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교를 그만두려는데

글쓴이2014.04.05 17:43조회 수 2534추천 수 1댓글 21

    • 글자 크기
신입생인데 지금 학교를 그만두고 재수를 하려 하는데 이게 잘하는 걸까요?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ㅇㅇ
  • 최고
  • 충분히
  • ㅇㅇ
  • 탁월한 선택 단 서울로 가세요
  • 화이팅! 진심입니다!
  • ㅇㅇ 한양상대 이상 화이팅
  • 재수경험자로서
    최소학점으로 듣고 2학기에 휴학한 사람들이 대학교를 완전히 자퇴한 사람들보다 심리적으로 더욱 안정되어 있어서 성공률이 좀더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대학물 너무 많이 먹은 애들은 망했고요


    그리고 또한 객관적인 수치상으로 당신이 만족할 만한 대학 레벨로 올라갈 확률은 25~30퍼센트 정도 됩니다. ( 당신이 수시로 들어왔다면 확률은 사실상 더 낮습니다)


    만약에 부산대를 자퇴하고 싶은 원인이 취업률 이런거 상대적으로 생각해서라면 좀더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비교해보시고,

    자존감과 명예, 친구들과의 비교때문이라면, 그것이 처음에 공부를 시작하는데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으나, 결국 공부의 발전에 있어서 그 요소들이 오히려 방해하는 저해제가 될겁니다. 수험생활 내내 마치 무거운 진자가 머리에 달려있는 듯한 느낌이 날 겁니다.


     반대로 뜨뜻미지근하고 가벼운 물 같은 마음으로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들 몇 없습니다) 꾸준히 공부해서 수능날 아무 생각없고 맑은 정신으로 시험치면 성적이 잘 나옵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 보시는 과정을 선행하시고,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진실한 호두나무
    부산대 내에서 입결최고인 과를 정시로 들어왔습니다. 취업걱정이 큰 과는 아니라서 취업문제 때문에 재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수를 생각해보지 않은 것도 아니엇으나 저 자신이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성격이라서 한 학기를 다니게 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될까봐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인데 별로라고 생각하시나요?
  • 윗글 동감함. 솔까 수능공부는 주욱 연달아 하는 경우, 재수1개월이면 최고점찍었던 것을 갱신하고, 재수 3개월이면 떡을 침. 6월부터 4개월, 그리고 10여일, and 수능 공부 지금도 간간이 해주면 될듯.
  • @푸짐한 제비동자꽃
    ㅋㅋㅋ무슨 이런말이다있나...
    누가보면 연고대정도 다니는줄알겠네요
    3개월이면 떡치는 수능을 고등학교3년내내했는데 왜 부산대밖에 못오셨어요 님은

    연고대정도 되는애들도 반수해서 서울대가려고 재종반끊고 죽을똥살똥하는판에
    무슨 수능을 간간이하라니ㅋㅋㅋ
    말도안되는소리로 현혹시키지좀 마세요
  • 부럽다
  • 1학기 수능 준비 틈틈히 하시다가 1학기 끝내고 휴학하셔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망설이다가 반수하기로 결정하고 연계교재 틈틈히 푸는 중이에요.
  • 최고의 선택
  • 탁월한 선택인걸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열심히해서 더 멋진 대학생이 되시길
  • 젊어서괜찮아요 전 25인데도 전혀다른길로 대학다시갈까 고민도햇는데요뭐 ㅎㅎ
  • 나는 탁월한 선택이하고 생각 안합니다. 자퇴 왜하려고 하세요? 정말 '원하던 대학을 못가서' 같은 이유에요? 그런데 처음엔 어떤 마음으로 오기로 결정했어요?
    적어도 자퇴가, 반수가 도망치는건 아니길 바랍니다.
  • @때리고싶은 바위채송화
    자퇴가아니라 휴학하면 되는데 뭐그리 극단적으로 생각을 해요?
  • 개인적으로 휴학하시고 수능보시길 바랍니다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위안이되서 수능준비를 원활히 하실 수 있습니다 보험역할도 있고요
    내년이면 다른대학 학생이 되실 수 도 있겠지만
    성공을 바랍니다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 아무도 모름
  • 서연고 서성한 안갈꺼면 부산대있는게 나음 취준입장 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09 분실물 네이비색 카드지갑 주우신 분 사례합니당 정중한 수리취 2021.04.20
168108 다들 열심히 살고있나요?? 꾸준한 참회나무 2017.06.05
168107 디지털사진매체와문화기록 코피나는 아왜나무 2019.03.05
168106 노사관계론 분반 교환 원합니다 배고픈 박하 2019.03.05
168105 세계사와사회변동 9시수업 찌질한 엉겅퀴 2019.05.09
168104 [레알피누] 교직 김두규,서유경 교수님 센스있는 구슬붕이 2020.03.16
168103 글로벌 경제기행 온라인 중간고사 친근한 가는괴불주머니 2019.04.13
168102 대학생활 설계와 비전 들으시는분(월요일) 우수한 애기봄맞이 2019.09.02
168101 [레알피누] 스마트폰 셀카봉및 삼각대 추천 받아요 해맑은 숙은노루오줌 2019.10.29
168100 중국문명과예술의흐름 한분만 저에게 자비를 촉촉한 모과나무 2020.11.27
168099 [레알피누] 도시계획을위한경제학 수업 들으시는 분! 청아한 부레옥잠 2019.03.05
168098 지역경제론 시험날짜랑 장소 ㅠ 처참한 반송 2019.12.09
168097 현대사회학이론 월 수 3시 김주영교수님 전화번호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다부진 봄구슬봉이 2019.01.02
168096 .4 바보 회향 2019.01.04
168095 [레알피누] <멀티미디어의 이해와 활용> 들으시는 분 계신가요? 치밀한 연꽃 2019.04.05
168094 세계사와사회변동 안정옥교수님 과제 방구쟁이 털쥐손이 2019.04.26
168093 [레알피누] 최병호 교수님 경제학원론2 사랑스러운 쇠고비 2019.12.09
168092 . 세련된 괭이밥 2020.03.24
168091 오늘 건강인문학 시험치신분들 해괴한 좀깨잎나무 2020.06.27
168090 [레알피누] 고학년 초등학생 영어교재 추천부탁드려요 난폭한 섬말나리 2019.01.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