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은 힘들다

글쓴이2014.04.13 03:15조회 수 1586댓글 2

    • 글자 크기
썸인지 뭔지 알수가없다
짝사랑만 주구장창하다가
가슴에 샷건을 쳐맞은것 마냥
뚫린 가슴이 허하고 시리다

남들 다하는 연애사에
공감할 수 없고
남들이 하는 사랑싸움마저
부럽기만 하다

어딘가에 있을 내 운명이란 것은
언제가 되야 나타날 것인지...

나의 사랑의 끝은 언제나 읽씹
이번 또한 운명이 아니었나보다
뛰던 가슴이 멈추니
손이 바쁘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03 .30 즐거운 양지꽃 2015.01.17
4102 .7 똥마려운 굴참나무 2020.05.03
4101 .14 청아한 서어나무 2018.07.24
4100 .1 겸손한 시클라멘 2014.11.29
4099 .30 난쟁이 백당나무 2012.12.01
4098 .9 착한 삼잎국화 2015.04.06
4097 .3 기쁜 억새 2016.06.12
4096 .40 예쁜 자주쓴풀 2017.04.09
4095 .18 센스있는 가죽나무 2015.12.05
4094 .3 거대한 한련초 2017.09.22
4093 .3 촉박한 참깨 2017.05.02
4092 .1 일등 까마중 2015.12.21
4091 .5 촉박한 털진득찰 2014.07.14
4090 .3 나쁜 가시연꽃 2017.11.04
4089 .14 따듯한 콩 2014.01.26
4088 .57 훈훈한 배초향 2017.07.05
4087 .5 무거운 먹넌출 2015.11.22
4086 .46 슬픈 꽃며느리밥풀 2014.07.06
4085 .17 흐뭇한 능소화 2016.08.26
4084 .3 게으른 참죽나무 2017.06.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