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제도 폐지되면 좋을까요?

예비군 훈련이 실효성이 없고 시간 떼우기 위주로 되어 있다는 건
갔다와 본 사람이라면 다 알 듯 하니 두말 할 필요 없고...
그렇다면, 훈련이 '의미'가 있을만큼, 쓸데 없는 보여 주기식
교육은 최대한 줄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뭐... 받을 당사자들이야 짜증나겠지만~ ㅎ

언제든 싸울 수 있도록, 제대한 사람들도 군인이 갖추고 있어야 할
최소한의 감각은 유지하면서 유사시엔 빠른 적응을 할 수 있게끔 하는게
예비군 훈련의 가장 큰 취지겠죠. 현역 외의 병력까지 필요로 하는

상황을 전제해야 하는 이상, 그렇게 준비해 두는 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구요.

개개인을 특정 지역의 (세부적인 범위까지 들어간) 예비군 부대의 일원으로

편제해 놓고 훈련도 시켜 놓고, 그걸 바탕으로 유사시에 쓸데 없는데

들어 가는 시간을 줄이고 바로 전장에 투입할 수 있느냐...
그냥 국민 아무개들로 남겨 뒀다가 일이 닥치면 마구마구 불러 들여서
그때부터 일을 시작하느냐 하는 건, 차이가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엣 분을 보니... 전면전이 일어 났을 땐 어차피 '동원령' 때문에 제대 군인이고
학생이고 죄다 끌어갈게 현실적이라는 말도 보이는데요~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도, 국지적인 상황에 예비군이 투입되는 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대간첩 작전을 벌이기 위해 지역 예비군을
소집해서 활약시킨 것만 봐도 그렇죠.


두줄 요약)
현재의 예비군 훈련이 지적 받을 부분은 분명히 있다.
그렇다고 없애자고 할 일이 아니라, 더 내실 있게 만들어 가는게 맞다!!!!

예비군 훈련 진짜 쓸데없다고 생각함................
비오면 총만쏘는데,,도대체 그거 왜하는건지-_...하루종일 사람 가둬두고,,
그 시간에 현역을 훈련이나 좀 더 시킬 것이지-_..
저는 솔직히 예비군들은 죽은 병력이고,, 현역들 훈련이나 좀 내실있게 했으면..
빡시게 훈련돌리고 쉴때 쉬게 해주고,,,,, 왜 예비군 훈련가지고 애들 고생시키는지-_..

훈련 받는다고 정예되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