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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늘의 뉴스 요약 ★

조재현빈2014.04.16 09:45조회 수 1944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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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958년 - 과거제가 고려에서 처음 시행되다.

2001년 - 이봉주 선수, 제 105회 보스턴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하였다.

2007년 -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하여 32명이 사망, 23명이 다치다.

 

■ 취스TOP

 

[게임중독 父, 28개월 아들 손으로 입·코 막아 살해]

1] 쓰레기 봉투에 숨진 2살 아들을 버린 20대 초반의 아버지가 두 손으로 직접 아들을 살해한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남

2] 아버지 정모씨는 게임을 하러 나가야 하는데 아이가 잠을 자지 않아 코와 입을 막아 살해했다 자백

3] 그는 밥을 먹이고 재운 뒤 PC방에 게임을 하러 가려 했으나 아들이 잠을 자지 않아 불만이 쌓였다고 밝힘

4] 앞서 정씨는 공장에 취업한 부인이 아들을 찾자 지난 13일 경찰에 노숙을 하던 중 아들을 잃어버렸다고 신고했다 덜미를 잡힘

 

[북, 무인기 공동조사 제의 - 청와대 거부]

1] 최근 북한이 논란이 되고 있는 무인기에 대해 공동조사를 우리 측에 제의

2] 15일 정부는 누가 봐도 북한의 소행임이 분명하다며 남남갈등을 부추기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비난

3] 정부는 범죄 피의자가 범죄 수사의 증거를 조사시키는 일은 없다며 북한의 소행임을 밝힐 (증거에 대해) 충분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北, 김정은 부대 방문 때 무인기 추정물체 등장

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해 3월 북한의 한 부대에 방문했을 때 찍힌 사진에서 최근 파주와 삼척에서 발견된 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 날개와 유사한 물체가 등장한 것으로 밝혀짐

 

 

■ 사회

 

[재벌총수, 순익 뛰어넘는 배당 논란]

1] 최근 부영그룹 계열 비상장사인 광영토건은 이중근 회장과 장남 이성훈 전무에게 100억원을 배당함

2] 그러나 광영토건의 지난해 순익은 7억 7000천에 불과

3] 오리온 계열 아이팩은 담철곤 회장에게 순익의 6배인 150억원을 배당

4] 팔도와 현대유엔아이는 순손실에도 총수 일가에게 각각 31억원과 12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음

 

[진주 기숙사 폭행 추가 가담자 확인…경찰 수사 확대]

1] 진주외고에서 지난달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동급생 친구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2] 이어 지난 11일 기숙사에서 2학년이 동급생과 말다툼한 1학년 후배를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행해 숨지게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됨

3] 진주경찰서는 15일 기숙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중간수사 브리핑을 통해 추가 폭행 가담자를 입건

4]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지원을 받아 이 학교의 학교폭력 문제 전반을 조사할 계획

▶ 교육부, 특별감사

1] 한편, 교육부는 지난 13일 해당 사건의 경위와 실태 점검을 위해 긴급 상황반을 파견했었음

2] 하지만 긴급 상황반의 조사 결과가 관할 교육청의 보고사항과 일부 다른 것으로 나타

3] 이에 교육부는 심층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사 특별감사에 착수 실시하겠다고 밝힘

 

[고졸 취업 강화 일자리대책 발표...대졸 대책은 빠져]

1] 정부가 15일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 대책을 통해 고졸 청년들의 고용률 향상을 뼈대로 하는 대책을 발표

2]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50만 개를 추가 창출한다는 계획

3] 그러나 50만에 육박하는 대졸실업자에 대한 대책은 빠졌다는 지적

 

[방통위원장 - 이통사, 판매점도 지원해달라]

1]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이통사들에게 영업정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동통신 판매점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함

2] 그러나 이통사들은 온라인 판매점과 특정 시기에 특정 이동통신사 가입을 많이 받은 판매점 등 판매점 현황 파악이 어렵고, 허수판매점에 대한 지원이 될수 있다고 난색을 표시함

 

[안산 화학물질 제조공장 폭발]

1] 15일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1명이 죽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함

2] 이번 폭발은 공장건물의 2층 연구실에서 폴리우레탄 레진용액 생산 반응기가 압력을 이기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

 

[중국 웨이보에 아이폰6 설계도 유출?]

1] 영국의 매체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지난 14일 중국의 웨이보에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아이폰6의 설계도 일부가 유출되었다고 함

2] 실제로 외신들은 휴대전화의 설계도와 캐드로 작성된 3D 설계도, 금형 등을 공개함

3] 해당 설계도는 애플사의 아이폰을 생산하는 공장 중 한 곳인 중국 폭스콘 공장 계약 직원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짐

 

 

[환경부, 내년부터 미세먼지 경보발령시 차량운행 제한]

1] 15일 환경부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

2] 먼저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감축 노력을 유도하기로 함

3] 또한 경보단계별 긴급조치 계획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미세먼지 경보발령시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는 등 강제 조치도 시행하기로 함

4] 한편, 미세먼지의 예보의 정확성 향상을 위해 중국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내년 예산, 부처별 페이고 도입 · 중복사업 칼질]

1] Pay-go란 Pay as you go(번만큼 쓴다)의 줄임말로, 정책 추진 시 재원 확보를 위한 대책을 함께 검토하도록 하는, 정부재정 건전화 방안의 하나

2] 기재부가 15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국무회의에서 확정의결

3] 정부는 PayGo 원칙 하에 각 부처의 세출 구조조정을 이끌기로 결정

4] 또한 동일한 지원 대상에 대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복사업에 대한 통폐합도 추진할 예정

 

[산업은행 도쿄지점도 부실 확인]

1] 최근 국민, 우리, IBK등 국내은행들의 도쿄지점에서 잇따른 부실대출과 비자금 유입정황이 포착되고 있음

2] 15일 산업은행이 자체 감사결과 일부 부실 가능성이 포착됐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

3] 다만 일반 시중은행들의 부당대출 차원의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산업은행은 설명

4] 그러나 금융당국은 산업은행 도쿄지점에 부당 대출이 있는지를 점검할 방침

 

[청호나이스, 코웨이에 100억 손배소]

1] 정수기업체 청호나이스가 경쟁사인 코웨이 측이 자사의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100억 원 상당의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함

2] 청호나이스측은 코웨이가 2012년 얼음정수기 스스로살균을 출시하면서 청호나이스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

3] 이에 대해 코웨이측은 얼음을 얼리는 제빙기술은 일반적인 기술이며, 코웨이의 기술은 청호나이스가 주장하는 것과는 다른 기술이라며 이 기회에 차별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힘

 

[신용카드, 1포인트만 적립돼도 사용 가능]

1] 그동안 신용카드 포인트는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되어야 사용 가능

2] 그러나 신한카드가 6월부터 1포인트만 적립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함

3] 업계 1위 카드사가 시행하기로 한 만큼 다른 카드사들도 동참할 것으로 전망됨

 

[검찰, 131억 배임·횡령 이석채 前 KT 회장 불구속 기소]

1] 이석채 전 KT 회장은 재무상태가 열악하고 사업 전망이 부정적인 회사 3곳을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고가에 매수, KT측에 103억5000만원 상당의 손실을 끼친 혐의(배임)

2] 또 KT 임원들에게 역할급 명목으로 지급한 27억5000만원 중 11억7000만원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경조사비 등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됨(횡령)

3] 전 회장이 수백억원의 적자가 예상됐던 스마트몰 사업을 강행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처분함

 

 

■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 뭉칫돈 당비 대납 의혹 파문]

1] 새정치연합에서 말하는 권리당원이란 일반당원과 달리 당비를 납부하고 투표에도 참여하는 당원

2]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유력 정치인측이 전 민주당 전남도당 당원들의 당비 수천만 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

3] 새정치민주연합 합당 이전 옛 민주당 경선룰이 당원 50%(대의원 10%+권리당원 30%+일반당원 10%), 시민 50%를 합산해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잠정 결정됐기 때문에 경선을 위해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국정원 증거조작, 대통령, 국정원장 법무부장관 사과]

1] 15일 국무회의에서 박대통령이 국정의 잘못된 관행과 철저하지 못한 관리체계의 허점이 드러나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함

2] 이에 맞춰 남재준 국정원장도 이날 대국민사과문을 발표 증거서류조작 혐의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힘

3] 황교안 법무부장관 역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이 더 철저하게 공소유지까지 마치지 못한 부분을 국민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함

▶ 3분 만에 끝난 국정원장 사과문 발표…거취는 침묵

1] 그러나 재준 국가정보원장의 대국민 사과 성명 발표는 단 3분 만에 끝났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받지 않고 퇴장

2] 남 원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어떻게 책임을 질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국제 정세 혼란을 앞세워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능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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