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갓 시작했는데..(고민입니다)

글쓴이2014.03.30 21:33조회 수 1589댓글 7

    • 글자 크기
남친이랑 저는 친구로 알고 지내던게 사귄날 보다 훨씬 많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남친이 제가 좋다고 막 애교부리고 이러는게 너무 어색하네요..그러면 그럴수록 커지려던 애정도 다시 식어버리는..
자꾸 연애하는 둘의 관계를 제 3자의 입장에서 계속 생각하게되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사람이 좋아서 사귄다는 느낌보다 이 사람이 좋아해주는 반응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렇게 적으면 "왜 사겼냐.."이런 반응 나올거 같은데 저도 연애를 하고 싶었고 친구로써 봤을때 얘가 누군가의 애인이 되면 참 잘해주겠구나 라는 생각을 평소에 계속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ㅠ
사귄지 한달쯤 되는데 이런 감정이 계속 이어지네요..지금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은게 제 심정이지만 미안한 감정때문에 말 못하고 있어요..ㅠㅠ
사개 이용자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껀지 조언을 좀 구해봅니다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7784 고딩남친이 임신한거 같아요.9 한심한 낙우송 2016.06.23
47783 같은수업인데 걍 번호물어봐도되요?11 근엄한 나도밤나무 2015.10.05
47782 화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12 친근한 남산제비꽃 2014.11.08
47781 여자분한테29 정겨운 돌마타리 2013.11.13
47780 제 키 150인데 매칭 안되겠져ㅋㅋ21 창백한 비수수 2013.10.23
47779 친한 선배가 은근슬쩍 손잡으면13 힘쎈 엉겅퀴 2013.06.19
47778 부산대-마산은 장거리인가요?21 센스있는 산오이풀 2018.07.28
47777 남자친구 엄청 화났을때34 우수한 기장 2017.05.29
47776 남녀 사이 친구 (남사친 여사친)21 화려한 마 2015.08.26
47775 군대가기 딱 두달남았는데 다가가는건 민폐죠?26 똥마려운 가지 2013.10.31
47774 여자분들..쌍커풀수술 많이하나요??27 까다로운 메밀 2013.07.20
47773 [레알피누] 자꾸 남친 안 생긴다고 하시는데....17 활달한 털도깨비바늘 2013.05.02
47772 공대녀분들은 연애 하기쉽지않나요?7 침착한 남산제비꽃 2013.04.23
47771 헤어진 여자친구가16 찬란한 옥수수 2013.04.21
47770 일주일에한번...??8 머리나쁜 비름 2013.04.12
47769 [레알피누] 연애와 결혼을 포기14 절묘한 부겐빌레아 2017.07.16
47768 소개팅 후 카톡텀이 길어지네요ㅠㅠ11 다부진 노각나무 2017.03.27
47767 스킨쉽이 너무 좋습니다4 처참한 개미취 2016.12.17
47766 요츰새내기들은21 치밀한 둥굴레 2016.03.25
47765 나이차 많은 연애... 어떻게 할까요?36 한심한 사랑초 2016.0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