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말았어요ㅠㅠ

유능한 술패랭이꽃2014.05.02 15:12조회 수 2532댓글 25

    • 글자 크기

전 쉽게 사랑에 빠지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 잘 반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전남자친구에게는 제가 먼저 반해서 1년 정도 사귀다가 헤어지고, 반한 건 아니지만 외로움, 날 좋아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 등이 겹쳐서 현재 남친을 만나게 되었어요. 사귄지는 두달 정도 되었는데요.

자꾸만 어떤 분이 제 눈에 들어와서 고민이에요. 저는 보통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살짝 살짝 티도 내면서 자연스럽게 잘 친해지는 편인데 이 분한테는 그게 잘 안되네요.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자꾸 누구한테 매력을 느끼는 것도 문제지만 이 분이 여자분이라는 게 더 문제에요. 이런 적은 저도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혹시 이런 경험 있는 분 없을까요ㅠㅠ

    • 글자 크기
글 세탁 (by 센스있는 해당화) 여자가 스물 넷에 모솔이면 (by 귀여운 등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643 오늘 따라 네 생각이 난다25 기발한 구골나무 2014.06.14
52642 .25 똑똑한 붉은병꽃나무 2014.06.06
52641 얼굴살!!!25 피곤한 꼬리조팝나무 2014.06.04
52640 제 여친이 하는 짓 좀 봐주세요...25 뚱뚱한 삼나무 2014.05.30
52639 여자가 키큰 남자 찾는것25 운좋은 벚나무 2014.05.15
52638 글 세탁25 센스있는 해당화 2014.05.14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말았어요ㅠㅠ25 유능한 술패랭이꽃 2014.05.02
52636 여자가 스물 넷에 모솔이면25 귀여운 등나무 2014.05.01
52635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소개팅을 한다네요.ㅠㅠ25 무거운 땅비싸리 2014.04.29
52634 .25 점잖은 파인애플민트 2014.04.28
52633 밥 하나가지고 일일이 따지고드는 여자분들 혼수 반반 해오세요 알겟죠?25 무심한 괭이밥 2014.04.27
52632 .25 창백한 일본목련 2014.04.27
52631 .25 납작한 무궁화 2014.04.25
52630 같이있으면 교미하고싶은 것도 사랑아닐까요?25 개구쟁이 참골무꽃 2014.04.25
52629 남녀 각각 이성에게 뻑가는 패션 있나요?25 한가한 달래 2014.04.23
52628 여자분들 키큰남자 왜 좋아요?25 뛰어난 고광나무 2014.04.19
52627 한달안에 남친 꼭 사귀고시픈데ㅋㅋ25 태연한 용담 2014.04.18
52626 모쏠이 창피할 일인가요?25 피곤한 서양민들레 2014.04.13
52625 헌팅25 무좀걸린 뚝갈 2014.04.08
52624 만약 도서관서 번호따서 만난커플이면...25 초조한 꽃다지 2014.04.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