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께 . . .

글쓴이2012.04.24 16:56조회 수 3067댓글 25

    • 글자 크기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고백을 해 온다면

여자분들은 뭐 부터 생각하게 되나요?

저는 친하다고 생각하고

둘이서도 만나기도 했는데요.

오래 사귄 이성친구가 고백하게 되면

부담감부터 느끼실지 궁금하고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연락도 자주하는 친구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어떻게 고백하면 좋을지도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는 눈치가 좀 빨라서ㅜ 마음에 없으면 애초에 선을 긋긴 하는데요ㅠ..

    만약에 그래도 고백한다면 .. 도대체 언제부터 좋아한거지? 생각해요
    (솔직히 엄청 부담스럽구요ㅠ) 동갑이면 더더욱 '친구'로 느낄 가능성 다분해요

    고백해서 '잘 되는게' 목표라면(ㅡ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얘도 날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하지마세요ㅜ
    그게 아니고 그냥 마음표현 하는거면 상관없을듯...

    그리고 친구한테 고백받는거 좋아하는 여자도 있고
    안좋아하는 여자도 있고 케바케인데.. ㅠ 보통은 후자가 많은거 같아요~
    후자는 처음부터 약간 잘될거 같은? 그런 좋은 느낌으로 만나는 경우를 말합니당..
  • @재수없는 도라지
    그 확신이라는게 문제네요 . . .

    그것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 . .

    싫어하진않고 좋게 생각하는거 같다라는 느낌만으로는

    부족한 거겠죠?
  • @글쓴이
    음... 확신이 안온다는거 자체가ㅜ 밀리는 느낌이네요
    좀 더 만나고 고백할순 없나여ㅜ ㅜ...
    진짜 잘되고싶으면 좀 더 지켜보시면서
    매력을.............up up....
  • @재수없는 도라지
    칠년봐왔는데 더 봐야하나요?
  • @글쓴이
    7년째 친구로 지냈는데도
    그냥 진짜 친구라면

    이건 님만 마음있는거 같은데ㅠ...
  • @재수없는 도라지
    상대가 맘이 있는지를 캐치못한것 일수도 있어서요 ㅜ
    눈치가없어서 ㅜ
    눈치가 있었으면 빨리결정했었을텐데 ㅜ
  • @글쓴이
    근데 참 까칠하시네여ㅋㅋ

    7년 봐왔는지 제가 어떻게 아나여ㅋ.. 본문에도 없는뎈..
  • @재수없는 도라지
    아 그렇게 느껴졌나요?
    진지해서 ㅋ를 안붙혔더니 ㅜ
    궁금해서 물은거 였어요 ㅜ 죄송
  • 아 고백은 당연히 직접 만나서...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게
    내용은 그냥 솔직하게 감정표현 하는게 최고인듯여 .. 느끼하지 않게ㅜ
  • @재수없는 도라지
    네 그래야죠
  • 이게 참 골때립니다.
    대부분 실패시에 관계가 서먹해져버리거나 끝이거든요. ㅠㅠ

    근데 유경험자로써..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거절 당하더라도 혼자서 끙끙앓는거보다 까일때 까이더라도 들이대보는게 훨씬 속이 후련합니다
  • @참혹한 작살나무
    그래야겠어요
    맘을 정해야겠네요
  • 지금우정을 유지하면 평생가겠찌만, 지금대쉬해서 거절당하면 인연끝나고, 대쉬성공하더라도 언젠가는 헤어지게돼서 인연끝나게됩니다
  • @해괴한 달래
    지금 우정 유지한다 하더라도 평생 안가요

    결혼하고나면 남녀관계는 끝이라고 봐도 무방...
  • @해괴한 달래
    그러니 말입니다. 질러야지 하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 @글쓴이
    정말 진심이라면 한번 용기내보는 것도 괜찮아요ㅜ
    뭐 거절당한다고 해서 남남되는 것도 아니구요
  • 전 맘이 없으면 거절하는 타입이라서, 그냥 넘기는 편이예요. 다행히도 아직까지 제가 넘기면 아 아니구나 라고 알아듣는 사람들이라서 다행이네요. 그것도 모르고 계속 들이밀면 친한친구사이면 불편하죠.
  • @난쟁이 살구나무
    고백을 받으시구도 친하게 지내시나봐요 ?
    그럴수도 있겠군요
  • @글쓴이

    아 물론...첨엔 좀 불편했죠..
    그분이 고백한말이..다행히도 서면으로 한게 아니라 메신저로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제가 그분이 고백한말로 약간의 장난쳐서 그냥 넘겼어요.
    그후로 전 계속 보통으로 대했고 그분은 워낙 내색을 안하시는분이라...제가 크게 느끼진 못했지만..
    아무래도 편하지 않으셨겠죠..뭐..ㅠㅠ그게 3년가량 되는데도 아직도 약간 그러시니까요..
    근데 뭐 계속 그분이 졸업하신후에도 가끔 연락하며 안부인사하고 합니당 ㅋㅋㅋㅋ

  • @난쟁이 살구나무
    서면으로 받으면 더 괜찮나요? ㅎ
  • @글쓴이
    헐 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히도 라고 썼어요 저는 ㅠㅠㅠㅠ
    저는 그 당시에 그분께 전혀 친구나선배이상으로 관심없었기때문에
    서면으로 고백받았으면 진짜 어색했을 거예요
    근데 또 뭐...사람마다 상황이 다른거니까요 ㅋㅋㅋㅋ
    저희과에 저말고 다른 여자분은 ㅋㅋㅋ3번차고 4번째고백했을 때 사귀던데요 ㅋㅋㅋㅋㅋ
  • 글쓴이 잘 됬으면 좋겠다 ㅠㅠ
  • @유쾌한 향나무
    잘되면 알려드릴께요 ㅜ
  • 사람좋으면 저같은경우는 생각해볼수도 있을듯하네요.

    이거슨 진정 케바케.
  • @귀여운 홑왕원추리
    나쁘단평은 안받는데 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72 돈 버는건 참 중요합니다.11 발랄한 산딸나무 2012.04.30
671 상대님들 진지하게 질문좀 할께요10 정중한 비수수 2012.04.30
670 헤어지고 연락오는 남자8 유치한 함박꽃나무 2012.04.30
669 교양수업 교수님 때문에 답답합니다(꼭 봐주세요)14 육중한 머위 2012.04.30
668 첫인상이 안좋아서 걱정입니다 ㅠㅠ8 유쾌한 야콘 2012.04.30
667 빠른년생 날울린나쁜제도8 수줍은 왕솔나무 2012.04.29
666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31 청결한 야광나무 2012.04.29
665 친구가 없는거 같네요10 무좀걸린 동부 2012.04.29
664 첫눈에 눈맞음을 믿으시나요8 고고한 병아리난초 2012.04.29
663 여성분의 관심을 돌릴수 있을까요?7 참혹한 투구꽃 2012.04.28
662 뱃살빼는법??19 끔찍한 분단나무 2012.04.28
661 큰일입니다6 슬픈 거북꼬리 2012.04.28
660 부산대 가성비 좋은 분식집은 없나요?137 상냥한 파피루스 2012.04.28
659 문뜩 궁금해졌는데... 질문! 내 매력은 어느정도일까.51 키큰 타래붓꽃 2012.04.28
658 살때문에 고민..33 나쁜 흰괭이눈 2012.04.27
657 학교앞에 만오천원 내외로 맛있는 음식점 있나요?13 돈많은 흰괭이눈 2012.04.26
656 만만하게 생겨서 고민12 건방진 꿩의밥 2012.04.26
655 여성분들 드라이브 좋아하시나요?19 수줍은 오이 2012.04.25
654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10 초라한 피소스테기아 2012.04.25
653 요즘 왜이렇게 다들 말랐나요?20 수줍은 산단풍 2012.04.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