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에 춤이라던지 ..댄스 배우는 학원있나요?

특이한 머위2014.04.09 01:13조회 수 2824댓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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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몸치인거같기도하고

 

몸을쓰면 사람이 에너지가 생기는거같아..배워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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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배워보고싶어서 ㅠ
    학교 앞에 후 재즈댄스인가 있더라구요ㅠ
    저도 댄스너무배우고 싶어요
  • @피로한 조록싸리
    음.. 남자가가도 상관없겠죠 ?;
  • @글쓴이
    글쎄요..아마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안가봐서...
    전 몸이 아파서.....앉아있기도 힘드네요ㅠㅠ
    댄스 너무 배우고 싶은데 ㅠ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아..몸이안좋으신가봐요 ...?ㅠㅠ
  • @글쓴이
    네ㅠㅠ 몸이 너무 아파서 학교도 못가고 있어요 ㅠㅠ
    댄스도 너무 배우고 싶은데.. 아프기 전에 배울껄...
    그땐 왜 그렇게 다른사람, 부모님 눈치보면서 안배웠는지 모르겠어요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아 ㅜㅜ 어쩌지 .. 안타깝네요 입원하신거에요? ㅜㅜ 병문안가드릴까요?
  • @글쓴이
    입원한 건 아니구요..아파서 집에서 계속 누워 있어요..
    댄스배우고 싶단 글보고 왠지 모르게 댓글 써드렸는데..병문안 가드릴까요
    이 말 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단 말 하고싶네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아 아무쪼록 빨리 회복하시구요 학교는 다니실수있는건가요? .. 아무튼 뭐 제가 도움이 될진모르겠지만 힘내세요 ^^ 여기에 댓글다셔요 말동무가 되드릴게요
  • @글쓴이

    ㅋㅋ감사합니다 학교는 휴학하고 있어요 ㅠㅠ 다음학기에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밖은 좀 따뜻한가요? 밖에 안나가본지 오래되서 잘 모르겠어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아 휴학하셨구나 ㅠㅜ 아직 밖에 추워요 밤에는.... 얼마정도 못나오셨어요? 혹시 허리수술같은거 하신거에요?
  • @글쓴이
    아니요..그건 아니구....
    밖에 나가고 싶네요 ㅠㅠㅠ 아직은 밖에 나가기 많이 힘드네요 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아네... ㅜ ㅜ 많이 답답하셨겠네요 집에계신지는 얼마정도 되셨어요?
  • @글쓴이
    음....거의 6달 넘은 것 같아요 ㅠㅠㅠㅠ 밖에 나가보고 싶구.. 아 밖엔 벚꽃 다 졌나요?
    벚꽃 보는 게 3월 4월에 유일한 기쁨이었는데 올해는 벚꽃도 못본 것 같아요
  • @피로한 조록싸리
    6달 ... ㅜㅜ 네 이젠 밖에 벚꽃두 거의 다 져버렸어요 ㅜㅜ 이번엔 그런데 비오는 타이밍두 그렇구 생각보다 풍성하게는 못폈어요 ㅎ 전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서 .. ㅎ 내년에 다시보시면 되죠뭐 ^^
  • @글쓴이
    아...그렇구나...ㅠㅠ 부산대 앞에 요샌 뭐가 맛있어요? 지금은 먹고 싶은게 없지만..몸 좀 괜찮아지면...꼭 가보려구요 ㅎㅎ
  • @피로한 조록싸리
    음... 맛있는것 ...어떤 메뉴를 좋아하시는진 모르시겠지만 칼삼이라는 고기집이 괜찮구 ㅎ 또 거기근처에 황금칼국수라고 닭칼국수도 맛있어요 그리구 닭은 여전히 칠칠이 맛있는거같구용 ㅎ 술좋아하시면 항아리라는 술집에 두부김치가 짱이구 밥집은 아직 다 비슷해서 ^^; 머가 맛있는진 잘모르겠어요
  • @글쓴이
    아..고기..고기안먹은지 엄청 오래된 것 같아요 ㅠㅠ
    건강했을땐 앉아서 고기 구워먹는게 그렇게 큰 행복인지 진짜 몰랐어요 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아 실례지만 어디가 아프신지 여쭤봐두 될까요 ?
  • @글쓴이
    여러가지 병이 겹친거라서....목디스크랑 강직성 척추염이랑........또 몇개 더 있어요ㅠㅠㅠㅠ
    아 이거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되어버렸어요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아...어서 빨리 나아야할텐데 ! ... 재활하고 막 움직여야하는거 아니에요 ? ㅠㅠ
  • @글쓴이
    ㅠㅠㅠ 너무 아파서 움직이질 못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나아서 고기도 먹고 싶구 짬뽕도 먹구 싶구...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아 ... 먹는건 하실 수잇으시죠 ㅠㅠ?
    약도 잘챙겨먹으시고 있나요 ? 지금 점심시간인데 ... ㅠ_ㅠ
  • @글쓴이
    ㅠㅠ약도 잘 먹어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자꾸 먹다보니 이상하게 화도 나고 ㅠㅠㅠㅠ밥도 먹기 싫어져요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ㅠ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네 그럴수록 좀 더 정신차리시고 부모님과 주변분들을 생각하셔야 해요.. 물론 결국은 조록싸리님 본인과의 싸움이 되겠지만.. 내년에 꼭 벚꽃을 본다! 이런마음으로 전투적이되셔야합니다...ㅠ_ㅠ 저도 예전에 다리가 마비가 된적이있어서.. 뭐 님과 처지는 달랐지만 저도 많이 그땐 고생했었거든요 ㅠ ㅠ 왜 내가 이런게 걸릴까 혼자 스스로에게 화도 많이나고 .. 그런데 결국 그런 생각은 도움되는거 하나 없더라구요. 결국 치료약물은 없는 상태였고 최대한 낫기위한 습관이나 민간요법들 찾아보면서. 즐겼던거같아요.. 오히려 .. 거기 환자분들이랑 친해지고 농담도 많이하고 훈련받는기분으로 아무생각없이 하다보니깐 결국낫더라구요.. 전 그랬었어요 ^^;
  • @글쓴이
    지금은 건강하세요? ㅠㅠㅠㅠㅠㅠ와 부럽네요ㅠㅠㅠ
    전 언제쯤 나을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네 지금은 정말 건강해요 ... 신기할정도로 .. 그땐 정말 저도 잘안먹고 그랬거든요 ...
    일단 잘먹으시고... 약을 잘드셔야해요 ! 그리고 가족과 많이 웃으셔요 .. 친구들이랑 연락두 많이하시구..

    산책도 많이 하셔야하는데 ..ㅠ_ㅠ
  • @글쓴이
    하........아프니까 걍 이것저것...........전부다 의욕이 없어지네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안됩니다 그럴수록 힘내셔야합니다..ㅠ_ㅠ 뭐 영화이런건 안보셔용 ?
  • @글쓴이
    영화 요새 재밌는거 뭐하나요?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영화관 안간지 너무 오래된듯..ㅠ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저도...ㅠ_ㅠ 영화관은 잘안가봐가지고 ......잘모르겠네요 ㅜ_ㅜ음 캡틴아메리카 인가? 재밌데요 ㅎ 무술좋아하시면..ㅋㅋ
  • @글쓴이
    아 그래요? ㅠㅠ
    아프니까..뭘하고 싶어도 무섭기만 하네요..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우선적으로 ^-^ 너무 조급해하시진마시구... 매사에 행복을 느끼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저의 .. 음.. 생각으론 그래요 ㅎㅎ
  • @글쓴이
    그런가요? ㅠㅠ 행복해지기가 쉬운일이 아닌 것 같아요
    몸도 아프고..이것저것 머리아픈 일만 주변에 계속 생기네요 ㅠㅠㅠ
    뭐랄까 매운 떡볶이 먹고 펑펑 울고 싶은 기분이네요 ㅠ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울지마세요... 매운떡볶이 사드릴까요..?
  • @글쓴이
    아니요..그럼 제가 너무 죄송할것 같아요..
    아프고 추한 모습 보여드리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요..
  • @피로한 조록싸리
    음.. 어떻게 해야 힘이 되드릴까요.. ㅠ_ㅠ !!!!!!!!
  • @글쓴이
    음..그냥 전부다 모르겠어요..지금은..
    학교도 그립고..뭔가 머리가 복잡해요
  • @피로한 조록싸리
    네..아 어서 회복하시기를 ....ㅜ_ㅜ 꼭 완쾌하실수있을거에요 !...
    제 얘기를 하자면.. 음.. 전 요즘 너무 공부하기가 싫네요 안잡혀요 공부가..
    뭔가 학교를 왜다니나싶기도하고...그냥 공장가서 현장직으로 일하고싶기도해요.. 빨리 돈벌고싶기도하고..
  • @글쓴이
    혹시몇학번이세요?
  • @피로한 조록싸리
    학번은..10학번이에요.... 나이는 비밀!
  • @글쓴이
    와여기훈훈해 그린라이트ㅎㅎㅎ딸깍
  • @더러운 상추
    앗 !ㅎㅎㅎ 신기하네용
  • @글쓴이
    아..저보다 선배시네요..
    저도 똑같은 생각들어요..답답하고 갑갑하고..
    나뭐하고있지..이런생각이요
  • @피로한 조록싸리
    그렇죠 .. 저도 좀 요즘에 회의감도 많이들고 이럴 땐 휴학하고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을 많이가져보는게 좋다고보는데.. 지금 제처지가 그럴처지가 안되네요 ^^;
  • @글쓴이
    아...취업이나 시험같은거 준비하시나요?
    저도 오늘 너무 속상한 일 있었는데..님이 달아주신 댓글보니까
    조금은 힘나네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아네.. 뭐 나이도있고 ...ㅎㅎ 집안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ㅎㅎ
    숨이막히네요 .. 다행이네요 ...
  • @글쓴이
    저도..사실 대학들어가자마자 집안의 압박이..너무 심했던 것 같아요
    숨 막히고..갑갑하네요..저도..
  • @피로한 조록싸리
    음.. 집은 부산이세요 ?
  • @글쓴이
    네 부산이에요
  • @피로한 조록싸리
    집에서 압박은 어느식으루 ... 받으셨어요? 전 우선 집이많이힘들어요..
  • @글쓴이
    대학 들어가자마자 넌 백수되기전 시간 조금씩 까먹고 있는 거다 이소리 늘 들었던 같아요..
    아프고 나서도 가족한테는 늘 상처만 받은 것 같아요
  • @피로한 조록싸리
    어머님이 그러시는건가요 ㅜㅜ 님간호는 누가 해줘요??
  • @글쓴이
    네 간호라..아무도 안해주죠 뭐..
    모르겠어요..저도..이제 전부다 지쳐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아니에요... 그런생각하지마요 지치마세요 ... 위험해요 .. 언제나 내일의 태양은 떠요 세상은 어떻게든 돌아가요 님이 지친다고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님이 스스로 극복해야해요. 마음만 언제나 평온하게 먹고 이때까지 해온것만큼만 계속 아무생각없이 해오면 좋은날이 꼭 올거에요
  • @글쓴이
    기분 전환 되는 일이 뭐가 좀 있을까요?..속상하고 답답하고 너무 힘들때 할수 있는 일이요..
    아프기전에 김밥튀김? 고추튀김? 이런거 꼭 한번 먹고 싶었는데..저 그거 한번도 안먹어봤어요ㅜㅜ
    그런건 어디가면 먹을 수 있어요?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고추튀김 김말이 김밥튀김 튀김집에 다팔지않나요?? ㅜㅜ 아 집근처에두 파는데 많을 텐데 ... 가족들에게 부탁드리면 안되나여 ㅠ? 아니면 아프셔셔 못드시는거에요 ? ㅜ
  • @글쓴이
    아니요..아파서 못먹는건 아니구..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것 같아요..
    글쎄요..가족이랑 얘기안한지 오래되서..나으면 저혼자 먹으러 가야죠
    그러고보니 대학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거 못한 게 너무 많은 듯..하네요
  • @피로한 조록싸리
    ...허.. 왜 가족들이랑 대화를 안하셨어요 ㅠㅠ? 형제나 자매는없나요 ㅠ?
  • @글쓴이
    몇년동안 대화안한지 오래되서..이제는 익숙해졌어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아... 가정에 일이많으신가봐요 ㅠㅠ
  • @글쓴이
    뭐그렇죠..학교는 시험기간이라던데 공부잘되고 있으신가요? 공부하셔야 하는데 괜히 제가 이러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아니에요 ㅠ_ㅠ 제가 답장이좀 늦죠 ? 전 사실 마이피누 잘안해요 ..ㅎㅎㅎ
    문득문득 ㅋㅋ펜팔하는기분나고 좋네요.. 오늘은 날씨가 좀 덥던데 집에 청소도 좀 하시구 하셔야겠어요 ~ 이제 시험기간죠 .. 근데 뭐 ..전 포기??? 상태 ?ㅎㅎ 는 아니구요 .. 뭐 남들할때만 하고 놀땐놀구 그래요 공부에 그렇게 뜻이없어서 ..
  • @글쓴이
    아..그래요?
    제가 아무래도 님 말처럼 너무 조급한가봐요..
    1년째 휴학이라 다음학기는 꼭 가야하는데 이상태로 다음학기 어떻게 가지...
    이런 생각만 들어요....ㅠㅠ
    제가 원래 음악듣는 거 안좋아하는데 아무래도 누워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음악을 듣게 되네요..혹시 좋은음악 추천 좀 해주실수 있으세요?
  • @피로한 조록싸리
    다음학기까지 꼭나으셔요 ... ㅜ_ㅜ화이팅 하시구!!

    음악은 .. 음 어느장르좋아하세요? 전 우울한걸 좋아하는데 ...ㅋㅋ 왠지 님한테는
    그런노래는 추천하면안될거같아요 ...ㅋㅋ 신나는 노래들로 해드려야겠군요.
    음 범키노래가 신나는게많더라구요 .. 트로이 - 그린라이트 이것두 괜찮구요..

    40(포티) 라는 가수의 노래가 또 좋은게많아요 알엔비좋아하시면..
    넋,봄을노래하다,별헤는밤 .. 음 이건 호불호가가릴수잇으나 새벽이나 감성적일때 들으면
    좋더라구요 ^_^;
  • @글쓴이
    저 알앤비 좋아해요..최근에 좋아하긴 했지만..ㅎ
    아프니까 느끼는건데 예전엔 힘들다..는게 뭔지 진정한 의미를 몰랐던 것 같아요..
    계속하는말이지만 왜그리 눈치만 보고 살았는지..휴..

    자꾸 우울한 얘기만 하면 안될 것 같아요..그쵸?
    아 저 집에서 10분거리도 안되는 곳에 오늘 다녀왔어요...ㅎ

    근데 오늘 어떤 아저씨가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갑자기 기억나네요..
    학교다닐땐 학생이라고 불렸었는데..학생이라고 불리고 싶네요ㅠㅠ

    학교앞에서 토스트도 먹고 싶고..생과일주스도 먹고 싶고..
    정문지나 본관갈때 살짝 흔들거리는 순버도 타고 싶고....

    머리가 너무 복잡한 것 같아요..쓸데없는 얘길 너무 많이 했죠? 죄송해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아니에요.. 전혀 쓸데없는 얘기도 아닌데 뭘 괜찮아요 ^^ 원래 사람은 하고싶은말을 해야 어느정도 마음이 안정이 된다고해요.. 몸이 안좋을땐 제일 중요한게 마음이 안정되는게 아닌가요 ?ㅎㅎ
    잘하셨어요 밖에 구경두 하구 ! 그렇게 조금씩 밖에 다니셔요 .. 요즘엔 날씨도 많이 따뜻해 졌거든요
    어제 저녁에 내내 비가왔는데 ㅠㅠㅜ 먹는걸 좋아하시나봐용 ㅎㅎ 뭐 다음학기때부턴 지겹도록 드실거아닌가요?
    ㅎㅎㅎ 전 토스트 안먹어본지가 거의 1년이 된거같네요 ..ㅎㅎ 곧 날씨가 더워질테니 딸바는 먹어보고싶긴하네요 ^^
  • @글쓴이
    먹는걸..좋아하지는 않아요ㅎㅎ 솔직히 말하면 먹는걸 디게 귀찮아해요..
    그냥 아프니까 아 나건강했을때 그거 먹었지..그거 했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딸바는 뭔가요? 한번도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아이스크림 같은 건가요? 잘 모르겠어요..

    문득..이런생각이 들어요.. 어디선가본글인데 행복은 강남 타워팰리스 꼭대기에만 있는게 아니라고..건강했을때 전 왜 그게 행복인지 몰랐던걸까요?

    요즘 악몽을 늘 꾸는 것 같아요..오늘도 너무 이상하고 선명한? 악몽을 꿨는데 한참지나도 안잊혀지네요..ㅠㅠ

    악몽은 빨리 잊어버리는게 좋을텐데..휴..
  • @피로한 조록싸리
    먹는게 행복이긴하죠^^ 다 먹고살자구 하는짓이니... 딸바는 딸기 바나나 쉐이크 줄임말이에요. 네.. 행복도 건강해야 이룰수있는것이죠. 모든일이든 1순위는 건강이라구 저두 생각해요. 얼마전에 저두 이가빠지는 꿈을 꿨었는데 꿈이뒤숭숭해서 기분이 이상했어요.. 악몽이면 평소의 감정들이 꿈에 무의식적으로 반영된다고해요. ㅜㅡㅜ 힘내시궁 내일시험인데 너무 힘드네요 ^^ 저도 응원해주세요 ㅎㅎ
  • @글쓴이
    화이팅 아마 잘하실 거라 믿습니다 ^^ 내일 토요일인데 시험있나요? 시험전이면 많이 기분이 뒤숭숭하시겠어요.... 전 중학생때 어렵거나 잘 못하는 과목 있는 날은 미니쉘 초콜릿 먹곤 했었는데...ㅎㅎ

    딸바가 그런 의미 였군요 ㅎㅎ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밖에 초등학생들 가방매고 다니는 거 창밖으로 보면...참 많이 부럽네요 ㅎㅎ

    전 이빠지는 꿈...진짜 많이 꿨어요 ㅠㅠㅠㅠㅠ 정말정말 많이요 ㅠㅠㅠㅠ
    오늘은 정말 이상한 꿈이었어요 ㅠㅠ 꿈내용이 제가 어떤 여자가 준 갈색음료?(왠지 전통음료 같았어요) 먹고 픽 쓰러져서 일어나보니 빨간색 이불 덮고 누워있더라구요 ㅠㅠㅠㅠ 옆엔 누군지 모르는 좀 무서운 사람이 앉아있구요 ㅠㅠㅠ 처음보는 곳이었어요ㅠㅠㅠㅠ

    개꿈이라 믿어야 겠어요..ㅠㅠ 정말 기분나쁘고 무섭고 선명하고 이상한 꿈이었어요 ㅠㅠㅠ
    또 쓸데없는 이야기를 했나요?ㅠㅠㅠ 시험 화이팅!
  • @피로한 조록싸리
    ㅎㅎ 아마도 밤을 새야할거같네요 ^^;; 음 꿈내용이 너무 생생하시네요 .. 보통근데 이러면 될진모르겠지만 개꿈일꺼에요!!! 그렇게 믿으셔요 ㅎ 아니면 반대로 갈색병에 음료를 마시고 새롭게 태어난다고 해석하면 안될까요? 그래도 밖에 창문으로 많이 보시나봐용 ㅎ 혼자서 씻으실순있으세여? 저녁에 바람도 좀쐬고 하시면 좋을텐데 ㅎㅎ 집은 어디쪽이세요?
  • @글쓴이
    오늘은 일찍 깼어요..네 혼자서 씻을순 있는데 씻고나서 앉아서 머리말리기가 힘들어요ㅠㅠ 집은 서면쪽이에요ㅠㅠ 님은 어느쪽이세요? 아 어젠 님이 추천해주신 음악 들었어요~ 알앤비가 뭔지도 모르다가 최근들어 좋아해서...좋은 노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피로한 조록싸리

    헐.. 머리말릴때 허리를 굽혀야해서 그런가요 아닌가 ㅠ_ㅠ
    전 시험치고왔어요.. 아 재수강은 건너면 안될강인데 또 건너야되겠군요 ......
    ㅠ_ㅠ
    서면쪽이시구나 .. 전 학교앞에서 자취해요 ...ㅎㅎ 저도 집밥좀 먹으면서다니고싶은데 ㅜㅜ
    맨날 가난생활도 지쳤네요 이제... 40 노래 들어보셨나봐요 ㅎ 그노래 짱짱좋음 !

    다음에는 음... 제가 김윤아를 정말 좋아해서 ㅎㅎ 샤이닝 ,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노래도 짱짱좋아요 going home 이란 노래도 좋고 봄이오면(피아노버전) 이란 노래도 좋아요 ㅎㅎ ! 들어보셔요
    근데 좀 약간 노래들이 서정적이어서 감정이 격해질수있으니 ! 그순간을 즐기세요 ㅎ
    전우울하면 더 우울해지는 다른 외부적인 요소를 찾거든요 ㅋㅋ 그러면 좀 낫더라구요 ..

  • @글쓴이
    문득 이런생각이 드네요..아픈게 죄인가요? 아파서 힘들다고 하는게 죄인가요? 아픈것도 가족이 스트레스를 덜 줬으면 나았을텐데..아픈게 도대체 무슨 죄인가요? 정말 무슨죄인지모르겠어요

    방금도 엄마는 절 죽일듯이 노려보네요 좀 아프다고 한게 과연 죄가 될만큼 잘못한 건지..아프다고 몸이 좀 이상하다고 한게 그렇게 비웃음 당하고..그래야 했던 일인지..

    침대에 누워도 안좋은 기억만 사진처럼 자꾸 떠오르네요 안좋은 기억 지우려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아직은 너무 힘드네요

    부모님을 용서하라고 하지만 전 절때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혼하면 널 안데려갈거라는 협박과..편안히 쉬고싶은데 쉴수없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글쓰는데 눈물이 나네요..왤케 약해졌는지모르겠어요
  • @피로한 조록싸리
    아픈게 죄는 아니죠 .. 힘내세요 제가 울컥하네요 ... ㅠ_ㅠ 부모님은많이 속상하셔서 더 그럴수도 있어요 ㅠㅠ 그럴수록 님께서 더 마음을 다잡으셔야해요 ...오히려 더밝게 웃으려하고 긍정적으로 하구 절대 먼저 님께서 지치시면안되요. 안좋은 생각은 안되요 떨쳐버려야합니다.... 부모님과 어떤사연이있으신지는 잘모르겠지만.... 전 그래요 그래도 부모님은 부모님이에요.. 미워도 싫어도.. 부모님을 미워하대 원망하시면안됩니다. 뭐 충고라면 충고일수도있겠지만.. 이혼까지나오신걸로보아 가정에 문제가 있으신가요 ...? 더욱더 마음을 강하게 잡으세요... 울지마시구요 세상은 남이살아주는게아니에요.. 냉정하게말하면 현실적으로 좀 바라보셔야할것도같아요. 제 주제에 이런말도 부끄럽긴한데.. 정말 마음이아프네요.. 위로해드릴게요.. 저혼자서라도 ...제가 응원할테니 님은 혼자가 아니에요. !!
  • @글쓴이
    님 응원들으니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어떻게든 살아가야 하는 세상인데 말이죠...
    문득 요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예전엔 저 사실 장애인을 이상한? 눈으로 봤었어요.. 어떤 장애인이든지 이상한 눈으로 봤던 것 같아요 ㅠㅠ 제가 막상 아파보니 세상에 장애를 가지고 싶어서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아요 ㅠㅠ
    재수강은 건너면 안될 강이죠...ㅠㅠㅠ 아 저도 씨쁠 받은거 하나있는데 이거 재수강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집에 있는데 왠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게 느껴져요..아닌가요?
    날씨가 더워지니까 님이 말하셨던 딸바?나 시원한 빙수 같은 게 벌써 땡기네요 ㅠㅠ

    되도록 아프고 나쁜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을 더 많이 만들어서.....잊어버리지는 못해도 조금씩 기억 저편으로 남겨놔야겠어요 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네.. 힘내셔야해요 약한마음은 노노! 힘드시더라도 그때마다 님만의 정신승리(?) 방법이 필요할거같아요...ㅋㅋ
    네..ㅜ_ㅜ 장애우분들도 우리가 사회의약자로 바라보고 대하면안되요 그분들도 똑같이 우리랑 같은 인권을 가지시고 주권도 가지신 분들이에요... 살짝 몸이 불편하실뿐이죠 ..
    음.. 얼마전까지 더웠다가 다시 요새 추워졌어요 .. 날씨가 참 변덕스럽네요 ...
    ㅎㅎ정문앞 토스트집마다 다 파니깐 아무곳에서든 사드셔요 ! 학교오시면 ...참고루.. 정문 오락실앞에 거기 생과일주스가 살짝? 더싸요 .....ㅎ

    좋은기억! 최대한 안정을 취하시면서 가벼운 운동을하시는건 어때요? 병원에서 몸도 움직이지 말라구했나요 ㅠ?
    그나저나 병원은 다니구 계시는거에요 ? 원래 입원해야되시는거아니에요 ㅠ?
  • @글쓴이
    네 병원은 다니구 있긴 한데...빨리 낫기 힘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낫게 타협하자고 대학병원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입원하시는 분도 계신데..전 사실 조금 입원했다가 아주 조금....나아져서 집에 왔답니다...입원해도 특별히 눈에 띄게 낫지않아서요ㅠㅠㅠ

    정문앞 오락실쪽이라...아..방금 생각 났어요
    어딘지 대충..흐릿하게 감이 와요..

    운동도 배우고 싶은데 하지말라고 하시네요..사실 헬스장도 다녀보고 싶었는데 웨이트? 같은건 아예 안된다고 하네요ㅠㅠ

    우선은 컨디션 좋을때 조금씩 조금씩 멀리나가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아직 멀리나가기는 힘들어서요ㅠㅠ

    저 예전에는 진짜 남이 봤을때 무모하다?싶을정도로 도전적인?애였는데 지금은 아니네요ㅠㅠ 어쩌면 고딩때부터는 무모한것보다는 안정적으로 머리굴리면서 산것같아요..

    몸좀 건강해지면 어렸을때처럼 조금은 무모해지고 싶어요..사는데 도움안될것 같은것도 배워보고 싶구요...ㅎㅎ

    창가를 보니 정말 이쁜 연두색 잎이 보이네요ㅎㅎ 햇빛때문에 형광색도 아니고 연두색도 아니고..암튼 너무 이쁜색이에요 ㅎㅎ

    아프니까 이런것들도 보이네요..신기해요ㅋㅋ
  • @피로한 조록싸리
    아 조금 나아지셨어요 ? 다행이다.. ㅠ_ㅠ
    그래요 입원하면 생각보다 빨리 낫지않아요 ㅠㅠ 몸만 힘들뿐 통제된 곳에서 답답하죠..^^

    학교안오신지 꽤오래되셨나봐요 ㅎㅎ;
    운동은. 네 당장은 힘드시지만 ! 생활 체조? 같은거 해줘야 좋지않나요 ? 너무 가만히만있어도 몸에 안좋을거 같은데 당연히 헬스는 노노! ㅠㅠ 저라도 말릴거같아요 ㅎㅎ.. 정말 힘들었어요 헬스 잠깐했는데 .ㅎㅎ
    네네 산책좋아요~ 저도 산책을해야하는데.. 참 잘안되더라구요.. 이것저것 핑계도 되면서 .. 조깅을 하려했는데 선뜻 몸이 잘안따라줘요 ㅠㅠ 어떻게해야되죠? 의지가 .. 참 ..ㅎㅎ
    원래 다들 고등학생넘어가면서부터 점점 보수적으로된다고해야하나 ? 좀 자기방어같은게 많이 커지지않나요 ? 사회로 나오면 더 그렇게 된대요.. 그래서 30대직장인들이 우울증이나 외로움이 상당히 많이 생긴다구 하더라구요 .. 점점 먼가 각박해지고 .. ㅎㅎ
    전 여행을 가고싶어요 .. 무모하게 ㅋㅋ 다포기하고 ... 그러면 현실이 무서워서 ...
    어찌보면 도피성 여행인거같기두하구 ... 주변 취업하신분들 얘기들어보면 다들 여행을 많이 다니시라구 하더라구요 취업하면 여행갈 시간없다구 .... 하지만 문제는 돈이없는게..ㅎㅎㅎ
    저도 정말 어딘가로 요즘은 떠나고싶어요 .. ㅎㅎ

    점점 주변에 사소한것들이 소중하게 남을거에요 . 이시간을 꼭기억하세요 이렇게 다들 성장하는거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

    수요일날 또 시험이네요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에요 .. 휴 ㅎㅎ
  • @글쓴이
    이제 2학기째 휴학이니까..안간지 오래됐죠? 산책.. 네..산책이라도 해야할텐데..

    아프니까 별생각이 다 들어요..제가 여태껏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답이 아니였고..오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른측면에서 보면 정답이었던 것 같아요..

    아..머리가 요즘..너무 정말 많이 복잡해요
    뭐가 정답인지..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님은 머리복잡할때 뭘로 해소하시나요?ㅠ
    전 여태껏 살면서 그런방법을 못찾았던 것 같아요

    저도 도피성?여행 가고 싶단 생각많이해요 국내든 해외든..어디든지요ㅎㅎ

    정말 요즘은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휴..
    정말복잡해요...ㅠㅠ

    갑자기..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가족이랑 삼겹살구워먹으면서 웃었던 기억이나요..이런기억도 안났으면 좋겠어요..어쩌면..

    수요일부터 또 시험이라면서요? 화이팅 잘치실거에요ㅎㅎ 저랑 다르게 늘 좋은일만 있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ㅈ
  • @피로한 조록싸리
    음.. 딱히 인생에 정답은 없지않나요? ;; 언제나 지나온 일들을 생각해봤을때 ~할껄, ~했더라면
    이란 말들은 좋지않은것같아요... 야구에도 결과론적이지만~ 이러면서 그날 경기를 분석하는게 있어요.
    근데 결과론적인말은 다 필요없어요.. 왜냐면 이미 지나간일이거든요.. 결과를 놓고 이러쿵 저러쿵 얘기해봐야 나아지는건 전혀없어요. 비유가 좀 이상할 수도있지만 앞으로 남은 날만 생각하시면되요... 지나간 일은 반성의 계기로만 삼으시고, 생각을 좀 단순화하실필요가있을거같아요 ! 원래 생각이 많으면 결국엔 안좋은쪽으로만 생각이 커진다구 하더라구요..
    전 머리가 복잡할때 노래많이 불렀어요.. 혼자 오래방가서 .. ㅎㅎ 영화를 봐도 별로 안풀리구 그래서.. 노래를 듣거나 .. 혼자 음악들으면서 버스멍때리고 종점까지 타기 ? 이런거 해봤어요 ... 일단 나가니깐 그래도 좀 풀리더라구요 어느정도 마음이 ...
    추억은 추억으로 잘남겨두세요 ^^

    머리 많이 복잡해하시지말궁... 집안이 일이 많으신가봐요 힘내세요 .. 님도 늘 좋은일만있구 행복하실꺼에요 .. 전혀 불행하지않아요 님도 용기를 키우셔요...!
  • @글쓴이
    오래방은 뭔가요? 님과 대화하다보니 새로운 걸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이제 여름이 오나봐요..밖에 햇살이 강하니까 왠지 기분이 좋아요

    생각의 단순화라..그렇죠..그게 지금저한테 필요한 거겠죠?

    더 더워지기전에 뭔가하고싶은데 뭘해야할지모르겠어요ㅠㅠㅠ

    아 공부는 잘되가시나요?ㅎㅎ

    갖고싶은것 먹고싶은것이 있을때가 행복한 것같아요..누가그랬는데 예전엔 맛있었는데 지나고나서 그걸먹으니 왜맛이없어졌는지 모르겠다고..음식이 바뀐게 아니라 자기가 바뀐것 같다고 한게 기억나네요..

    갖고싶은것 하고싶은것 먹고싶은것 모두 다생각해봐야겠어요 이런거 생각해볼 시간이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아..또머리가 복잡..단순화시켜야하는데말이죠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오래방은 돈넣고 노래부르는 노래방이에요 ㅎ 오락실 + 노래방 이죠 ㅎㅎ
    이제 서서히 모기주의보네요 .. 제방에서 몇마리의 모기를 잡았답니다 ㅎㅎ 일단 최대한 님이 어디정도까지 하실수있는지 리스트를 적어보는것 어때요? 버킷리스트 이런거처럼요 저도 꼭해보려구요 이번주 주말쯤에 살면서 하고싶은것 50가지를 적어서 실천하기할래요? ㅎㅎ 왠지 사는 의미가 생길거같아요 저는 요새 인간은 왜살아야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못찾았어요 아직 ㅋㅋㅋ 공부는 이제 그냥 통과만하자 .. 이런마인드루 하고있어요 ㅜㅜ 이러면 안되는데 흑
    갖고싶은것 먹고싶은것 하고싶은것 다기록해봐요 백가지가 되어도 되규 꼭 하고싶은것 ! 만 ㅎㅎ 재미질거같지않아요? 갑자기 막 설레네요 전ㅎㅎ
    힘냅시당 ^^ 환절기니 감기조심하시구요
  • @글쓴이
    늘 너무..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전 또 오늘 오후에 정말 무서운 악몽을 꿨어요..뭔진 기억이 잘안나는데 너무 무섭고 끔찍한 장면을 본거같아요...ㅠㅠ 아직까지도 다리가 떨릴만큼..무서웠어요..ㅠ

    모기주의보라..벌써 모기의 계절이 온건가요?ㅎㅎㅎ

    와..아직도 악몽은 안가시네요ㅠㅠ
    어쩌면 모든게 다 악몽일지도..모르겠어요

    무섭네요..지금은 모두다..그냥 모두다 무섭네요..좋은모습만 보여드려야 하는데 자꾸 약해지네요..ㅠ

    달콤한걸 먹으면 기분이 나아질까 싶어서 달콤한걸 먹었는데 기분은 나아지질 않네요..휴...뭘해야하지...ㅠㅠ

    혹시 읽을만한 책 없나요? 만화책말구요ㅎ 침대에서라도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 @피로한 조록싸리
    에이 ^^ 감사한게어딨어요 .. 저도 오랜만에 말동무 생겨서 좋네요...
    낮잠을 많이주무시나봐요 ?
    ㅠ_ㅠ 이런말하기좀그렇지.. 낮에자는꿈은 개꿈일 확률이 좀 높데요...ㅎㅎ !!

    지금 님이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힘드셔서 겹겹히 꿈으로 나오는걸꺼에요 ㅠㅠ

    윽.. 어떻게 하면 좋은꿈을 꿀수잇을까? ㅠ_ㅠ 꿀잠자면되는뎅..
    전꿈을 잘안꿔서 잘몰라용 ㅠㅠ ㅎㅎ 근데 한번씩 꾸는꿈도 다 낮에 꾸는꿈들이에요 ㅠㅜ

    어떤게 무서우신거에요 ? 사람들이요 ? 아니면 병이무서우신거에요 ?
    겁먹지마셔요..
    죽을만큼 사셔야합니다...ㅠ_ㅠ

    음...정말 정말 나중에 몸이 좋아지시면 담에 달달한거 먹읍시다 ^^

    읽을만한책... 제가 또 책이랑 좀 거리가 멀긴한데 ..음 추천드리면
    평소에 책많이 읽으시나요? ;ㅎㅎ 왠지 제가 본것들은 님이 다 보셨을꺼같아서 ..ㅎㅎ

    예전에 봤던책인데 '생각 버리기 연습' 이라고 일본 승려가 지은이인 책이있어요 ..
    작가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 그책보고 참 깨달음을 얻었다고해야할까요 ?
    저도 한번 찾아보고 다시읽어봐야겠네요 ^^
    아 작가이름이 코이케 류노스케 이군요 .

    이책을 추천해요 ^^ 도서관이나 가까운 서점에서 구매하실수있으실겁니다
  • @글쓴이
    늘 정말 많이..너무 많이 감사해요...ㅎㅎ
    생각버리기연습이라...저그책2번 읽은 것 같아요...ㅎㅎ

    전왜이렇게 열등감이 클까요?
    열등감...외모든 실력이든 뭐든 큰 것 같아요..
    열등감이 너무큰것같아요...

    주변에 이말..한번해봤더니
    너보다 못한 나도 이러고 살고 있다고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다가지고 싶은 거 다가지고 살겠냐고 하더라구요...

    너무...열등감이 심하네요..
    늘 고개숙이고 다니고 아프니까 더자신없고...전왜 이모양일까요...?ㅠ
  • @피로한 조록싸리
    아 .. 역시 이미 읽으셨구나 ^^;
    전 다시읽어보려구용... 셤끝나면 ㅠㅠ

    열등감이라 ....사람이 모두 완벽할 순 없죠 ..
    님께서 보는 부러워하는 사람? 도 좀더 가까이서 보면 어디가 단점이 있다고해야할까요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없어요

    자신이 가지고있는 장점을 얼마나 잘 부각시키느냐와 단점을 어떻게 보완하냐의 차이지 않겠어요?

    예를 들면 저로치면 전 남들이보기엔 그냥 성격좋고 쾌활하고 유쾌해보이고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학교도 부대다닌다하면 공부도 잘하네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
    하지만 전 저 혼자 자기관리가 전혀 안되는 단점을 가졌고 혼자있을때 아무도 안만나려고하는?
    유쾌해보이지만 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용기가 부족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제일큰 끈기가 전 부족해요. 이때까지 완벽하게 뭔가 하나를 해낸일이없죠..

    고개 숙이고 다니지마세요.
    제가 그래도 세상을좀 살아보니깐
    결국 사람이 돈이많든 적든 똑똑하든 부족하든 세상사는건 다 똑같아요.
    세상을 어떻게 사느냐 차이지 절대적인 차이가 아니죠.

    님같은경우도 가정에 불화가있고 몸이 좀 불편할뿐 살아가는건 님이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차이아닐까요?
    그대로 주저앉아버리는사람이 있는가 반면, 반대로 그걸 계기로삼아서 남은 인생을 더 멋지게 사는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 @글쓴이
    좋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그런데 왠지 읽었을 것 같다..라는말이요? 왜 그런 느낌이 드셨어요? 정말 궁금하네요...ㅎㅎ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차이라....이말이 가장 와닿네요...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지..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는 제몫이겠죠?

    1도서관가서 책도 빌려서 읽어보고싶고...ㅎ

    덩치가 크신편인가봐요..전 키가 160조금 안되요ㅠㅠ 근데사람들은 더크게 보더라구요ㅎㅎ

    저도 끈기 부족해요..플래너?같은거 사면 절때 끝까지 채운적이없고 금방질려요

    그나저나 오래방?그런건 어디있나요? 노래방같은곳가서 노래라도 부르고 싶네요ㅠㅠ

    저디게 모르는 거..많죠? 전사실 피씨방도 대학들어와서 첨가봤고 당구장..도 가보고 싶은데 한번도 안가봤고..모르는게 너무 많아요ㅠㅠ
  • @피로한 조록싸리
    아 시험끝나구 이제 답장드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_ㅠ ...
    정말 괴로운 한주였네요 ^^;
    아 책 읽어봤을거같단건.. 왠지 자주 책을 읽으시는것 같아서요 너무나 저 책이 베스트셀러이기두 했구 ^^;
    추천하면서 살짝 자신감이 없었어요 ,, ㅎㅎ
    생각보다 허탈하죠 ? ...ㅎㅎ
    네.. 저 덩치크고 지금 작년에 비해 정확히 살 두 .. 어.. 15키로 정도 쪘어요 ...
    저두 뭐라할까 .. 좀 힘든시기가 많아서요 이제 서서히 빼야죠 ^^ 원래 정상몸무게로~~
    오래방은 정문오락실 있는곳아시죠 ? 제가 생과일주스 살짝 싸게판다는곳 거기있어요
    천원넣으시면 4곡 이랍니당 ㅎㅎ 아 3곡인가 ? 3곡인거 같아요 ㅠㅠ
    노래는 잘부르셔요 ? 전 그냥.. 혼자 너무 우울하면 가서 슬픈노래들만 막막 불러요..
    그러면 좀 더 낫더라구요 ..ㅎㅎ

    학창시절에 너무 공부만하신것 아니세요 ^^?
    전 초등학교때부터 피씨방 다녔는데 ....ㅎ 당구는 별로 안좋아했었어요 왜냐면 단순이 비용이 좀 많이 들어가거든요 비싸잖아요 ^-^;; 지금 몸은 좀 어떠세요 ?
    괜찮으셔요 ? 불편하시면 제 카톡아이디 알려드릴까요 ?
  • @글쓴이
    괴로운 한주...가 끝나서 다행이에요...아마 잘치셨을 것 같아요ㅎㅎ
    근데 이게 웃기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전 아프니까..지금은 아프니까...그 괴로웠던(?) 순간이 조금은 그립네요 ㅎㅎ 무거운 전공책들고 꽉찬 순환버스타고 ㅠㅠ 그게 그리워요

    노래라..글쎄요 잘 못부르는 거 같아요 ㅠㅠ 왜냐면 제가 어려운(?) 노래만 좋아하는 것 같아요ㅠㅠ
    노래방가서 가수말고 일반인이 부르면 망하는 노래있잖아요 ㅠㅠ 그런것만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딱히 노래 잘부른 다는 소리 못들은 거 보면...잘하는 편은 아니겠죠ㅎㅎㅎ

    공부만 했다...라...제가 고딩친구한테 난 고딩때 어떤 애였냐고 하니까 고집이 엄청 쎘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냥 고집세고 욕심 많은 애요 ㅠㅠ

    아직 많이 아프지만...그냥 이제 아픈게 점점 익숙해져(?)버린다고 할까요?
    그냥 그런 기분이에요..

    카톡아이디 알려주시면 저야 너무 감사하죠........ㅎㅎ
  • @피로한 조록싸리

    그렇게 잘치진 않았어요 ..으아.. ㅎㅎㅎ 망했죠 한마디로..
    어제 후배랑 술한잔했는데 진심어린 충고를 들었어요 .. 이제 형님 공부좀하셔야되지않겠냐고 ..
    졸업못하시겠다고 ... ㅎㅎ 동생들한테 형님 공부안하는 이미지로 박히는게 너무싫다고 ...
    술이 좀 들어간상태에서 진지하게 그런말을 하니깐 갑자기 확 느껴지더라구요 ..
    아 내가 요즘 진짜 공부를 너무 안하나 ? 이런생각도 들고 반성도 참 많이했어요 ...

    아 발라드같은노래는 잘안부르시나봐요 ? ㅎㅎㅎㅎ
    고집이 쌘게 어떤거죠 ㅠㅠ? 전 잘모르겠어요 .. 먹는욕심이많으신거에요 ? ㅎ 아니면
    사람욕심? 공부욕심 ? 아니면 뚝심이 많으신그런거에용?

    ㅎㅎ 서서히 성숙해가면 좋은거죠 !! ... 원래 20대 초반에 첫 사회의 진출이다보니 ...
    먼가 이리저리 치이면서 성숙했떤게 저두 많았던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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