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드라이브 좋아하시나요?

글쓴이2012.04.25 22:08조회 수 2873댓글 19

    • 글자 크기

 고갯길 따라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바닷가(해수욕장이던 항구던)의 해안도로 따라 바람맞으며 느긋하게 달리는 드라이브


물론 주야장천으로 드라이브만 할리는 없지요


중간 중간 쉬어가며 간식도 까먹고 사진도 찍고


이런 포괄적인 의미의 드라이브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솔직히 남자들이 드라이브가자는 말 좀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여자를 위한 드라이브 해주는것 같지만 여자입장에서는 남자가 운전하고싶으니까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 드라이브아닌가요? 그래놓고 뒤에서는 기름값안보탠다고 머라하던데. 물론 제 개인적이긴 하지만 적어도 드라이브를 하는것이 여자를 위한것이 아니라는 생각부터 남자들이 좀 가졌으면좋겠어요. 님말처럼 어디가서 머좀 먹고 이런거 좋은데 딱 드라이브 이거해놓고 드라이브씩이나 시켜줬으니 자기 좀 괜찮은 남자고 여자는 고마워하겠찌 머 이런마인드 ㅠㅠㅠㅠ 개나줘버려. 님말고요 ㅋㅋ
  • @육중한 삽주
    남자건 여자건 시원하게 바람 맞으면서 달리고 싶은 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느낌을 한 번이라도 받아 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거지만...
  • @육중한 삽주
    저같은 경우는 여자들이 오히려 드라이브 가자고 자주 말하던데... 그래서 여자들은 드라이브를 제법 좋아하는구나...생각했음.
  • @머리좋은 쪽동백나무
    다 ᆞ지같을라가ㅋ제생각일뿐임돠
  • @육중한 삽주
    제 생각에는 보편적으로 여성분이든 남성분이든 드라이브를 좋아하는데, 이분께서는 자신의 특정케이스를 떠올려서 '드라이브' 개념에 대해서 편향되기 해석하신 듯... 아마 맘에 안드는 남자가 자꾸 드라이브 언급하며 들이대던 안좋은 기억이 있으셨나봅니다.
  • @머리좋은 쪽동백나무
    예전 남친이 능력도없으면서 차를사가지고 것땜에 마니싸웠어요ㅋ 그래서 그래요ㅠㅠ
  • @육중한 삽주
    글쓴이글쓴이
    2012.4.26 00:23
    기름값 없다고 징징대면 그렇죠;
    데이트란게 항상 영화보고 쇼핑하고 먹으러 다니고 예전에 어떤 광고에 나온거 마냥 뺑뺑 돌게 아니라
    영화 쇼핑 할 정도의 돈이면 경치 좋은곳으로 구경한번 하고 올 차비는 되기에
    드라이브에 대한 인식이 궁금해서 글을 썼습니다.
    어느 한쪽만 가고 싶어한다면 어느정도 타협해야겠지요;
    오늘은 내가 가고싶은데 가고 다음엔 네가 가고싶은 곳에 간다 뭐 이런식으로.
    위에 써 놓으신듯이 목이나 어깨에 힘주면서 연애 하라하면 전 차라리 절에 들어갈겁니다 ㅋㅋ;
  • 으잉ㅠ 전 드라이브 완전좋아합니당
    뚜벅이로 걸어가며 풍경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바람 맞으면서
    야경이나 바깥풍경볼때면 너무 설레요>_<
    전 좋은것 같아요 그런 드라이브~
  • 에잉ㅜㅜ 글 보고 가고싶어졌네용ㅠㅠ
  • 흐잉ㅋㅋㅋ저여잔데 드라이브 좋아해요 ㅋㅋ
    주말에 우리자기랑 가야징ㅎㅎㅎ
  • @느린 금식나무

    닭살 강퇴

  • @느린 금식나무
    ㅡㅡ뻐큐머겅 ㅗㅗㅠㅠㅠㅠㅠㅠ
  • @교활한 물박달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전여잔데슷쿠터로소소하게드라이브하는것을즐깁니당ㅋㅋ
    차가없거든요=.=ㅋㅋ
  • 여행을 떠나요오오
  • 전 여잔데 드라이브는 딱 차타고 5분만 즐겁고 그 뒤로는 지루해요 ㅠㅠ
    그냥 저같은 여자도 있다구요 ㅋㅋㅋ
  • 전 드라이브 싫은데요... 기름값 운운하는것도 듣기싫지만 운전좋아하는 사람들 특유의 운전허세가 싫고 운전중인 사람이랑 열심히 수다떨면서 가는것도 불안해서 말시키기도 좀 그렇고. 열심히 대답안해줘도 운전하는데 신경써야되는거 아니까 뭐라하기도 그렇고 그냥 여러모로 싫어요 전그냥 차라리 둘이 버스타고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하고 놀러다니는게 훨좋아요...참고로 여자입니다
  • @처참한 갓
    글쓴이글쓴이
    2012.4.26 14:27
    이건 생각 못했는데
    버스나 기차여행도 생각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D
  • 전 그냥 너무 힘들지 않을정도로 걷는게 더 좋아요 ㅋㅋㅋㅋ
    걷는걸좋아하는 사람이라서요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460 [레알피누] -63 끌려다니는 맨드라미 2018.12.10
167459 페미니스트식 홍보, 불편합니다.63 화려한 흰여로 2018.11.05
167458 [레알피누] .63 창백한 쇠비름 2018.06.07
167457 우리학교는 미투운동 안해요 ?63 어두운 노랑코스모스 2018.03.07
167456 진짜 여자들 하다못해 세금을 더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63 수줍은 천남성 2017.09.02
167455 핸드폰 대리점 사건 최종 게시물63 날렵한 줄민둥뫼제비꽃 2017.03.21
167454 룸메가 제 칫솔로 변기를 닦았습니다.63 고상한 백화등 2016.11.12
16745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3 외로운 조팝나무 2016.09.24
167452 행시가 가장 어려운 시험이죠?63 포근한 개구리자리 2016.07.19
167451 자취생분들 한달 용돈 얼마 받으세요?63 사랑스러운 새머루 2016.07.16
167450 교사 성폭행 사건을 보니63 착잡한 느릅나무 2016.06.04
167449 일베 욕하는 사람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63 눈부신 붉은병꽃나무 2016.06.01
167448 왜 강남역 살인사건을 남자 vs 여자로 몰아가는거죠?63 끔찍한 시클라멘 2016.05.18
167447 여러분 제발63 우수한 나도밤나무 2016.04.26
167446 여후배가 등록금 때문에 키스방 일 한다는군요.63 나약한 솔나리 2015.05.22
167445 파스타 좋아한다는 여자가 있는데...63 어두운 바위솔 2013.11.23
167444 변태 잡으려고 CCTV보고 있어요.63 머리나쁜 관중 2013.10.07
167443 남양유업 솔직히63 난감한 꽃마리 2013.05.08
167442 제가 왜 연애를 못하는지가 고민..63 절묘한 시계꽃 2012.10.22
167441 키가.작아서 고민입니다63 병걸린 구절초 2012.10.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