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은 힘들다

세련된 갯완두2014.04.13 03:15조회 수 158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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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인지 뭔지 알수가없다
짝사랑만 주구장창하다가
가슴에 샷건을 쳐맞은것 마냥
뚫린 가슴이 허하고 시리다

남들 다하는 연애사에
공감할 수 없고
남들이 하는 사랑싸움마저
부럽기만 하다

어딘가에 있을 내 운명이란 것은
언제가 되야 나타날 것인지...

나의 사랑의 끝은 언제나 읽씹
이번 또한 운명이 아니었나보다
뛰던 가슴이 멈추니
손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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