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오늘
2001년 - 백만장자 데니스 티토가 세계 최초로 우주여행을 하다.
2003년 - 애플의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가 출시되다.
■ 취스TOP
[국무총리, 세월호 책임지고 사의]
1]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 발생 12일째인 27일,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2] 정 총리는 사고 예방에서부터 초동 대응과 수습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제때에 처리 못한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밝힘
▶ 박 대통령 수용, 시기는 6.4선거 후 일듯
1] 이에 대해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정 총리가 표명한 사의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힘
2] 다만 사고 수습이후 사표를 수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시간차 수리 방침을 전함
3] 일각에서는 정 총리의 사표수리는 6·4 지방선거 직전 혹은 직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함
▶ 여야 엇갈린 반응
1]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정 총리의 사퇴 표명과 관계없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때라는 입장을 보임
2]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면전환용 사퇴이자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
■ 세월호
[세월호 구난업체 선정 과정 의혹]
1] 침몰한 세월호의 구난업체로 선정된 언딘 마린 인터스리의 대표가 해양경찰청의 법정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의 부총재인 것으로 알려짐
2] 이에 이번 세월호의 구난업체로 선정에 해경과의 관계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됨
3] 언딘은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수색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별다른 성과 없이도 정부로부터 4억5천만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짐
[승무원들, 구조 기다리며 옷 갈아입어]
1]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을 두고 먼저 탈출한 승무원들이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로 모두 구속됨
2] 27일 이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선실로 돌아가 옷을 갈아 입은 것으로 드러남
3] 이에 신분을 숨기기 위해 제복을 벗고 다른 옷으로 갈아 입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됨
[대책본부, 막힌 출입문 가족 동의하면 폭약사용]
1] 소조기가 끝나고 유속이 빨라지면서 세월호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음
2] 구조팀은 막힌 출입문 확보를 위해 구조팀이 절단기를 사용하기로 하고
3] 절단이 여의치 않으면 가족들의 동의를 구해 소형 폭약을 터뜨리는 방법도 추진할 계획
[해경 초동대응 부실, 본격 수사]
1] 세월호의 사고 당시 사고에 대한 최초 신고를 받고서도 위치를 묻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등 해경의 대처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2] 이에 검경합동수사본부는 해경관할의 진도 관제센터에서 교신파일과 근무일지 등을 압수해 분석하는 등 해경의 부실대응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섬
3] 28일에는 목포해경 상황실을 압수수색할 예정
[해경,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법적 대응 검토]
1]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6일 해경이 진도VTS 교신 녹음파일이 조작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
2] 27일 대책본부는 어떤 조작이나 의도된 편집이 없었으며 진도 녹음 파일 안에 타 선박의 위치정보·선명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선박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부분을 편집해 내보낸 것이라고 해명
3] 해경은 방송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 등을 포함해 가능한 법적수단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힘
[구원파 신도들, 정부·언론 공정성 요구 집회]
1] 유병언 전 회장의 비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유 전 회장이 이끄는 종교 단체인 구원파도 이러한 비리 등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2] 27일 구원파는 언론이 구원파가 유 전 회장의 비리에 가담한 것처럼 악의적, 편파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
3] 이에 오는 28~29일 구원파 서울교회 신도 500여명이 KBS 본관 앞에서 정부, 언론 공정성 요구 집회를 열 예정
[검찰, 유병언 회장 측근 출국금지, 소환조사]
1] 지난 25일 각종 비리와 불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 일가를 조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이 유 전 회장 일가 소유의 페이퍼컴퍼니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짐
2] 27일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의 자택, 청해진해운과 계열사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주요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 방침을 밝힘
3] 이에 유 전 회장의 자녀와 핵심 측근 등 관련자들을 모두 출국금지 조치하고 이들에게 소환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짐
■ 사회
[아베, 위안부 가슴 아파]
1] 27일 아베 총리는 위안부 문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위안부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인권침해가 일어나지 않는 21세기를 만들기 위해 일본도 큰 공헌을 하고 싶다고 발언
2] 이는 지난 25일 한국을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매우 끔찍한 인권침해라고 언급한 점을 의식한 답변으로 풀이됨
▶ 닛케이 - 아베, 단독면담 요구했지만 오바마 거절
1] 한편, 닛케이 신문은 2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23∼25일) 기간 일본 측이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사이의 일대일 단독회동을 잇달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힘
2] 신문은 정상간 협의가 막바지에 있는 양국 주무장관들 간의 TPP 협상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가계 도서구입비…11년만에 최저]
1] 27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계가 책을 사는 데 지출한 비용은 월평균 1만8천690원
2] 전년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이는 조사 대상이 2003년 전국 가구로 확대되고서 최저 수준
■ 경제
[갤럭시S5 카메라, 美서 결함으로 제품 교환]
1] 삼성전자가 갤럭시S5에 내장돼 있는 1600만 화소 카메라의 결함으로 미국에서 해당 단말기에 대해 제품 교환을 실시할 전망
2] 삼성은 초기에 생산된 갤럭시S5의 일부 물량에서 나타난 증상이며 카메라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저장돼 있는 부품(ROM) 문제로 인한 것이라 밝힘
[KT 단독 영업 시작…점유율 30% 회복 총력]
1] KT가 이동통신 3사 중 마지막으로 27일부터 단독 영업을 시작
2] 12년 만에 30% 아래로 떨어진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됨(3월기준 29.86%)
[삼성카드, 전산센터 화재 서비스 복구 완료]
1] 지난 20일 삼성SDS 전산센터 화재로 장애로 삼성카드 일부 서비스가 중단됨
2] 삼성카드는 27일 모바일 등 화재로 이용에 제한이 있던 서비스를 모두 정상화함
3] 삼성카드는 현재 고객 피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결과를 토대로 피해 보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
■ 정치
[북, 한미정상회담 맹비난]
1] 북한이 한미정상회담을 원색적을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
2] 북한의 비난수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4차 핵실험을 위한 명분쌓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朴대통령 지지율 급락..세대간 평가 극명]
1]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49.7% 대비 9.9%p 하락한 39.8%를 기록
2] 반면 부정평가는 무려 15.3%p나 급등한 49.3%를 나타냄
3] 20대, 30대, 40대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으며(각 70.9%, 68%, 57.6%), 반면 50대, 60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더 높았음(50.3%, 70.0%
4] 한편, 세월호 침몰로 인한 정부 당국의 초동 대처에 대해서는 65.5%의 응답자가 잘못 됐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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