평가잣대죠.
여러가지 기준이 있다지만 가장 점수가 큰 부분인건 분명합시다. 게다가 다같이 능력은 고만고만한 학생신분에는 절대적이라 할 정도 입니다.
남들은 능력을 키우라 하지요. 그건 훗날 일이고 누구나 대학에서 연애 하고싶을 거에요..
능력을 뺀 내가 매력이 제로라는게 참 우습고..
쓰다보니 엉망이네요. 이런 자학적인 글 쓰는거 성격이 이상해 보일수도 있지만 원래 이런성격은 아닙니다^^ 항상 웃는게 그나마 제일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일요일아침 잉여력 넘쳐서 헛소리좀 했다고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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