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

절묘한 구름체꽃2014.04.21 05:38조회 수 7339댓글 28

    • 글자 크기

헤어진지 2개월째인데 제가 헤어지자고 그랬습니다.
남자친구가 질투도 너무 많고 걱정도많이해서 저에게 집착을 하는듯해보였거든요

그게 힘들어서 헤어지자고했는데..

헤어지고 몇주동안은 정말 솔로인게 편했습니다. 남친 눈치안보고 친구들과 술마시러다녀도됬고

남사친들도 많이 만나고 했으니까요

정말 자유롭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시간이가면갈수록

마음이 너무 텅텅비네요

다른 남자를 봐도 그냥 아무느낌이안듭니다. 다른 남자와 말을섞어도 아무런 느낌이안들어요..

이제 와서 그게 다 나를 좋아해서 나를 걱정해서 그래주었다고 생각이드네요..

그 착한 남자한테 제가 너무 모질게 대했고 상처입혔네요..

남자친구가 저를 많이 좋아했는지 제가 이별을 통보하고나서도 한동안 계속 카톡보내고 한번만 만나달라고 나없이 못살거같다고 달라지겠다고..그랬었는데 그당시의 저는 남자친구가 그러면 그럴수록 더 싫어지고 정이떨어져서 한번 만나주지도..전화로 아픈말만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니까..그남자에게 모질게대했던 제가..헤어지자고 했던제가,헤어지고 나서 행복하다고 생각했었던제가...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만큼 싫네요..

한번만 만나달라고 울면서 빌고 집앞에 찾아와서 만나달라고 빌던 남자한테 단 한번도 잡혀주지않았는데...

남자친구..페북이나 카톡보니까 헤어지고 한달동안은 정말 너무아파하더라고요..지금은 조금씩 잘 생활하고 있어보이는데..

어떻하죠..?제가 한번만나자고 말꺼내볼까요..?

카톡도 단한번도 대답해주지않았는데..

    • 글자 크기
시험끝나면... (by 정겨운 봄맞이꽃) 키 140대 여자는 어때요? (by 똥마려운 맥문동)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4064 노처녀28 무거운 삽주 2014.05.14
54063 집착기를 버린줄 알았는데 아니엇어요28 까다로운 당매자나무 2014.05.11
54062 사귄지 2틀만에 키스했어요28 질긴 대왕참나무 2014.05.11
54061 남자분들~ 여자의 어디에 크게 매력을 느끼시나요??28 날렵한 두릅나무 2014.05.08
54060 용기 내어 볼까용..28 기발한 구절초 2014.05.03
54059 [레알피누] 남자분들은 자기가 귀엽다는말들으면28 더러운 바위솔 2014.05.02
54058 근데 여자들도 참웃긴게28 한가한 철쭉 2014.04.27
54057 [레알피누] 여자가선톡하는거28 수줍은 독일가문비 2014.04.26
54056 ㅂㅎㅅ계속올라오네28 냉정한 쇠뜨기 2014.04.24
54055 시험끝나면...28 정겨운 봄맞이꽃 2014.04.21
헤어진 남자친구28 절묘한 구름체꽃 2014.04.21
54053 키 140대 여자는 어때요?28 똥마려운 맥문동 2014.04.19
54052 기계과 선배님들28 밝은 둥근잎꿩의비름 2014.04.18
54051 마른 여자 많이별론가여?28 무거운 바위채송화 2014.03.26
54050 전여친한테 문자왔다는 남자인데... 대화 해석좀 ㅜㅜ 어렵당28 포근한 무릇 2014.02.25
54049 비상금 만드는 게 죄인가요?28 잘생긴 나도송이풀 2014.02.22
54048 예쁘면 땡인가요???28 미운 금강아지풀 2014.02.20
54047 여성분들!! 꼭좀 읽고 평가해주십시오!28 찌질한 철쭉 2014.02.04
54046 여성분들 남자가 모쏠이라고 무시하지말아주세요28 발냄새나는 백합 2014.01.26
54045 여자친구기념일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28 황송한 갈풀 2014.01.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