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친숙한 꽃개오동2014.05.04 23:10조회 수 185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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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는 하기싫고 성적맞춰서 들어오니
친한 친구들은 다 서울쪽다닌다고 잘 못보고
나만 혼자 떨어져있는 느낌과 대학에 들어와서는
친구관계라긴 보다 뭔가 사람대하는 느낌이 든다
나는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여 믿고 내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저 술자리에서 이야깃거리로 서슴없이 이야기를 말하는 애들을보고 실망감과 무엇인가 물질적으로 필요할때 연락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물이난다
하는대로 다시 되돌려받는다는 부모님말씀에 웃으며 잘대해주고 내가 할수있는 범위내에선 열심히 도와주는데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해야하는지도 모른체 또 다시 부모님에 떠밀려 시험공부를 하고
친한 친구들이 연애나 하라는 말에 우연하게 친하게된 여자친구랑 썸타다가 무엇인가 내 공허함을 달래기위에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아닐까라는 미안한 마음에 내가 먼저 연락을 끊었다
내가 살아온 날들에 대해 회의감과 내가 인간관계를 이렇게 못했었나라는 자책감이든다
나에게 기대하는 부모님을 보면 부담감에 숨이 막히고
내가 생각하던 대학생활이 아니라는 현실과
내가 하고싶은 공부가 아닌 취업이라는 눈앞에 있는 작은 목표를 쳐다보고 의미없는 족보외우는식의 공부에 한없이 답답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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