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고싶어요

글쓴이2014.04.07 01:05조회 수 2886추천 수 2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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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들어요..

몸은 너무 아프고..
가족..친구 애인에 대한 실망은 너무 크고..
앞날은 캄캄하기만 하고..
거의 매일 매일 우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걷기운동하는데
이상하게 더화나고
더밉고..더 짜증나요

소리지르고 싶고
정말 집에 있는 접시 다 깨고싶고
미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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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세요 인고의 열매는 답니다 언젠가는 님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환경 등이 올겁니다
  • 무조건살아요
  • 스트레스 해결하셔야... 걱정되네요 ㅠㅠ
  • 저도 님이랑 좀 비슷해요..
    오늘은 하루종일 누워있기만했네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의욕이 생기질않아요.ㅠ
  • 1588-9191
    24시간 운영해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꼭 전화해보세요!!
  • 누군가에게 당신은 아주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사람들을생각하세요 힘내세요
  • 정신적 어려움을 겪으신다면 병원 가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산전수전 다 겪고 자라서 중간에 치료 받은적 있었어요. 끝나지 않는 고난과 역경에^^ 지금은 웬만한 일에는 끄덕도 안하는 강심장이 되었네요. 힘든 시간 이겨내다 보면 점점 강해지실 거에요. 죽지 마세요!
  • 저도 그런적 있어요ㅠㅠ 집에 혼자 있지 마시고 억지로라도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좀 나아지실지도 몰라요~ 힘내세요!!
  • 힘내세요 제가어떻게라도도와드리고싶지만 말주변이부족해서... 속으로응원할게요
  • 나도
  • 노라조ㅡ 형 노래들어봐요
  • 사랑하는 울아빠 치매오셔서 가족이 무너지고... 애인도 떠나가고... 내 일도 잘안되서...지금 너무힘들지만 이겨내볼려구요... 글쓴님도 힘내세요 나...증말힘든데 아직 인생 반도못살았는데 그러기엔 너무 아쉬운거에요
  • 힘들죠..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 것 같기도, 혹은 나보다 격한 환경에 처한 사람 많은거 알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힘든것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하죠. 다들 그런데..다들 님처럼 메일밤 울고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웃음 띄우고 집을 나서는데.
  • 저도 정말 깊은 우울을 건넌적이있는데요
    한번쯤은 소리지르고 속에 있는거 좀 시원하게 털어내요
    그리고 책도 좀 읽고 긍정적인 생각하길 바래요.!
  • 전 정말 힘들때 오락실에 있던 펀치머신 손 나갈때까지 쳤던거 같아요. 속에 있는거 풀려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곳 가서 욕도 하고 고함도 지르고 했었어요.
    혼자 끙끙대지말고 다른사람에게 나 힘들다고 예기하던가 아니면 혼자 조용한곳 가서 고함이라도 지르고 오세요. 그나마 좀 나아져요.
  • 우울감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니까,
    생각이 안나도록 신체를 많이 쓰는 일들을 하고,
    최대한 빡세게 운동하고, 잡생각을 줄이길.
    울지마쇼. 인생사 대부분 고해, 수없이 아프다가도
    한번 웃는 그 즐거움이 얼마나 큰데.
    군대가기 전에 수년간 하루도 자살생각 안한적이
    없는데. 그 우울감의 실체를 되짚어볼 필요.
    극한의 현실적인 생업의 빡빡함 때문이라면
    끈기와 애정으로 함께 헤쳐나갈 문제요,
    조금은 추상적인 마음의 공허함 때문이라면
    심리적인 문제가 크니 생각을 줄일고 본인이
    우울감을 벗어나려고 마음을 먹어야 할 것.
    죽지마. 남은 사람이 얼마나 마음 아픈지 아냐.
    죽지마라.
  • 타격계 무술이나 드럼같은 타악기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며, 운동은 필수적으로 매일 해야함. 운동할 시간이나 돈, 장소가 모자라면 집에 혼자서 음악 틀고 걍 막춤이라도 추면서 미친듯이 리듬에 몸을 맡기셈. 우울감을 삶이 힘들어서라 생각하지 말고, 증세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치료에 전념하길 바람. 손목에 고무줄 하나 끼고 나쁜 생각이 들 때마다 의식적으로 아프게 고무줄 튕기길. 나쁜생각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함. 억지로 웃을 사람이 아니라 맘털어놓을 사람 만나서 스트레스 쌓인 것 이야기로 풀고, 피곤한 관계는 억지로 나가서 스트레스 쌓지말길.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데 스트레스만드는 대형 미팅은 오히려 좋지않다는 말임.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적당한 인간관계에 접촉할 것. 사람 사이를 피하면 절대안됨.)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밤에 반드시 잠을 잘 것. 최소 6시간 이상 잠을 잘 것. 개그영화(개인적으로 주성치 초기영화를 좋아함. 정말 유치하게 웃긴 영화임. 빵트짐다.)가 우울감 해소에 꽤 좋음. 몸 아프다 생각하면 자꾸 아프니까 본인이 아프단 생각을 의식적으로 안하려고 노력할 것. 의외로 신체는 정서적인 데에 많은 영향을 받음. 쾌유를 빕니다. 의외로 세상 재밌음. 아, 가장 중요한 것. 힘들단 말 밖으로 내뱉지 말기. 밖으로 부정적인 말 하다보면 거기에 도취되고 빠져들어감. 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얘길 피할 것. ☆★☆★별표 세개하고 밑줄쫙 그을것☆★☆★
  • 저도지금 그런심정이에요 정말 미쳐 돌아버릴 거 같네요
    전 휴학할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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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에게 의존 하지말고 스스로를 아끼면서 살아요 !
    상대방으로부터 실망감이 크다는 건 그만큼 그 사람들에게 기대고 있는거인것 같아요
    저도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나는 왜 이런 사람일까 이것밖에안될까 이런 생각 많이했는데
    그런 생각을 줄이는 방법은 자기자신의 가치를 자기가 높이는 수밖에없는것 같아요
    아파도 밝은 음악 듣고 하기싫더라도 나가세요
    나가서 볕도 쬐고 잠이안오면 밤을 새서라도
    첫차시간에 나가서 지하철에 앉아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잇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조금 동기부여가 될거예요 힘내요
  • 생각이많으신가보네요
    생각많이안들게바삐움직이세요
  • 떠나세요
    다 버리고 떠나세요
  • 저도 자살하고싶네요!우리힘내요 ㅎㅎㅋ
  • 갑자기 검색하다 보여서... 요즘은 괜찮죠? 작년 이맘때쯤 고생했던 사람을 아는데, 그 사람처럼 실수하지 않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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