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숙연함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무좀걸린 불두화2014.04.26 15:55조회 수 1864추천 수 6댓글 36

    • 글자 크기

제가 본 것만해도 5월달까지 취소되거나 연기된 행사만 5개가 넘습니다.


어떤 연예인은 골프좀 치러 갔다가 신문에 까지 나오고 있구요


세월호 사건이 많이 크고 안타까운 사고이기 하지만


관련없는 나같은 사람한텐 그냥 티비속 이야기인데


너무 숙연한 분위기를 취할 것을 강요하는 것 같아서 불쾌할 지경이네요.

    • 글자 크기
헬스비용 (by 예쁜 미국나팔꽃) 어디 지나가면 저한테만 말걸어요 제가 오해한건가요 (by 어설픈 곰딸기)

댓글 달기

  • 오바마 안 쫓아낸 게 다행
  • 어떻게 보면 싸가지 없는 글인데 맞는말임
    죽은건 슬퍼할일이 맞음
    근데 걔들 죽은 수보다 하루에 병으로 사고로 죽어가는 사람이 수십배임
    근데 어쩔수 없죠 사회적분위기가 그렇고
    따르지않으면 패륜아처럼 되는 분위기이니

    국가유공자들 찬밥대우받는건 아무렇지도 않고
    연평해전이나 북한포격으로 군인들 죽었을때도 이렇게 길게 가진 않았는데

    이번엔 좀 정치적인 목적이랑 공작이 섞여있는듯하네요
  • @어리석은 귀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4.26 16:02
    또 무슨 음모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쓴이
    http://justice112.blogspot.kr/
  • @글쓴이
    이거 말고 기자새끼들이 지금 사건 이용해먹을라고 하는 자료도 있었는데 그건 어디갔는지 몰겠네요
  • 국가유공자들이나 더 챙겨줬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 정치인놈들 하여튼
    그리고 거기에 휘둘리는 사람들 정신상태도ㅉ
  • 그부뷴운 맞는말도 있는데

    아마 이성적이다.. 라는거랑 냉정하다라는거의

    의미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깽판치다보니 이렇게 된듯

    사이코패스종류랄까 그런사람들

    그사람들이야 그렇게해서

    욕먹는게 왜그런지 이해가 안갈테니..
  • @발냄새나는 금낭화
    글쓴이글쓴이
    2014.4.26 16:07
    난 님 글이 이해가 안가요
  • @글쓴이
    음.. 아마 그럴겁니다..

    뭐 아뮤튼 다룬거까지 다 그럴필요는 없는듯
  • @발냄새나는 금낭화
    글쓴이글쓴이
    2014.4.26 16:20
    처음부터 끝까지 멀 말하려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글 좀 논리적으로 문장요소좀 제대로 갖춰서 써주세요
  • 동감합니다 선동꾼이나 세월호관련해서 어그로 끄는것만 빼면 자기하고싶은거 하는게 죄가 아닌데 말이죠
  • 공연취소는 장려는 해도 강제는 절대 안된다고 봄. 그렇게 치면 지금 영화관이나 티비 예능프로 노래방 놀이동산 다 휴업해야지 왜 공연만 그러냐
  • @끔찍한 세열단풍
    글쓴이글쓴이
    2014.4.26 16:12
    예능 같은거 엄청 결방하고 있어서 짜증남
  •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상책인거같아용

  • 추모를 강요하는 분위기는 외려 지양되야된다고 봅니다
  • 저도 세월호 사건 슬프지만 추모를 강요하는 정도가 심하다고 봅니다. 전국민 49제라도 지낼건가요?
  • 그냥 그러려니 예능 좀 덜 보고 사세요.
    님이 좀 공감능력이 결핍된분이라서 그래요.
    추모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잉여 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깄네요 숙연함 강요하는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일한 애기똥풀
    강요하는게 아니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사회적 분위기가 그러면 뭐 어쩝니까 그러려니 사시라고요.
    예능 못본다고 투덜대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원래 행사취소 이런건 다른 나라도 다 그럽니다. 사건의 경중을 떠나서 9.11테러때는 온세계가 엄청 오래 추모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 @잉여 잔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님이 말하면서 추모강요하는 분위기에 대해 투덜대는건 이해안간다고 하시는 이중성..공연가고 예능보면서도 맘속깊이 애도하고 기도하고 기부하는 사람도 많아요
  • @끔찍한 세열단풍
    제 말이 제대로 전달 안되었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추모하는 방법도 다르지만
    사회적 분위기는 대세가 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끌려갈 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선동이니 뭐니 음모론 짜고 있지만 실제 그 분위기는 다수의 대중이 주도한거고요.
    우린 아직 완전한 독립개체로 살지 못하니까 예능같은건 타협하고 살아야죠.
  • @잉여 잔대
    글쓴이글쓴이
    2014.4.26 16:47
    그래서 절 공감능력이 결핍되었다고 매도하신건가요?
  • @글쓴이
    실제로 사람마다 공감능력은 달라요. 어떤 사람은 지금도 티비보면서 울고 있는 사람도 있고 님은 그냥 예능 보고싶어하시는거고 "결핍"이 아니라 "부족"하다는 표현을 잘못했고 그게 절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개인의 차이죠.
  • @잉여 잔대
    글쓴이글쓴이
    2014.4.26 16:51
    결핍은 부정적인 이미진데요 ㅡㅡ
  • @글쓴이
    결핍을 부족으로 정정한다고요. 공격적인 단어선택 죄송합니다.
  • @잉여 잔대
    분위기상 다들 타협하고 살고있긴하죠. 글쓴이는 어쩔수없이 타협하고 살아야하는 사실 자체가 맘에 안든다는 말같은데..그냥 뭐 어쩔수없죠 이정도가 아니라 되려 글쓴이를 매도하고 계시길래요
  • @끔찍한 세열단풍
    제 첫말이 공격적이었던 점 인정합니다.
    저도 왜 저리 썼나 싶네요. 아마 예능때문에 투덜거리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은 마음 때문이었나봐요.
  • @잉여 잔대

    요즘 들어 공감드립 치면서 언론 및 인터넷의 세월호 도배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 보고 뭐라하는 경향이 있던데...

    오히려 공감능력이 강하면 세월호 사건을 쳐다보려도 하지 않는게 정상입니다.
    자기가 마조키스트가 아니라면 계속해서 그 고통을 TV나 인터넷 틀 때마다 느껴야 되니까요.
    따라서 공감능력이 강한 사람일수록 현재의 분위기는 더더욱 지옥이라 할 수 있다는 거에요.

    괜히 대리PTSD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게 아니죠.

     

    예능의 힘이라도 빌리든가 해서 이같은 우울을 극복해야 할 지경인 겁니다.

  • 저도... 안타깝긴 한데 다른 사람들은 일상을 지켜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렇게 말하면 욕 먹어서..;
  • 추모하는 마음은 갖되 이걸 강요해선 안되죠. 주변 사람들이나 잘 챙기시지
  • 사고가 나고 추모하는 분위기는 좋지만, 현재 행사니 축제니 관련업종들 부터 경기장난아니죠
  • 저도 공감하는데 이런 글 올릴때마다 쏘시오패스니 뭐니 되도않는 소리 듣기 싫어서 걍 속으로만 하는 게 낫다고 봐용
  • 롤은 잘만하는것들이 착한척은 존나하지ㅋㅋㅋ그런사람들 대부분 가식입니다 

  • 맞음 가슴아파하는걸 티 안낼수도있지.. 관심없냐고 뭐라하고;; 어이털리네요
  • 희망이 있어야 절망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말이 있죠. 저도 사고 당시엔 참 마음 아팠는데, 이젠 희망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한 때부터 더이상 슬퍼지지 않았어요... 이젠 다들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저는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9649 자취하신분들 화장실청소요ㅎㅎ13 힘쎈 고욤나무 2014.11.02
139648 시계 유리 교체하는 곳 어디가 좋나요?2 조용한 뽕나무 2014.08.27
139647 영화 개봉 쏟아지네요17 즐거운 작약 2014.05.17
139646 헬스비용8 예쁜 미국나팔꽃 2014.05.04
요새 너무 숙연함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36 무좀걸린 불두화 2014.04.26
139644 어디 지나가면 저한테만 말걸어요 제가 오해한건가요12 어설픈 곰딸기 2014.03.31
139643 학교앞 스터디 가능한 카페 알려주세요!5 냉정한 쥐오줌풀 2014.03.08
139642 서울우유광고 진심 이상하지않나요?9 개구쟁이 섬초롱꽃 2014.02.23
139641 저도 무적칩 발급받을수있나요??4 귀여운 비수리 2014.01.08
139640 장학금 내역에 안나오네요ㅜㅜ24 귀여운 개곽향 2013.12.15
139639 학생증에 신용카드 기능있나요?5 슬픈 동의나물 2013.11.12
139638 혹시 부대앞에 비키니 이쁜거...1 황홀한 고사리 2018.06.24
139637 3.8이상 3학점 추가+학점이월 가능한가요?4 뚱뚱한 누리장나무 2018.01.04
139636 이번 중간 백분위 23%쯤 받았는데 ㅋㅋㅋㅋ11 명랑한 참새귀리 2017.11.11
139635 같은 과목이면 9급이랑 7급 얼마나 차이 나나요?7 깔끔한 관중 2017.10.02
139634 오늘 너무 ㅈ같은일이5 어리석은 벌노랑이 2017.09.25
139633 밑에 제이스퀘어 글 답변3 똥마려운 아까시나무 2017.06.27
139632 남자 볼륨매직 잘하고 저렴한곳 없나요?2 키큰 배추 2017.02.20
139631 부산 최고의 맛집 알려주세요!! (+구경할곳도요!!)13 깨끗한 삽주 2016.05.19
139630 부산대에 약전 아직 있나요?5 도도한 백송 2015.12.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