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솔직히 저희 어머니께서 살림하시는거 싫어하셔서 장사하신 뒤로부턴(중딩때이후로) 저희 아버지 혼자 아침에 밥해드시거나 제가 오빠밥 다차려주고 했습니다.. 요새도 가끔 밥 안차려잇으면 저희 아빠도 이제 화딱질이 나는지 에이씽 하면서 쌩 나가버리고하시더라구요 저희아버지는 진짜 자상하고 수더분하고 참을성있는 성격이신데도 엄마가 밥안해주는게 몇년이 넘으니까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생각하시나봐요... 물론 맞벌이지만 전 엄마가 밥을 차려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식과 남편이 도울수있는 건 도와야하는게 당연하지만 기본적으로 밥상을 차리고 반찬을 해두고 밥 걱정을 해주고 건강을 위해 과일주스 채소주스도 좀 챙겨주고 제철나물도 좀 챙기고 하는게 엄마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살아보니까 계속 느끼는게 '아 나는 나이들어서 결혼하면 일하더라도 애기아빠 밥은 꼭 챙기고 안굶겨야지 같이 집에서 해먹고 반찬도 채워두고 과일도 챙겨주고 해야지, 술안주도 왠만하면 직접 해서 같이 먹고 집안일은 분담하더라도 집안일에 소홀하지 말아야지' 하는 겁니다.. 여자라면이 아니라 가정을 꾸렸으면 반드시 해야하는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엄마든 아빠든 자식이든 맞벌이든 전업주부든 간에요..
살아보니까 계속 느끼는게 '아 나는 나이들어서 결혼하면 일하더라도 애기아빠 밥은 꼭 챙기고 안굶겨야지 같이 집에서 해먹고 반찬도 채워두고 과일도 챙겨주고 해야지, 술안주도 왠만하면 직접 해서 같이 먹고 집안일은 분담하더라도 집안일에 소홀하지 말아야지' 하는 겁니다.. 여자라면이 아니라 가정을 꾸렸으면 반드시 해야하는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엄마든 아빠든 자식이든 맞벌이든 전업주부든 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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