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네요

조용한 복자기2014.04.18 12:26조회 수 1510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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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공기주입 성공했다는 기사보고..

아그럼 어제 공기주입성공했다던 기사는 뭐지? 이러고..ㅜ

손놓고있다는 구조대 기사에 한숨..

해경 및 ssu가 사이코패스라서 보고만있는건

아닐테고.. 이건 전문가가봤을때

생존자가없다고 판단한게 아니고서야....

현재 구조대의 행동은 그렇게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근데 가라앉은 부분 배 외관을 뚫어 진입하는건

말이 안되는 생각인가요?

그건 배가 가라앉을 위험도없고...

5미터만 잠수하면 가능할거같은데,.

이리저리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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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났어요 이미..
  • 시속 10km로 태풍이 부는데 잡을것도 없고 앞도 안보인다고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그리고 배 외관을 뚫는다고 쉽게 말씀하시는데 그거 강철덩어리입니다. 쉽게 못뚫어요.
  • @털많은 제비동자꽃
    10시간에 직경 2미터짜리 구멍 하나뚫는 정도를 예상했던거에요.. 아무리 어려워도 스무시간정도 주어지면 하나를 못뚫을까싶었네요..ㅜ 하긴 적고보니 내부수면과 외부수면이 일치하는곳을 찾으려면 꽤깊이 잠수해서 작업해야하는데 그게불가능하겠네요..ㅜ
  • 그리고 외관에 구멍하나 뚫는다고 다 구해지겠습니까 그게 선체 내부에도 벽이있고 복도가 있을테고 장애물들 부유하고 있을건데
  • @털많은 제비동자꽃
    안하는것보다 나으니까 쓴거죠. 방금 다시적고보니 불가능한 일인것같아 더얘기안드리지만.. 할수만있다면 그게왜 도움이안됩니까. 설계도보면 뚫을만한곳 찾을수있고 실제로 지금 군 전문가가 시도하고있는방법도 수면아래로 진입하는거니까 이방법하고 매한가지인데요. 다만 불가능할뿐.
  • 정부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류가 거칠고 앞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홍모씨나 이런저런 근거없는 뜬소문 같은거 믿지 마시고 조금만 이성적으로 판단 해 봅시다. 안타까운건 십분 이해합니다만
  • @털많은 제비동자꽃
    저도 홍모씨얘기는 안믿어요... 전문가들이 생존자가 없을거라 여기는것같다고 추측하는게 비이성적인 판단인가요?
  • @글쓴이
    아니 손놓게 있다.-> 생존자가 없을 것 같다.
    이게 약간 이해가 안되는군요.
    조류가 매우 심하고 시야확보가 안된다.-> 섣불리 구조작업에 나섰다간 잠수부들까지 희생될지도 모른다.-> 조류가 잦아들 때 까지 기다렸다가 구조를 재개하자.
    이게 되야 할 것 같은데요.
    죽은 것 같아서 손 놓고있다가 아니라요.
    실제로 잠수부 한분 뇌사상태에 빠지셨죠.
  • @털많은 제비동자꽃
    전문가들도 추측이란걸할텐데 그들이 가진 지식과 숙련도, 현장상황으로판단할때 생존율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을거란뜻이었구요. 그걸 탓하진않습니다. 울학교교수님도 인터뷰에서 생존가능성희박하다하셨는데 그럼 사실이겠죠. 그래서 슬프단거지 그래도 무리해서 들어가달라고 어거지부리는게아닌데 어거지글들과 제글을 혼동하셨나봅니다. 화풀이는 그런글들에가서하세요. 저도2차피해때문에 무리한구조작업은 지양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본문밑에 천공 얘기는 가능한가아닌가 몰라서썼는데 댓글에서 불가능할거같다고 수정했구요
  • 그리고 배가 그나마 떠 있는게 배 내부의 에어포켓 대문일 가능성이 큰데 선체에 구멍을 뚫었다가 공기가 빠져나가고 그대로 침몰할 수도 있습니다.
  • @털많은 제비동자꽃
    글 안읽으심니까? 수면 아래로 뚫으면 (그 수심에서 내부도 수면아래인경우) 에어포켓에 지장 하나도없습니다. 님이말하는건 공기층보다 위쪽에서 구멍을 내는거구요
  • @글쓴이
    아래에서 어떻게 뚫게요. 그게 말이 쉽지 작업가능한 시간적고 고정할만한 것도 없는데.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겁니다.
  • @털많은 제비동자꽃
    저도 안하는게아니라 못하는거라고 댓글에 적었잖아요. 아 왜이러시지 꼬우면 그냥 지나가면되시지ㅡㅡ..
  • @글쓴이
    수면 아래에서 뚫는게 어려울 뿐만 아니라
    뚫은 곳으로 물이 들어가게 되면 그나마 떠있는 배가 가라앉을 수도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내려서 뚫지 못한다라고 아까 뉴스에서 그러던데요.. 정확한건 모르겠는데 아무튼 저러한 이유때문에..
  • @멍청한 애기봄맞이
    수면아래에서뚫는게 어려운건알겠지만 배가가라앉을위험은 전혀없습니다. 수면위에서뚤으면 그런위험이있지만요
  • @글쓴이
    물 속으로 들어가 배의 옆부분을 뚫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포켓', 즉 내부에 남아 있는 공기가 사라져 생존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부력을 잃어 물 위에 그나마 떠 있는 여객선이 아예 침몰될 위험도 있습니다.

    때문에 구조 당국은 배에 구멍 뚫어 수색하는 방법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입니다.

    <녹취> 해경 : "무턱대고 구멍 뚫어 부력을 잃어버리면 완전히 침몰할 수도 있고 여러 위험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뉴스 기사 복사해서 첨부합니다
    저는 이쪽으로 공부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고
    지금 기자들이나 그 어느 것도 확실히 믿을 수 없는 판국이지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옆으로 구멍 뚫어서 들어가지- 하는 그런 생각을 못해서 안 뚫고 있는게 아니에요..
  • @멍청한 애기봄맞이
    학창시절에 물리안배우셨나요? 물'속'에서 뚫는데 에어포켓이 왜사라지나요? 물속에서뚫으면 공기층은 유지되고 그래서부력은 유지됩니다. 다만 못뚫기때문에 이러고있는건데요
  • 배의 1~2층은 항해기관들과 차량, 화물이 적재되는 곳이고
    3~5층이 객실이라거 합니다

    근데 배가 뒤집힌 상황에서 구멍을 뚫어도
    3층 식당까지 도달하는데는 100미터는 족히 가야되고
    그 길마저도 차량과 화물이 가로막고 있어서
    잠수부들이 현실적으로 치울수도 없다고 하네요

    이래저래 난제입니다..
  • @짜릿한 아주까리
    이말을 들으니 완전히 이해가되는군요 감사합니다ㅠ
  • 모르는 사람이 한 1분 생각해서

    왜 저건 안해 ㅡㅡ?
    이러는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거나 말이 안되서 안하는 경우일 확률이 높음

     

    그 많은 사람 중에 님보다 똑똑한 사람도, 그쪽 분야에 지식이 많은 사람도, 더 감성적인 사람도, 더 휴머니즘 적인 사람도 있을거임

  • @화사한 벼
    맞습니다.. 글 밑에 적은 아이디어는 아마 불가능하니까 시도안하고 있겠지... 하는생각으로 적은겁니다
  • 1.gif

    이게 유속이 시속 7km일 때의 바닷속입니다.

    한번 이성적으로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작업이 가능할지요.

    이사진은 그나마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는 것 같군요.

  • @털많은 제비동자꽃
    제가 이걸 몰라서 이런글을적은거같습니까? 저를 뭐 현실적인거 아무것도모르고 생떼부리는 사람으로 착각하고계신듯?
  • @글쓴이
    아니면 왜쓰셨는데요???
    왜 손을 놓고있느냐.
    왜 구멍을 안뚫냐.
    제눈엔 이런 생떼로밖에 안보이는군요.
    만약에 아니라면 글 쓴 의도를 명확하게 하시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 @털많은 제비동자꽃
    역시.. 제글 완전히 잘못읽고 생떼글로 보셨었군요...생떼라기보단 아.. 전문가들이 비관적이라 확진할 정도로 상황종료인가보다..하는 글이었습니다. 전 나름 합리적인생각에서 적은글이었습니다. 자꾸 초딩 훈계하듯 말씀하시길래 ..특히..수면아래서 구멍뚫는데 가라앉는다고 얘기하실 정도면 나보단 물리적지식이 얕은것같은사람이 왜 엄한데서 훈계질이고??했네요
  • @글쓴이
    그건 잘못 읽고 한것맞습니다.
    위에서 하는 건줄 알았어요.
    물아래에서 어떤 받침대도 없이 구멍을 뚫는 다는 발상자체가 이상해보였거든요.
    핀바이스로 작은 구멍하나 내는 것도 제대로 받치고 힘주면서 밀어내야하느건데 바닷속에선 그게 안되잖아요.
    설마 그런 생각을 했나..싶어서 말한겁니다.
  • @털많은 제비동자꽃
    설마그런생각... 네 그생각맞아요.
  • 인력으로 안되는건 안되는거임 억지부린다고 되는게 아님
  • 억지부리면서
    억지아니라고하네..
    부산대지잡대클라스...
  • 억지부리는걸로 보이는구만 자기만아니래 ㅋㅋ진심이라면 오해안받게 글좀잘쓰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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