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이 어여쁜 그녀에게 오늘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어찌나 긴장되든지...
나름 오늘 신경 쓰고 갔는데...
결론은
거절 당했습니다... 쿨하게 됬어요 라고 하거군요..
지금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한 ㅁㄴ우림누이루킽 십 ㅏ린아 ㅁㄴㅇㄹㄴㄴㅇㅁ라ㅣㅇㄹ ㅜㅜ
흐규 흐규 ㅠㅠ
-
ㅋㅋㅋ그 충격 충분히 이해 갑니다.ㅋㅋ
-
@신선한 박힘들네요. ㅜㅜ
-
됐어요...는 좀 매정하네요ㅋㅋ 웃프네요ㅠ
-
@추운 돌단풍웃프지 않아요.. 지금 인생 최고의 슬픔을 맛보구 있다구요.
-
결국 완얼... 난 저걸 교훈삼아 절대로 안해야겟다ㄷㄷ
-
@냉정한 매화나무그런가봐요.
-
ㅋㅋㅋㅋㅋ매정하네요...용기내서물어본거일텐데
남친있다고거짓말이라도해주지 -
@더러운 흰씀바귀ㅜㅜ 흐규 흐규 ㅜㅜ
-
음...번호를 묻는 용기까지내셨다면 더 해보지 그랬어요. 번호딸 때 만큼은 상대를 배려할게 아니라 어떻게든 번호를 받는게 최선이에요. 상대가 지금 내외모가 맘에 안들지만 혹이라도 번호를 받고 연락할 기회가 생기면 달라질 수 있거든요.
뭐가 됐어요? 나는 안됐는데ㅎㅎ 만나달라는거 아니고 같은 학교 학생인데 서로 알고 지낼수있자나요?ㅎㅎ
여기까진 물고늘어져 보지요.
번호 따는건 첫째 외모 둘째 기술 셋째 진심 입니다..^^ -
@서운한 백당나무너무 쿨하게 거절하셔서... 긴장된 마음에... 그런건 꿈도 못꿧네요.
-
@서운한 백당나무얼굴에서 걸린거면 저런멘트날려도 머지 이 ㅂㅅ은? 하면서 걍 씹고나갈듯ㄷㄷ
-
@서운한 백당나무ㄴㄴ저 여잔데 이방법은 절대 아닙니다
됐어요
하고 거절하고갈정도면 단호한거절이고
번호를 이렇게구질구질하게 받더라도 연락안되요
물고늘어지는건 더찌질해질뿐 -
@더러운 흰씀바귀일반적으로 맞는말이에요ㅎㅎ 다만 사람마다 다 달라요~ 이렇게 보면 무지 찌질해보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다소 어거지로 번호따서 잘된 케이스가 꽤 있어요. 픽업연구하는 애들이 왜 이렇게 가르칠까요? 실제로 성공했기때문이에요. 물론 그네들의 성공이 좋은 의미의 성공은 아니지만.
이분은 이상형을 만났대요. 그런데 단호히 거절했으니 그냥 포기하는게 맞아요?
나는 그리 생각안합니다. 물론 구질구질하고 찌질해보일 확률이 높죠 상대한데. 하지만 진심이라면 끝까지 해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
그래도 멋지십니다. 세상에 이런 용기 낼수있는 남자 별로 없어요. 이성분들은 헌팅에 부정적이지만ㅎㅎ 그럼에도 대단한 용기죠.
-
@서운한 백당나무정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는데 그녀는 제가 아닌가봐요.
-
됐어요..라고 말한건 싸가지의 문제가 아닌가요??
배려가 없네... -
@특이한 겨우살이나도 여자지만 저건 성격의 이야기죠. 보통 여자들 차라리 남친있다고하지 아무리 다시못볼사이라도 저렇게 안해요
-
됐어요 라니...
하... 용기냈는데 거절당했을 때의 그 기분...
명복을 빕니다... -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셔야죠 볼 사이도 아닌데 그 사람이 죽든만들 상관도 없는데 뭐하러 예의차려서 거절하나요? 거절하는데 오히려 욕하면서 거절하는게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
@푸짐한 흰여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서터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 똑똑한 개불알꽃 | 2019.01.26 |
| 공지 |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 나약한 달뿌리풀 | 2013.03.04 |
| 49224 | 전 당신이 머리를 새로 하는 날이 좋아요4 | 외로운 은행나무 | 2013.12.28 |
| 49223 | 개망12 | 착실한 해바라기 | 2013.12.28 |
| 49222 | 헤어지고5 | 친숙한 들깨 | 2013.12.28 |
| 49221 | 남자가 이러는 이유는 뭔가요??10 | 적절한 앵초 | 2013.12.28 |
| 49220 | 일본인여자친구13 | 날씬한 얼룩매일초 | 2013.12.28 |
| 49219 | 썸녀랑 갈만한 스시집!~!!제발도와줍쇼ㅠ27 | 슬픈 연꽃 | 2013.12.28 |
| 49218 | 질투가 너무심해요..3 | 고고한 쥐똥나무 | 2013.12.28 |
| 49217 | .9 | 유치한 고추나무 | 2013.12.28 |
| 49216 | [레알피누] 모임이나 스터디에서 모쏠티내는 남자분 너무 싫어요...23 | 수줍은 갈퀴나물 | 2013.12.28 |
| 49215 | 착한여자35 | 늠름한 산부추 | 2013.12.28 |
| 49214 | 여친이 이쁜여자 나올때마다 성괴니 뭐니13 | 허약한 뽀리뱅이 | 2013.12.28 |
| 49213 | 100일?19 | 건방진 땅빈대 | 2013.12.28 |
| 49212 | [레알피누] 맨날.. 맨날 싸우네요7 | 못생긴 종지나물 | 2013.12.28 |
| 49211 | 이성에게 인기도 없고, 가망도 없으니 느는건 한숨과 자괴감 뿐.10 | 보통의 타래난초 | 2013.12.28 |
| 49210 | .9 | 처절한 털진달래 | 2013.12.28 |
| 49209 | 요즘 들어 괜찮은 남자들이 많이보이는데요..4 | 도도한 구슬붕이 | 2013.12.28 |
| 49208 | 추신수아내 정말 부럽네요7 | 눈부신 강활 | 2013.12.28 |
| 49207 | 저 진짜개새ㄲ낀데요 근데 되돌리고싶어요30 | 초조한 서어나무 | 2013.12.28 |
| 49206 | 헤어짐을 결심할 때7 | 적절한 호랑가시나무 | 2013.12.28 |
| 49205 | 스터디에서 모쏠티내는 형 한명알아서 쓰는글인데. (부제 : 공부와 연애)16 | 코피나는 사위질빵 | 2013.12.2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