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요 ㅎㅎ 보란듯이 새로운 사람과 웃고있는걸 봤는데,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아 내가 저 사람한테 별 의미없는 존재였구나..." 하고 느꼈는데, 감정 추스리기 너무 어렵더라구요. 차라리 마냥 그리워하다 희미해지는게 좋았을텐데...하필 그걸 봐버려서 심장을 인두로 지진것같은...너무 기분나쁜 감정들이 떠나질 않네요.
힘들다는 이유로 시간을 낭비해보세요...그러다보면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거에요... 그 뒤엔 다른 사람들을 좀 만나보세요 허전함이 조금씩 채워질겁니다... 그러다보면 조금씩 괜찮아질거에요
좋은 선후배로 지내는 것이 더 힘들게 할겁니다... 초반에라도 마음 단단히 잡고 버티면 얼마뒤엔 스쳐지나가도 아무 느낌 안들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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