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너무심해요

어설픈 개불알꽃2014.04.02 02:46조회 수 2297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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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스트레스도너무심하고...
집에서 압박도 너무 심해요...

진짜매일매일 불면증에 시달리고
속상해 미칠것 같아요..

우울증 극복할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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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약대 기숙사 (by 납작한 금새우난) 피부 하얀 여성분들 컨실러 뭐 쓰세요??? (by 서운한 숙은처녀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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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 무엇을 할때 가장행복했는가를 떠올려보세요.
  • 저도 두달전에그랫어여 ㅠ 잠오못자고 덜덜.. 지금 극복햇는데 제가한 방법말씀드릴게요.. ㅠㅠ

    일단 자신의 상황을 그냥 담담히 받아들여야되요
    하지만 취준하고 힘든사람은 님뿐만아니라 지금 4학년이거나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과 걱정이라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면 좀 좋아요. 너무 자신에 대한 연민. 연약한마음으로 바라보면 이겨내기 힘들어요.

    둘째 . 문창회관에 상담받으러가보세여. 직업상담이든 개인상담이든 그분들은 전문가라서 님의마음을 더 잘 알아들어주십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심정을 말하면 분명 도움이 되요(경험!!)

    셋째 남과자신을 비교하지마시고 님만의 생활과 가치를 중요시여기세요!! 주변에 잘되는 사람들보면 더 조급해지고 자신이 초라해져요ㅜ 하지만 그렇다고 님이 가치없는사람은 절대절대 아닙니다! 님도 충분히 그자체로 소중하고 앞으로 훌륭한일. 또는 그냥 취업과 앞으로 살아갈날에 잇어 가치잇고 소중란존재입니다!!!! 자신감을 잃지마시고 얼른 우울증을 극복하려는 긍정적인 자세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ㅠㅠㅠ!!!!!!! 화이팅!
  • @기쁜 상사화
    하나도 도움이 되지못하네요
  • @기쁜 상사화
    지나가던사람인데 감사합니다 ㅎ
  • 지금 본인이 어느정도 우울한 상황인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전 우울증이 심해서 정신건강의학과다녔구요.. 약물치료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
    정신과라해서 너무 거부감 가지지마시고 참고하세요 ~
  • 우울증이 꼭 환경탓이거나 부정적인 생각때문에 오는게 아닙니다. 중증우울증자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말은 폐암환자에게 운동해서 건강해져라는 말과 같습니다. 중증우울증은 뇌의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특정 신경물질을 많이 분비하거나 해서 발생하는거라 꼭 정신과 가서 “치료“받아여 하는거에요. 정신과를 마치 상담소로 취급하고 이상한 사람들 가는 곳이라고 취급하는 세상이 참 한숨만 나오네요;; 심한 우울증은 몸의 이상으로 오는 우울증일수 있으니까 꼭 가보시길!!
  • 흠 어쩔수 없는 시간인거 같습니다. 자아형성과 가치관이 남다르지않은이상 현재 겪고 계신 시간이 청년의 시간중 가장 힘든 시간이라 할 수 있겠지요..취준생이라는 신종 신분을 부여받고..재수 삼수까지 하는 지인들..다들 정말 힘들어하고 있어요...그시절엔 어떤 위로도 안통할 걸 알기에, 그저 원하는 곳, 기다린만큼 보람있는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안힘든사람 보기가힘든데
    큰돈없으면 다 똑같아요
  • 힘내요ㅠㅠ 이해해요 그맘... 힘들면 잠시 놓구 의지할 사람에게 기대세요... 저도 같은 시기에... 가족과 같았던 친구와 영원히 작별해야할 상황에 처해 있어서...너무 힘드네요...
  • 다른 외적인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잘 모르겠으나 불면증이 있으시다면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더 심해지죠. 그러니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다른 생각 다 잊으시고 운동 겸 밤산책 한바퀴 도세요. 음악을 들으셔도 좋고 친구랑 통화를 해도 좋구 아님 캔맥 하나 까고 궁상도 떨어보시구요. 저도 불면증이 되게 심해서 우울증 초기 정도까지 간적이 있었는데 운동하고 나서부턴 좀 낫네요.
  • 아! 그리고 요즘 햇살도 좋던데 적당한 일광욕도 건강에 좋답니다. 아무쪼록 파이팅하고 사세요!
  • 고통은 어딘가 잘못됐으니 거기에 신경 써주고 앞으로 그런일 안일어나게 해달라는 몸의 신호죠
  • 문창 상담센터 가보세요
    전 거기 다니면서 좀 많이 나아졌었음
  • 12년째 그러고 있는 저도 있습니다.
    곧 적응되요.
    지금도 짜증나고 지루하고 그냥 우울하고
    막상 연락처 열어봐도 딱히 연락할곳도 없고

    그나마 학부때는 공모전이다 뭐다 바쁘게 살면서 맨날 술이나 처먹고 사람만나고 대회준비한다고 해서 좀 덜하긴 했는데.

    요샌 실험실들어와있어서 사람도 맨날 보던사람에
    하는 일도 맨날 같은일에.

    한번씩 우울하면 죽을것 같습니다.
    밤만 되면 잠도 못자고.
    괜히 불안하고 (이래저래 많은게)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고 죽을 용기도 없고.

    대충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사겨봤고, 바쁘게도 살아봤는데 그거그냥 한순간입니다.
    그거 끝나면 없어요. 사귀는 중에도 볼때나 좀 낫지
    안보면 똑같습니다.

    그나마..
    적응이되서 그런거 느끼면서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살아갑니다.

    지금도 심심해서 인터넷은 켰는데 막상 할것도 없고.
    이것저것 뒤적이다가

    카톡잡고 괜히 연락안하던 사람한테 연락이나 하고
    역시나 답도 없고 짜증은 더나고

    연락은 할라고 했는데 할것도 없고
    뭔가 아무나 만나서 술이나 쳐먹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딱히 껀수도 안보이고

    마이피누나 들어왔다 글남깁니다.

    어쩌겠습니까.
    그냥사는거죠 뭐.
    젠장.

    그냥 넋두리하는 29살 대학원생입니다.
  • 그나마. 05, 06년도엔 부산대 자게에서 사람들끼리 번개도 잡고 형, 누나들이랑 술도 자주마시고 그냥 재밌게 놀면서 자게에도 온갖 뻘글들 있고 커뮤니티 처럼 그러고 놀았는데, 요새는 그런것도 없고 군대갔다오니 다 졸업했고, 취업이야기다 뭐다 재미없는 이야기들만 있고.

    딱히 껀덕지도 없고 그렇군요. 씁
  • 상담추천.

    그리고 주기적인 운동한번 해보세요.
  • 병원가세요. 병원이 치료 되는 곳은 아니지만 뭔가 여유를 찾을 수 있음. 병원이라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요즘 정신과 가는 현대인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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